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이런저런 궁금증을 올렸었는데..
이렇게 또 82님들의 도움을 바라게 되네요..;;
다른게 아니라, 기다리던 아기가 생겨서 세상 다 얻은 거 같고 너무 기쁜데..
한켠으로 뭐랄까 좀 걱정이 되어서요.
저희 신랑이 개띠이고 제가 한살 연상이라 닭띠에요.
시댁이나 친정의 가족들도 뱀띠, 말띠, 돼지띠 밖에 없고요..
용띠가 영~ 낯설은 띠인데..
또 용띠가 닭띠 잡아먹는다는 말도 있고요;; 개띠랑 상극이라는 말도 있고...;;
저도 이상하게 살면서 용띠랑은 큰 인연이 없었어요..
어리석은 걱정인줄은 알지만..
드세서 힘든 아기가 태어나면 어쩌나..저희 부부와 궁합이 안 맞는 아가면 어쩌나..
모든게 불안하고 걱정되는 임산부의 심정 헤아리시어
저에게 조언 부탁드릴게요..
저희같은 띠 궁합이지만 아주 행복하게 사랑하며 잘 사시는 선배님들의 경험담
기다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