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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 나라나 남자들은 다 똑같은 것 같아요

푸른연꽃 조회수 : 3,714
작성일 : 2012-01-05 14:33:04

 

 국적을 불문하고 남자 라는 종족들은 유사점이 굉장히 많은 것 같아요.

 어쩌면 한국남자와 한국여자 의 유사점보다는, 한국 남자와 외국남자의 유사점이 더 많을 수도....

 

 예쁜 여자 좋아하고

 단순하고

 종족 번식을 위한 성욕이 강하고

 참~어쩌면 저리도 다 비슷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많이 겪어 보진 않았지만....

 

 젊은 시절엔 남자들이 다 책에 나오는 윤동주 시인 같은 줄 착각하다가

 많이 실망하고 그랬는데,

 30대 넘어가니 남자들이 큰 아들처럼 느껴지면서(아직 미혼인데도 그러네요)

 이해가 더 되네요..ㅋㅋ

 

IP : 112.165.xxx.16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이
    '12.1.5 2:33 PM (14.63.xxx.41)

    남자나 여자나 다를게 뭐 있나요.^^

  • 2. jk
    '12.1.5 2:35 PM (115.138.xxx.67)

    젊은 시절엔 남자들이 다 책에 나오는 윤동주 시인 같은 줄 착각하다가
    젊은 시절엔 남자들이 다 책에 나오는 윤동주 시인 같은 줄 착각하다가
    젊은 시절엔 남자들이 다 책에 나오는 윤동주 시인 같은 줄 착각하다가
    젊은 시절엔 남자들이 다 책에 나오는 윤동주 시인 같은 줄 착각하다가
    젊은 시절엔 남자들이 다 책에 나오는 윤동주 시인 같은 줄 착각하다가



    윤동주는 안그랬을거 같음???????????????????????????????????????

  • 3. ....
    '12.1.5 2:35 PM (72.213.xxx.138)

    윤동주 시인을 바란다면 눈이 높으신 것임. 지적인 데다가 인물도 좋으셨음.

  • 4. ..
    '12.1.5 2:36 PM (1.225.xxx.31)

    jk님 오늘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고.. 푸핫!!!!!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플럼스카페
    '12.1.5 2:38 PM (122.32.xxx.11)

    윤동주 시인은 초식남 이셨을 거 같은....

  • 6. ....
    '12.1.5 2:38 PM (14.47.xxx.160)

    jk님...
    윤동주는 안그랬을거 같냐는 말씀이 정답일듯...ㅍㅎㅎㅎ

  • 7. ㅋㅋㅋ
    '12.1.5 2:40 PM (220.116.xxx.187)

    JK 님아 ㅋㅋㅋ
    그나저나 남자는 원래 다~ 똑같아요. 여자도 다 똑같구요 ㅎㅎ

  • 8. 맞아요
    '12.1.5 2:43 PM (211.173.xxx.212)

    이쁜여자가 좋고

    키크면 좋고 날씬하면 좋고 가슴크면 더좋고

    게다가 집안이 좋으면 더더좋고 성격좋고 잘웃고 자기이야기 들어주면 아주 꼬박!!!!!!!

  • 9. dd
    '12.1.5 2:47 PM (121.130.xxx.78)

    윤동주는 일반남자들보다 성정이 고고하기도 했겠지만
    워낙 요절해서 윤동주는 그럴 시간이 없었을 것 같음.

  • 10. ..
    '12.1.5 2:49 PM (125.152.xxx.238)

    jk...........................님 미워~~~~~!!!!!!!!!!!!!!!!!!!!!!!!!!!!!!!!!!!!!!!!!!!!!!!!!!

  • 11. 원글이
    '12.1.5 2:55 PM (112.165.xxx.163)

    jk님/백석 시인도 있어요..푸 ㅎㅎㅎ~ 백석 시인은 만날 첫날 열정적인 고백 그 다음 오로지 자야라는 여성만.... 사진관의 다른 여자 사진도 안 쳐다봤다는...
    이 시인들이 저의 정신건강을 해롭게 하고
    현대 대한민국 남자들의 격을 떨어뜨리네요...ㅋㅋㅋ

  • 12. 플럼스카페
    '12.1.5 3:16 PM (122.32.xxx.11)

    그런데 자야는....좀 항간의 평이 여러 가지인지라....
    참, 궁금한게 백석 시인은 본처는 없으셨나요?

  • 13. 원글이
    '12.1.5 3:20 PM (112.165.xxx.163)

    백석시인의 첫사랑은 "란"이라는 여자인데, 아마 짝사랑 비슷했던 걸루 기억하고요...별진전은 없었음. 그 다음 양반집 출신 기생(그 당시 기생은 현대의 연예인었음)자야를 만나 폭풍같은 사랑을 하게 되죠. 집안의 반대로 중간중간 강제로 장가드는데, 그때마다 상대여자를 소박놨음.
    지금 봐도 배우해도 될 정도의 외모에 지성을 갖춘데다
    사랑에 대한 외고집과 열정이 대단했음.
    그러나 고향 정주(북한)에 남은 이후론 자야와 38선 땜에 헤어지고,
    그 쪽에서 어쩔 수 없이 결혼했답니다.
    정말 영화같은 스토리입니다.

  • 14. 사실...
    '12.1.5 3:23 PM (116.34.xxx.204)

    동안에다 순수한 이미지의 남자들이 장가들어서 애 낳고 그랬다는 얘기 들으면
    기분이 좀 묘했었지요, 한 때는.....

  • 15. ..
    '12.1.5 3:32 PM (125.152.xxx.238)

    백석 시인의 북한 생활은 어땠을까요?

    인터넷으로 보니.....70대의 백석 사진 보니 왠지.....눈물이....ㅜ.ㅜ

    다시 한 번..............jk...................님 미워요~!ㅡ,.ㅡ;;;;;;

  • 16. ..
    '12.1.5 3:43 PM (125.152.xxx.238)

    이 눔 저 눔 사귀어 봐도........그래도.....누구나 한 번씩은 가슴에 품고 있는 환상 같은 거 있지 않나요????^^;;;

    저는 윤동주 시인이 그랬어요.

  • 17.
    '12.1.5 4:18 PM (175.196.xxx.63)

    여자도 똑같다고 생각하는데요--;

    근데 아닌게 아니라 글로 느껴지는 바는 연애 안 해 보신 분 같아요.

  • 18. 원글이
    '12.1.5 4:52 PM (112.165.xxx.163)

    연애 당연히 해 봤죠. 남자 득실거리는 공대 다녀서 잘 압니다. 버뜨, 마음 속에 자리잡은 어떤 이미지랄까....사라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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