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관계 좁고 집 밖에 나가기 싫어하는 아들 운동을 시켰더니

걱정 조회수 : 3,867
작성일 : 2012-01-05 19:41:40

 

 중 3 올라가요. 공부도 그닥. 친구 관계도 좁고 새 친구 사귈줄도 모르고

늘 만나는 친구 몇 만 만나요.

 

 친구가 없으니 집 밖에 나갈일도 별로 없고 해서  운동을 시켰어요. 

 어제 끌고 가다 시피 해서 복싱학원에 등록 시키고 오늘 첫날인데

 

 운동하고 오더니 운동하고 난 다음의 정신적 상쾌감이나 즐고운 몸의 피로 이런걸 느꼈나봐요.

 힘들지만 좋다고 하면서 말도 많아지고 명랑도 해진 것 같구요.

 (달랑 하루지만... 그래도. )

 

 운동하면 좀 달라지겠지요.  저는 운동이 가져다주는 정신적 육체적 청량함을 믿거든요.

 방콕해서 피폐해 지는 것 보담음 백배 낫겠지요.

 

 공부도 못하는데 체력이라도 좋아야 될 것 같아요. ㅠㅠ

IP : 121.169.xxx.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아들도 새벽 수영
    '12.1.5 9:22 PM (175.192.xxx.44)

    저희 아이도 방학때는 운동량이 부족해서 억지로 새벽에 수영 보냅니다. 늘 방학때요.
    아침 잠이 많은 아이라 일어나는게 힘든데 운동 후에는 본인도 좋아합니다.

    아들은 복싱을 원하는데 저희 아이는 너무 활동적이라(?ㅋㅋ) 수영으로 아이를 설득합니다.^^

  • 2. 따스한 빛
    '12.1.5 9:23 PM (122.37.xxx.145)

    제아들 고2인데 대학가면 복싱배우고 싶데요.
    제가 '얻어 맏는 운동이 뭐가하고싶어' 하니까
    학교선배중 쌈짱이 있는데 복싱,합기도 한애랑은 절대 싸우지 말랬대요.
    정말 한~~대도 못때리게 잘 피한다고 ㅋㅋㅋ

  • 3. 저두요
    '12.1.5 9:34 PM (121.167.xxx.16)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
    운동은 젬병, 친구도 별로 없고. 키는 작은데 살이 찌고 정말 총체적으로 문제가 있었는데요.
    중3을 맞아 드디어 키가 문제가 되었는지 운동을 하겠다고 해서 초4 동생이랑 묶어 복싱 넣고, 스쿼시도 같이.
    온 몸이 뻐근해 죽겠다고 하면서도 너무너무 재미있어 하고 상쾌해 죽어요. 끝나자 마자 영수학원 가는데 하나도 힘들어 하지 않고 잘가요. 성적 오르는 것보다 더 뿌듯한 요즘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43 꿈풀이 정말 잘하시는 분만 좀 봐주세요 부탁드립니다.(중요한 일.. 살만해지자 2012/01/06 1,793
56842 다섯 살 남자 아이들은 어떤 동화책 좋아하나요? 3 딸둘엄마 2012/01/06 1,838
56841 결국 디도스 주범 2명으로 끝내네요. 8 나비 2012/01/06 1,938
56840 설날 기차/비행기표 예매 지금 가능한 방법 있나요? (서울-&g.. 1 ㅠㅠ 2012/01/06 2,225
56839 깨를 볶았는데 돌이 씹혀요.ㅠ 6 어떻게 2012/01/06 2,295
56838 82에 스마트폰으로 글 올리기 잘 되나요? 6 .. 2012/01/06 1,554
56837 곽노현 사건 어떻게 볼 것인가 7 길벗1 2012/01/06 2,035
56836 역시 아무리 닦아도 걸레 1 역시나 2012/01/06 1,917
56835 국내브랜드(아가방. 해피랜드 등) 유모차도 괜찮나요? 2 유모차 2012/01/06 2,521
56834 82쿡님들에게 질문해봐용 2 ㅇㅇ 2012/01/06 1,379
56833 82 끊을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괴로워요 13 dmdm 2012/01/06 2,264
56832 동남아 효도 관광 추천 부탁드려요 2 funfun.. 2012/01/06 2,588
56831 저의 두번째 낙이 사라져버렸어요... 2 ..... 2012/01/06 2,547
56830 제 아들이 집단따돌림 가해학생이었습니다.. 43 .... 2012/01/06 24,382
56829 소고기소분.?? 2 ........ 2012/01/06 1,423
56828 밤중수유에 관해 조언 좀 해주세요 3 수유 2012/01/06 1,373
56827 아이에게 협박하는거, 이거 괜찮을까요? 4 감옥간다! 2012/01/06 1,717
56826 이모 질투나게 잘살기? 4 진짜싫은사람.. 2012/01/06 2,650
56825 햄스터 키우는분들 집안에 두시나요 베란다에 두시나요 4 문의 2012/01/06 1,747
56824 수술비 보상 받으면 다른 보험에 못 드나요? 6 아이들 보험.. 2012/01/06 1,921
56823 논술은 계속 준비해야 하는 걸까요? 1 어쩔까 2012/01/06 1,770
56822 아르바이트사원 모집 공고입니다. 3 내안에그대 2012/01/06 2,173
56821 머리카락이 빈약한데 헤어스타일 4 머리숱 고민.. 2012/01/06 2,474
56820 강풀 ‘29년’ 드디어 영화로 보나? 캐스팅 진행 소식 모락모락.. 2 세우실 2012/01/06 1,648
56819 쥬스 만들고 남은 당근찌꺼기가 아까워요 8 뭘로 2012/01/06 4,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