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분들은 어쩔때 남자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나요??
1. 음
'12.1.5 2:08 PM (14.63.xxx.41)여자를 보며 배꼽잡고 웃을 때
2. ......
'12.1.5 2:08 PM (72.213.xxx.138)전요, 남편이 절 챙겨줄때 느낍니다. 길을 걸을때 길 안쪽에서 걷게 하고요,
볼때마다 웃어주고 힘든 건 남자가 해야 한다고 나서줄때 느낍니다.3. 걍
'12.1.5 2:08 PM (112.165.xxx.163)여자의 직감이죠. 느낌과 촉으로 알아요. 물론 소심한 남자가 표현 못할 땐 알아차리지 못할 때도 있지만...남자는 둔하지만 여자들은 직감이 발달해 있잖아요.
4. ,,
'12.1.5 2:08 PM (58.234.xxx.93)사소한 말을 해도 계속 웃고 뭐먹고 싶다고 할때 잘 사다줄때요.
5. ,,
'12.1.5 2:09 PM (58.234.xxx.93)근데 우리남편은 저렇게 안해요. 십수년전 연애할때 남편이 저랬는데 지금은 제가 사소한 말을 하면 짜증내고 뭐 먹고 싶다고 절더러 사오라고 그래요.
6. ㅇㅇㅇㅇ
'12.1.5 2:12 PM (121.130.xxx.78)남자들은 그 정도로 좋으면 대시를 하더군요.
물론 속으로 끙끙 앓으며 티도 못내는 남자들도 있지만
나에게 대놓고 말 안하면 신경 안씁니다.7. 부자패밀리
'12.1.5 2:13 PM (1.177.xxx.178)나의 모든말과 행동에 그 어떤 반기도 안들고 다 들어줄려고 열심히 할때.
좋아하는군 생각해요..ㅋㅋㅋ
오늘 왜 이런글이 많이 올라올까요? 다들 옆구리 시리신가봐요.
전 그럼 아이들을 보러 나갈께요.8. 음
'12.1.5 2:13 PM (122.36.xxx.84) - 삭제된댓글상대 남자가 똑바로 눈을 못 쳐다 볼 때와 기죽은 것처럼 쑥스러워할 때요.
9. gg
'12.1.5 2:14 PM (173.163.xxx.101) - 삭제된댓글눈이 자꾸 마주칠 때, 내가 한 사소한 말이나 행동도 기억하고 있을 때, 용건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용건이라고 하기도 뭐한 문자나 전화 등을 띄엄띄엄 보내올 때
이런거 느껴본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요 TTT10. 촉으로 알아요
'12.1.5 2:16 PM (115.161.xxx.209)근게 99% 정확하다는.
여자와 남자의 차이점은 여자는 알아도 모른척 대쉬할때까지 기다린다는거죠.11. ㅋㅋ
'12.1.5 2:16 PM (59.6.xxx.65)위에 음님 댓글처럼 똑바로 잘 못쳐다볼때 쑥쓰러워할때 그거 여자를 좋아하면 그러는 남자들 많지요
단 순수한 남자들만 가능할껄요 능글탱이나 여자 다룰줄 아는 남자들은 절대 저렇게 못함
고로 잘못쳐다보는 남자보면 너무 기여워보이지 않나요 ㅋㅋㅋ12. 흠..
'12.1.5 2:19 PM (118.131.xxx.101)아무래도 연락을 자주하고 만나자고 하면 알게 되죠..
13. 만나고 나서 꼭
'12.1.5 2:22 PM (211.173.xxx.212)다음번에 또 만날것을 기약하고 헤어질때?
14. 그윽한 눈빛에..
'12.1.5 2:35 PM (14.47.xxx.160)그냥 쳐다보는거하고 감정을 담아 쳐다보는거하고는 다르죠..
저는 그 눈빛에 혹해서...
결혼해서 십수년 사는데 아직도 남편이 그런 눈빛으로 바라봐줄때 가슴이 콩당거려요^^15. 좋아하는 남자는
'12.1.5 2:38 PM (115.161.xxx.209)어떻게든 자주 만나려고하고 괜히 연락하고 그러더라고요.
집에갈때도 어떻게든 내시간에 맞춰서 같이 가고..
다 티가 나요...
이것도 다 옛날일이네요~흠냐흠냐 ㅋㅋㅋ16. 우리 영감님
'12.1.5 2:58 PM (210.99.xxx.34)잠자다가 손발이 찬 제가
손발이 뜨신 우리영감 손잡으니까
자기 내복안으로 저의 찬 손을 쓰윽 넣어줄때 ㅋㅋㅋ
엄청 차워서
잠이 훅 달아날텐데도
아읔 내는 사랑받고 사는기라......17. 클로버
'12.1.5 3:23 PM (121.129.xxx.236)저도 제가 말도 안되는 소릴 하고 때로는 우겨도 어이없다는 듯이 씩 웃어줄때 그럴때 느껴져요
18. 쓸개코
'12.1.5 3:29 PM (122.36.xxx.111)눈빛부터가 틀려요^^ 그윽해요 그윽 ㅎㅎㅎ
제가 하는 말에 호응100%이고요(이건 저도 그랬네요^^)
눈뜨면서 전화 어디가면 간다고 전화.. 왔다고 전화 잠들면서 전화.. 전화가 잦아요~
그리고 소개팅자리에서 음식 시킬때 그거가지고 되냐고 머든 다 시키라고 하는 남자도 있었어요^^19. 나에게
'12.1.5 3:29 PM (123.212.xxx.170)돈..시간.. 다 내어주며... 내 말이 진리다 라는 눈빛으로 다 들어줄때...ㅋㅋ
화를 내도 이쁘다 할때..ㅋㅋ20. .....
'12.1.5 3:36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눈을 잘 못맞추면서도 슬쩍슬쩍 안보는 척 훔쳐보는데 그 때 눈빛이 촉촉~해~
내 앞을 쑥쓰러워 잘 못지나가면서도, 자주자주 지나다님...ㅋㅋㅋ
여자들은 촉으로 알죠. 설명할 수 없지만.21. ^^
'12.1.5 3:54 PM (121.162.xxx.70)남편 월급날 절 사랑한다고 느낍니다.
22. .........
'12.1.5 4:51 PM (211.224.xxx.193)얼굴 뚫어질 정도로 넋놓고 쳐다볼때? 그런데도 표현 못하는 사람도 있던데요 남자가 연예 경험이 없고 나이가 많으면 뭔가 자격지심이 생기는거 같아요 그리고 회사내라던지 그런데서 만난 경우라면 더
저는 저렇게 남자가 뚫어져라 볼때 나 좋아하나 생각해요. 근데 전 저렇게 남자가 나 좋아하는것 같으면 웬지 더 불편한 맘이 들더라구요. 평소엔 상냥한데 그 담부턴 쌩쌩거리게 돼요
남자성향에 따라 틀린것 같은데 좀 사회성있는 사람이면 여자한테 관심도를 표명하고 잘해주고 챙겨주면서 전화 자주하며 꺼리를 만들어 표시하는데 숫기 없고 연예경험 없는 남자들은 저렇게 그냥 눈으로만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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