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유기간이 얼마나?

양악수술 조회수 : 1,192
작성일 : 2012-01-05 16:21:30

딸아이가 지금 교정중이고 양악수술을 해야하는데

낼 갑자기 치과에서 호출하네요

처음 일정을 얘기했던것보다

엄청 일찍 수술할 것 같은데

지금 수술예약하면 2월이나 수술 할 것 같아요

그럼 아이 방학도 많이 지나가고

신학기 준비도 못할 듯한데

거기다 회복이 덜되면

준비없이 한학기 휴학할가봐 걱정이네요

그냥 여름방학에 수술한다고 할까

마음이 왔다갔다 하네요

직접경험하신 분 입원기간 및 치유기간이 얼마나 되었나요

 

처음 진료 때 의사분이 입원기간이 2주에 2개월 치유기간이 필요하다 했는데

지금 찾아보니 인터넷 후기는 수술후 3일만에 퇴원하고

금방 일상생활 하네요

 

후자 같으면 하루라도 빨리 하는데

진료의사는 외과가 아니고 교정의니 정확히 몰르고 하신 얘기인지

 

치과가기 전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야 겠는데

경험하신 분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211.109.xxx.1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12.1.5 4:30 PM (203.223.xxx.6)

    작은 아들아이가 양악수술을 하였습니다. 입원기간은 일주일 정도 있었고 한달은 외출을 못하고 집에서 쉬었지요. 거의 음식을 사골 국물정도로만 먹었으니까 외출은 불가능하더라고요. 살도 많이 빠지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수술후 지가 흡족애 하니까 견딜만 했습니다. 수술 잘 하세요.

  • 2. 지금 교정중
    '12.1.5 4:52 PM (61.85.xxx.25)

    제가 작년 봄에 수술 했습니다.
    병원마다, 환자 개개인마다 다르긴 할텐데요.
    일단;;; 엄청나게 붓습니다. 둘리 저리가라 할정도로요.
    저같은 경우 병원 입원 4일 or 5일(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벌써 까먹었음)
    2주정도는 절대 밖에 못나갑니다. 넘 심하게 붓고, 숨쉬기도 힘들구요
    3주차부터는 어두워지면 모자쓰고, 마스크하고 조깅하러는 다녔습니다.
    일상생활은 1개월 반정도는 지나야 "어느정도" 시작할 수 있고
    미세한 붓기는 상당히 갑니다. 첨보는 사람은 모르지만 자기나 가족들은 부어있는 상태라는 것을 알죠.

    수술 하면 엄마도 같이 힘들어요. 유동식으로만 음식 챙겨줘야 하니까요.
    따님 비위 약하지 않다면 뉴케어 같은거 강추. 전 그거 맛있어서 넘 많이 먹었더니 못먹는 기간에도 살이 거의 안빠졌어요 ㅠ.ㅠ

  • 3. 감사합니다^^
    '12.1.5 5:06 PM (211.109.xxx.124)

    답변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입원기간은 일주일 이내니 2월초에 수술이 가능하다면
    2월에 수술하고 그 뒤에 된다면
    여름방학에 하겠다 해야겠네요.
    무사히 수술하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04 아이가 토해서 이불 솜까지 다 버렸는데.. 솜은 어떻게 빨아야.. 6 솜이불 2012/01/05 3,135
56503 혼자서 여행 vs. 아이들과 여행 6 고민맘 2012/01/05 1,604
56502 고혈압에 정말 양파즙이 좋은가요? 3 ... 2012/01/05 18,035
56501 서울 남산 코스 부탁합니다 1 마r씨 2012/01/05 1,512
56500 아빠랑 딸 대화가 잘 되시나요 다들? 2 // 2012/01/05 1,380
56499 그러고보니 한나라당이 지금 박근혜체제이고... 아! 2012/01/05 788
56498 공지영이 나꼼 F3 건강검진 받게 했다네요. 2 참맛 2012/01/05 2,575
56497 월세 올려받아야 하는데(아래 월세이야기가 나와서) 월세 2012/01/05 1,318
56496 제발 상식있게 행동 했으면 좋겠네요. 2 상식 2012/01/05 1,011
56495 곱셈은 더하기잖아요... 나누기는 뭐에요? 7 수학 2012/01/05 2,568
56494 허리디스크 수술한 남자... 좀 그런가요? 5 ㅠㅠ 2012/01/05 3,687
56493 미취학 아이들 대변 소변을 어떻게 말하나요? 2 .... 2012/01/05 929
56492 헤이리 식당 추천해주세요. 2 로즈마리 2012/01/05 2,070
56491 갑자기 이은하씨 근황이 궁금하네요 2 밤차 2012/01/05 2,725
56490 "똥꼬"라는 애칭에 대한 의문. 어떻게 생각하.. 14 호호 2012/01/05 3,594
56489 우리 아이 왜 이러는 걸까요? 2 ㅋㅋ 2012/01/05 1,244
56488 "靑행정관에 접대한 외상술값 갚아라" 고소 3 참맛 2012/01/05 1,136
56487 별거 아닌 거에 자꾸 울컥거리네요... 1 우주 2012/01/05 1,031
56486 Boden이라는 브랜드 아시는지.. 2 일단구입은 .. 2012/01/05 1,161
56485 홈쇼핑 야간 콜센터 근무해보신분 계신가요? 구직 2012/01/05 4,909
56484 실수령액6천이면 1 ?? 2012/01/05 1,892
56483 문성근후보님의 fta폐기에 관한 입장이네요.. ffta반대.. 2012/01/05 857
56482 김근태 선생님의 가시는 길에 ....산마루 서신에서(퍼옴) 1 ㅠ.ㅠ 2012/01/05 1,053
56481 다림질 잘못해서 생기는 허연 자국 빨면 없어지나요? 1 다림질 2012/01/05 1,072
56480 친구 관계 좁고 집 밖에 나가기 싫어하는 아들 운동을 시켰더니.. 3 걱정 2012/01/05 3,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