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4 되는 딸아이입니다..
요즘 세상이 무섭긴 해도
저는 너무 엄마가 매니저처럼 당연히 이것저것 알아서 해주고
데려다 주고, 데리러 가고....모든걸 하는게 아이를 더 약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는 편이거든요
꾸준히 관심은 가지고 있되, 혼자서 할수 있는 정도는 혼자서 하게 하는 편이거든요
또, 집안일 하다보면, 또는 몸이 안좋을때....아이 학원 바래다 주고 데리러 가는 타이밍이 안맞을때도 있구요..
저는 피아노나, 기타 구민회관같은경우...또는 영어학원갈때 ..등은 혼자 가게 두거든요.
피아노는 걸어서 5분
구민회관은 셔틀버스(갈때만 타고 올때는 데리러 갑니다.)
영어학원은 학원버스(갈때 올때 이용)
그런데...솔직히 제가 집에 있으면서, 아이 혼자 걸어가게 하거나, 셔틀을 기다리고 타고 가게 할때
왠지 미안하고 좀..복잡한 심정이네요
다른 전업 주부님들.....딸아이 몇학년까지 학원갈때 데려다 주고 데리러 가고 하셨나요? 또는 하시나요? ^^;;
참고로, 차를 가지고 움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