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분들은 어쩔때 남자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나요??

건강요리 조회수 : 21,150
작성일 : 2012-01-05 14:05:47
아래에서 남자들은 여자가 자기보며 웃기만해도 자기좋아한다 생각한다는데..반대로 여자분들은 어떨때 남자가 나 좋아하구나구나 느끼시나요??
IP : 211.246.xxx.10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5 2:08 PM (14.63.xxx.41)

    여자를 보며 배꼽잡고 웃을 때

  • 2. ......
    '12.1.5 2:08 PM (72.213.xxx.138)

    전요, 남편이 절 챙겨줄때 느낍니다. 길을 걸을때 길 안쪽에서 걷게 하고요,
    볼때마다 웃어주고 힘든 건 남자가 해야 한다고 나서줄때 느낍니다.

  • 3.
    '12.1.5 2:08 PM (112.165.xxx.163)

    여자의 직감이죠. 느낌과 촉으로 알아요. 물론 소심한 남자가 표현 못할 땐 알아차리지 못할 때도 있지만...남자는 둔하지만 여자들은 직감이 발달해 있잖아요.

  • 4. ,,
    '12.1.5 2:08 PM (58.234.xxx.93)

    사소한 말을 해도 계속 웃고 뭐먹고 싶다고 할때 잘 사다줄때요.

  • 5. ,,
    '12.1.5 2:09 PM (58.234.xxx.93)

    근데 우리남편은 저렇게 안해요. 십수년전 연애할때 남편이 저랬는데 지금은 제가 사소한 말을 하면 짜증내고 뭐 먹고 싶다고 절더러 사오라고 그래요.

  • 6. ㅇㅇㅇㅇ
    '12.1.5 2:12 PM (121.130.xxx.78)

    남자들은 그 정도로 좋으면 대시를 하더군요.
    물론 속으로 끙끙 앓으며 티도 못내는 남자들도 있지만
    나에게 대놓고 말 안하면 신경 안씁니다.

  • 7. 부자패밀리
    '12.1.5 2:13 PM (1.177.xxx.178)

    나의 모든말과 행동에 그 어떤 반기도 안들고 다 들어줄려고 열심히 할때.
    좋아하는군 생각해요..ㅋㅋㅋ
    오늘 왜 이런글이 많이 올라올까요? 다들 옆구리 시리신가봐요.
    전 그럼 아이들을 보러 나갈께요.

  • 8.
    '12.1.5 2:13 P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상대 남자가 똑바로 눈을 못 쳐다 볼 때와 기죽은 것처럼 쑥스러워할 때요.

  • 9. gg
    '12.1.5 2:14 PM (173.163.xxx.101) - 삭제된댓글

    눈이 자꾸 마주칠 때, 내가 한 사소한 말이나 행동도 기억하고 있을 때, 용건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용건이라고 하기도 뭐한 문자나 전화 등을 띄엄띄엄 보내올 때
    이런거 느껴본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요 TTT

  • 10. 촉으로 알아요
    '12.1.5 2:16 PM (115.161.xxx.209)

    근게 99% 정확하다는.
    여자와 남자의 차이점은 여자는 알아도 모른척 대쉬할때까지 기다린다는거죠.

  • 11. ㅋㅋ
    '12.1.5 2:16 PM (59.6.xxx.65)

    위에 음님 댓글처럼 똑바로 잘 못쳐다볼때 쑥쓰러워할때 그거 여자를 좋아하면 그러는 남자들 많지요

    단 순수한 남자들만 가능할껄요 능글탱이나 여자 다룰줄 아는 남자들은 절대 저렇게 못함

    고로 잘못쳐다보는 남자보면 너무 기여워보이지 않나요 ㅋㅋㅋ

  • 12. 흠..
    '12.1.5 2:19 PM (118.131.xxx.101)

    아무래도 연락을 자주하고 만나자고 하면 알게 되죠..

  • 13. 만나고 나서 꼭
    '12.1.5 2:22 PM (211.173.xxx.212)

    다음번에 또 만날것을 기약하고 헤어질때?

  • 14. 그윽한 눈빛에..
    '12.1.5 2:35 PM (14.47.xxx.160)

    그냥 쳐다보는거하고 감정을 담아 쳐다보는거하고는 다르죠..
    저는 그 눈빛에 혹해서...
    결혼해서 십수년 사는데 아직도 남편이 그런 눈빛으로 바라봐줄때 가슴이 콩당거려요^^

  • 15. 좋아하는 남자는
    '12.1.5 2:38 PM (115.161.xxx.209)

    어떻게든 자주 만나려고하고 괜히 연락하고 그러더라고요.
    집에갈때도 어떻게든 내시간에 맞춰서 같이 가고..
    다 티가 나요...
    이것도 다 옛날일이네요~흠냐흠냐 ㅋㅋㅋ

  • 16. 우리 영감님
    '12.1.5 2:58 PM (210.99.xxx.34)

    잠자다가 손발이 찬 제가
    손발이 뜨신 우리영감 손잡으니까
    자기 내복안으로 저의 찬 손을 쓰윽 넣어줄때 ㅋㅋㅋ

    엄청 차워서
    잠이 훅 달아날텐데도

    아읔 내는 사랑받고 사는기라......

  • 17. 클로버
    '12.1.5 3:23 PM (121.129.xxx.236)

    저도 제가 말도 안되는 소릴 하고 때로는 우겨도 어이없다는 듯이 씩 웃어줄때 그럴때 느껴져요

  • 18. 쓸개코
    '12.1.5 3:29 PM (122.36.xxx.111)

    눈빛부터가 틀려요^^ 그윽해요 그윽 ㅎㅎㅎ
    제가 하는 말에 호응100%이고요(이건 저도 그랬네요^^)
    눈뜨면서 전화 어디가면 간다고 전화.. 왔다고 전화 잠들면서 전화.. 전화가 잦아요~
    그리고 소개팅자리에서 음식 시킬때 그거가지고 되냐고 머든 다 시키라고 하는 남자도 있었어요^^

  • 19. 나에게
    '12.1.5 3:29 PM (123.212.xxx.170)

    돈..시간.. 다 내어주며... 내 말이 진리다 라는 눈빛으로 다 들어줄때...ㅋㅋ

    화를 내도 이쁘다 할때..ㅋㅋ

  • 20. .....
    '12.1.5 3:36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눈을 잘 못맞추면서도 슬쩍슬쩍 안보는 척 훔쳐보는데 그 때 눈빛이 촉촉~해~
    내 앞을 쑥쓰러워 잘 못지나가면서도, 자주자주 지나다님...ㅋㅋㅋ
    여자들은 촉으로 알죠. 설명할 수 없지만.

  • 21. ^^
    '12.1.5 3:54 PM (121.162.xxx.70)

    남편 월급날 절 사랑한다고 느낍니다.

  • 22. .........
    '12.1.5 4:51 PM (211.224.xxx.193)

    얼굴 뚫어질 정도로 넋놓고 쳐다볼때? 그런데도 표현 못하는 사람도 있던데요 남자가 연예 경험이 없고 나이가 많으면 뭔가 자격지심이 생기는거 같아요 그리고 회사내라던지 그런데서 만난 경우라면 더
    저는 저렇게 남자가 뚫어져라 볼때 나 좋아하나 생각해요. 근데 전 저렇게 남자가 나 좋아하는것 같으면 웬지 더 불편한 맘이 들더라구요. 평소엔 상냥한데 그 담부턴 쌩쌩거리게 돼요
    남자성향에 따라 틀린것 같은데 좀 사회성있는 사람이면 여자한테 관심도를 표명하고 잘해주고 챙겨주면서 전화 자주하며 꺼리를 만들어 표시하는데 숫기 없고 연예경험 없는 남자들은 저렇게 그냥 눈으로만 말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79 민주 통합당 모바일 투표 넘 어려워요 ㅠㅠ 도와주세요 2 .... 2012/01/09 629
57778 연애를 못해서 점점 이상해지는 친구가 있습니다. 7 히스테리 친.. 2012/01/09 3,661
57777 완전 100% 넋두리예요....맘이 많이 많이 심난해요 ㅠㅠ 7 그냥 징징... 2012/01/09 2,350
57776 저의 깨알같은 절약법 5 헤헤 2012/01/09 3,939
57775 초등 과학잡지, 구독 괜찮을까요? 4 초등엄마 2012/01/09 3,559
57774 풍년 하이클래드 압력솥 2인용2L, 3-4인용2.5L 어떤걸.. 11 잘모르겠어요.. 2012/01/09 6,953
57773 헬스장에 온 뚱녀들 볼때마다 웃음이 나와요 63 ........ 2012/01/09 17,078
57772 남자들이 말하는 진국 몇 번 소개 받았는데 14 ㅇㅇㅇ 2012/01/09 7,858
57771 동경여행 (관광객들한테 잘 알려지지 않은 거리나 장소 추천부탁드.. 6 ... 2012/01/09 1,755
57770 바이올린 사야 하는데요~ 3 로즈 2012/01/09 1,369
57769 돈봉투....그럴줄 알았다~아마츄어들... 8 지형 2012/01/09 1,468
57768 주의력 결핍 (조용한 ADHD) 자녀를 두신 분들.. 8 조언구해요 2012/01/09 5,639
57767 신중하게 투표할껄... 2 조금더 2012/01/09 888
57766 이 당면은 어디서 파는 걸까요? 2 질문 2012/01/09 1,502
57765 민주통합당 모바일투표 끝나버렸나요? 2 투표 2012/01/09 793
57764 부산 문현혁신도시 2 부산문현동 2012/01/09 1,099
57763 아래 와플기에 묻어가보렵니다. 와플 어떻게 해야 맛있나요? 파란나무 2012/01/09 561
57762 속보 드디어 정봉주법(표현의 자유 확대) 국회 제출!! 1 닥치고정치 2012/01/09 1,050
57761 tvn에서 하는 코미디 빅 리그 4 안영미 2012/01/09 1,111
57760 남해로 2박3일로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마구마구 추천해주세요 .. 2 드디어고 2012/01/09 1,354
57759 굵은종아리에 빨간어그 보기 싫을까요?? 5 & 2012/01/09 1,036
57758 자연갈색으로 염색하고싶은데요 어떤색으로 해야되나요? 1 검은머리 2012/01/09 1,967
57757 비자인터뷰 서류제출시 가족관계증명서 대신..주민등록등본으로 2 급해요ㅠㅠ 2012/01/09 969
57756 통일의 꽃,임수경은 정치 안하나요. 3 .. 2012/01/09 1,903
57755 남편복이 없는 듯 31 ..... 2012/01/09 12,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