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띠 아가.. 괜찮겠죠??

LA이모 조회수 : 5,653
작성일 : 2012-01-05 16:05:47

어제도 이런저런 궁금증을 올렸었는데..

이렇게 또 82님들의 도움을 바라게 되네요..;;

 

다른게 아니라, 기다리던 아기가 생겨서 세상 다 얻은 거 같고 너무 기쁜데..

한켠으로 뭐랄까 좀 걱정이 되어서요.

 

저희 신랑이 개띠이고 제가 한살 연상이라 닭띠에요.

시댁이나 친정의 가족들도 뱀띠, 말띠, 돼지띠 밖에 없고요..

 

용띠가 영~ 낯설은 띠인데..

또 용띠가 닭띠 잡아먹는다는 말도 있고요;; 개띠랑 상극이라는 말도 있고...;;

저도 이상하게 살면서 용띠랑은 큰 인연이 없었어요..

 

어리석은 걱정인줄은 알지만..

드세서 힘든 아기가 태어나면 어쩌나..저희 부부와 궁합이 안 맞는 아가면 어쩌나..

모든게 불안하고 걱정되는 임산부의 심정 헤아리시어

저에게 조언 부탁드릴게요..

 

저희같은 띠 궁합이지만 아주 행복하게 사랑하며 잘 사시는 선배님들의 경험담

기다려도 될까요..

 

 

IP : 76.172.xxx.24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용띠는
    '12.1.5 4:11 PM (119.70.xxx.162)

    돼지랑 상극입니다.

    용은 여러 동물의 신체부위에서
    하나씩 따와서 만들었는데
    용의 코가 돼지의 코를 갖고와서 만들었고
    그 돼지코를 용이 아주 맘에 안 들어한다고..ㅋㅋ
    그래서 용이 돼지를 아주 싫어한다고 합니다.

  • 2. 용띠와
    '12.1.5 4:12 PM (119.70.xxx.162)

    合인 띠는 쥐와 원숭이라구 하구요.

  • 3. 용띠
    '12.1.5 4:15 PM (125.241.xxx.130)

    저 용띠에요 남편은 소띠 아들은 말띠&개(아직 귀여워 강아지띠로 읽는다.그러나 고딩)띠

    저는 전설의 동물이라 늘 재미있게 생각했어요
    음~ 저는 궁합, 상극 이런 것 전혀 안믿는 타입이라 원글 읽고 생각해봤네요

    가족은 매우 화목하고 대화도 많은 편이고요
    고딩인 개띠 아들하고 가장 아주 잘 통하고요 걱정 푸~욱 놓으시고 예쁜 아가 낳으세요

  • 4. 우리집..
    '12.1.5 4:16 PM (203.248.xxx.13)

    우리집..
    아빠 돼지띠...아들 용띠...
    둘 사이가 너무너무 좋아요..
    아직도 같은 침대서 코 맞대고 잠자요...아들나이 25살..
    부자간에 서로 없으면 안되는 사람들..
    20살 넘어서 아이가 군대에서 휴가왔는데..
    아빠가 교육관 가셨다고 하니 언제 오시느냐고 하는데..
    군인아저씨 아들 눈에 눈물이 글썽...
    아빠 왜 찻냐고 했더니.. 보고싶으니까...라고 대답..

  • 5. ..
    '12.1.5 4:16 PM (175.112.xxx.155)

    용띠와 개띠는 아주 사이 좋아요.
    서로 상생? 투닥투닥해도..
    우리집 엄마와 딸관계(엄마의 일방적 생각임.ㅋㅋㅋㅋ)
    개띠와 닭띠도 좋잖아요.
    그럼 다 좋은 거죠.

  • 6. ..
    '12.1.5 4:21 PM (220.149.xxx.65)

    저 용띠고 제 남편 닭띠인데
    용이 닭을 잡아먹긴요

    닭주제에 용 잡아먹고 삽니다

    제 딸은 뱀띠, 아들은 쥐띠...
    저희 집 그럭저럭 사이 좋습니다

    띠보다는 성향에 따라서 저희 집은 남편과 딸이, 저와 아들이 사이가 더 좋네요

  • 7. steal
    '12.1.5 4:23 PM (58.141.xxx.148)

    저는 용, 신랑은 호랑이. 큰애는 개, 작은애는 소. 네 가족 대충 사이좋게 잘 살아요.


    사실 우리 가족 역학관계는 혈액형에서 더 잘 보이는 거 같아요. 혈액형 맹신하는 사람들 우습게 봤는데 아주 틀린 소리는 아니더군요ㅋ

  • 8. 원글
    '12.1.5 4:24 PM (76.172.xxx.248)

    역시 어리석은 걱정이 맞군요..감사합니다^^ 잘 키우는게 중요하겠죠. 그러면서도..특히 닭띠랑 궁합이 좋다니 안심이 되어요ㅎㅎ 태교에 전념해야겠어요

  • 9. ..
    '12.1.5 4:25 PM (175.112.xxx.155)

    띠보다는 각자의 성향 , 성격 특징을 이해하고 있는게 아이 기르기가 훨 수월해요.
    책을 한 번 보세요. 성격유형이라든지 뭐 그런책.

  • 10. ...
    '12.1.5 4:39 PM (122.32.xxx.12)

    저도 올해 용띠 둘째를 낳는데...
    지금 3식구 띠가 아빠 토끼, 엄마 양, 큰애 닭띠, 이렇거든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전부 집집승(?)띠인데...
    둘째 혼자 띠가 너무 강하다고...
    뭐라 하시든데..

    그냥... 저도 미신 미신 그래도..솔직히 쬐매... 좀 걱정이 되기도 하고...
    둘째가 너무 강하진 않을까..하는 그런거요....
    괜찮겠죠...^^;;

  • 11.
    '12.1.5 4:47 PM (121.130.xxx.192)

    ㅋ 그런것보다 황금돼지니, 흑룡띠니 해서 출산율이 높아져서 아이들이 경쟁에 치이지 않을까 걱정은 좀 되더라구요

  • 12. .....
    '12.1.5 4:48 PM (14.43.xxx.129)

    띠와 띠 끼리 보는 관법을 소위 당사주라 하는 것이구요....
    띠, 즉 년주는 조상 자리입니다.
    옛날에는 부모, 조상의 영향이 자신에게 지대한 영향이라 그 관법도 당시엔 충분 유용, 정확했으리라 봅니다.

    지금의 사주학은 송나라 때 자평이란 분이 세웠구요....
    일간, 즉, 자신을 기준으로 사주를 보는 겁니다.
    즉, 자신이 이 세상의 주인이란 계념입니다.

    일간을 기준으로 격과 용신이 정해지는데, 그 격과 용신을 충, 극하면 좋지 못한 인연인거지요.
    아직 태어 나지도 않는 아이의 격, 용신이 어찌 정해 질지도 모르면서,
    소위 당사주의 관법으로 뭔 띠와 뭔 띠는 상극이래....
    이리 보면 현재의 자평학 기준으로는 태반이 틀리게 됩니다.

  • 13. ㅇㅇㅇ
    '12.1.5 4:57 PM (115.143.xxx.59)

    닭과 용 두마리인 우리집...
    닭+용 궁합 좋답디다....
    여자 용은 좀 쎕니다..쎄긴...
    한집안에 용 3마리면 좋다기도 한다는데...글쎼요.시아부지,아들,저 용인데 그닥 모르겠네요.

  • 14. ...
    '12.1.5 5:09 PM (121.148.xxx.103)

    용이 돼지랑 않좋다고 들었어요.

    저 돼지띠이고, 신랑 뱀띠인데 이것때문에 또 안좋다고 들어서,

    정말 띠 때문에 이렇게 울고 웃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아들 녀석도 뱀띠인데,

    너무 이쁘고 사이좋은데요.

  • 15. .....
    '12.1.5 5:15 PM (14.43.xxx.129)

    용+돼지=진해(辰亥) 원진.... 죽도록 미워하는 사이....
    뱀+돼지=사해(巳亥) 충.... 서로 때려주는 사이.... ㅎㅎ

    위 제가 적었듯이 띠 끼리 보면 맞지가 않습니다.
    그 사주자의 격과 용신을 아시고 맞추어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60 운영자님~ 게시판 글쓰기 오류가 있어요 4 양이 2012/01/06 851
56259 믿을만한 얼음골 사과 판매처 없을까요 1 ... 2012/01/06 1,308
56258 보육교사 공부해보신분 조언부탁드립니다~ 5 핫핑크딸기 2012/01/06 1,779
56257 워드문서에 나온 글씨체와 인쇄된 글씨체가 다를때 어떻게 고치나요.. 급질 2012/01/06 1,327
56256 대전에는 라식 잘하는 병원 없나요? 4 헤매네요 2012/01/06 1,428
56255 잡티랑 주근깨 없애는 시술 4 .. 2012/01/06 3,546
56254 사춘기아들학원가기싫어하는게으름 7 에휴 2012/01/06 4,858
56253 어제 영화 부러진화살 봤어요 5 해피트리 2012/01/06 2,037
56252 연수기 구입하는게 나을까요? 1 고민고민 2012/01/06 1,351
56251 어릴때 과학만화책만 읽던 자녀 두셨던분들 계신가요 2 고딩두신 선.. 2012/01/06 1,261
56250 “소셜 공연티켓 반값할인 갔더니 간이의자 내줘?” 꼬꼬댁꼬꼬 2012/01/06 1,235
56249 롯데백화점 쇼핑객 때아닌 ‘감금’ 날벼락 꼬꼬댁꼬꼬 2012/01/06 1,530
56248 엄마 길고양이의 사냥솜씨. 6 ㅎㅎㅎ 2012/01/06 1,584
56247 Please~7세에 가장 히트칠수 있는 전집 알려주세요~(남자아.. 3 ... 2012/01/06 1,208
56246 1월 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06 850
56245 초등아이들 옷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알로봇,, 4 아이들 2012/01/06 7,204
56244 아이의 잘못된 버릇 고치는 재능교사의 방법 1 멜랑꼴리 2012/01/06 2,656
56243 뜨거운물로 밥하면 밥이 더 잘되나요? 6 궁금 2012/01/06 5,233
56242 컴퓨터 잘아시는 분(구글 크롬에서 악성코드 차단화면 뜨는 사이트.. 4 ... 2012/01/06 1,089
56241 노인장기요양보험 아시는분 6 노인장기요양.. 2012/01/06 1,641
56240 데미무어....어제 영화에서 넘 이뻤어요~ 1 어제 2012/01/06 1,637
56239 제일 따뜻한 겨울외투는 어떤 옷 일까요? 14 따뜻한 겨울.. 2012/01/06 6,460
56238 나이먹어서 하는 소개팅은...정말 가망이 없는걸까요? 14 소개녀 2012/01/06 6,065
56237 1월 6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1 세우실 2012/01/06 1,085
56236 임신중이라 집에만 있기 답답해요ㅜ 3 jjing 2012/01/06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