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관계 좁고 집 밖에 나가기 싫어하는 아들 운동을 시켰더니

걱정 조회수 : 3,584
작성일 : 2012-01-05 19:41:40

 

 중 3 올라가요. 공부도 그닥. 친구 관계도 좁고 새 친구 사귈줄도 모르고

늘 만나는 친구 몇 만 만나요.

 

 친구가 없으니 집 밖에 나갈일도 별로 없고 해서  운동을 시켰어요. 

 어제 끌고 가다 시피 해서 복싱학원에 등록 시키고 오늘 첫날인데

 

 운동하고 오더니 운동하고 난 다음의 정신적 상쾌감이나 즐고운 몸의 피로 이런걸 느꼈나봐요.

 힘들지만 좋다고 하면서 말도 많아지고 명랑도 해진 것 같구요.

 (달랑 하루지만... 그래도. )

 

 운동하면 좀 달라지겠지요.  저는 운동이 가져다주는 정신적 육체적 청량함을 믿거든요.

 방콕해서 피폐해 지는 것 보담음 백배 낫겠지요.

 

 공부도 못하는데 체력이라도 좋아야 될 것 같아요. ㅠㅠ

IP : 121.169.xxx.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아들도 새벽 수영
    '12.1.5 9:22 PM (175.192.xxx.44)

    저희 아이도 방학때는 운동량이 부족해서 억지로 새벽에 수영 보냅니다. 늘 방학때요.
    아침 잠이 많은 아이라 일어나는게 힘든데 운동 후에는 본인도 좋아합니다.

    아들은 복싱을 원하는데 저희 아이는 너무 활동적이라(?ㅋㅋ) 수영으로 아이를 설득합니다.^^

  • 2. 따스한 빛
    '12.1.5 9:23 PM (122.37.xxx.145)

    제아들 고2인데 대학가면 복싱배우고 싶데요.
    제가 '얻어 맏는 운동이 뭐가하고싶어' 하니까
    학교선배중 쌈짱이 있는데 복싱,합기도 한애랑은 절대 싸우지 말랬대요.
    정말 한~~대도 못때리게 잘 피한다고 ㅋㅋㅋ

  • 3. 저두요
    '12.1.5 9:34 PM (121.167.xxx.16)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
    운동은 젬병, 친구도 별로 없고. 키는 작은데 살이 찌고 정말 총체적으로 문제가 있었는데요.
    중3을 맞아 드디어 키가 문제가 되었는지 운동을 하겠다고 해서 초4 동생이랑 묶어 복싱 넣고, 스쿼시도 같이.
    온 몸이 뻐근해 죽겠다고 하면서도 너무너무 재미있어 하고 상쾌해 죽어요. 끝나자 마자 영수학원 가는데 하나도 힘들어 하지 않고 잘가요. 성적 오르는 것보다 더 뿌듯한 요즘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13 김문수 도지사 vs 빅뱅 탑 (New 패러디) 뤠퍼 2012/01/06 1,664
56812 밑에 미혼과 기혼들 여행시 비용분담얘기가 있어서요. 16 가족여행시... 2012/01/06 3,317
56811 전세집 계약기간전 뺄때 질문드려요 3 세입자 2012/01/06 2,985
56810 룸싸롱 2차 3 키다리 2012/01/06 6,164
56809 맞벌이...가사 분담때문에 싸워요...속상해요 6 여름 2012/01/06 2,350
56808 위 vs 엑스박스360 유치원 초등아이와 함께 놀기 좋은 게.. 5 가족게임기 2012/01/06 1,793
56807 아이 과외 선생님께서 결혼하시는 경우 보통 부조하시나요? 2 겨울아이 2012/01/06 2,009
56806 검찰 MB 친구 천신일 회장 '무죄' 부분 항소 포기 3 세우실 2012/01/06 1,311
56805 냉장고정리잘하고싶어요 10 정리잘하고픈.. 2012/01/06 4,104
56804 왜이리 말길을 못알아 들을까?당연 훈련소가서도 5 ... 2012/01/06 1,669
56803 고양이 탈을 쓴 목사아들돼지 5 .... 2012/01/06 2,287
56802 쿨링아이젤이 뭔가요? 1 커피나무 2012/01/06 1,519
56801 하이킥내용질문요~ 박하선 2012/01/06 1,212
56800 핑크싫어님 어디 계세요? 게시판에 쓰레기가 자꾸 떠다녀요.. 내.. 4 출동바람 2012/01/06 1,286
56799 내가 알바는 절대 아니고 강남에 집있는 사람인데 18 ... 2012/01/06 3,894
56798 혹 도움이 되실까해서요(통신비 절약이요) 4 미리 2012/01/06 2,862
56797 학원을 보내지 말라는 남편 13 안맞아 2012/01/06 3,831
56796 옷 기획상품은 많이 안좋을까요? 9 기획 2012/01/06 3,000
56795 테스트 1 행복 2012/01/06 1,030
56794 부부들과 미혼친구 놀러갈때 비용문제 31 d 2012/01/06 5,303
56793 이불 추천좀 해주세요.. 1 ... 2012/01/06 1,219
56792 中당국자 "韓, 어민에 무조건 무기쓰면 안돼".. 1 참맛 2012/01/06 1,162
56791 어리굴젓 상한것 어떻게아나요? 1 궁금 2012/01/06 4,608
56790 박원순 주변에서만 이런일이... 31 어떻게 2012/01/06 3,622
56789 거짓말 잘하는 사람여~ 3 김지현 2012/01/06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