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새똥님 정해주세요. ㅎㅎ

흠흠흠 조회수 : 2,864
작성일 : 2012-01-05 13:53:03
명절이 돌아올때 마다
고민을 합니다.

뭘 입고 가지?

명절에 시댁을 가서 시댁에서 주로 하는 일이라고는
명절 음식 만들고 치우고 설거지 하기가 하루종일
반복되는  상황인데도
그 상황 속의 옷차림 마저 고민을 합니다.

평상시 집에선 밖에 입고 나가기 껄끄러운
옷들을 대충 편하게 입고 있는터라

일하면서도 단정하고 이쁘게 보일만한
옷은 가지고 있지 않아요.

그래서 명절때마다 고민을 하죠.
어차피 하루 이틀..
그것도 하루는 종일 일하고
다른 하루는 단정한 옷 입고 새배 드리면 되는데
일하는 하루를 위해서 옷 고민을 하는 거에요.

치마류는 원래 안입는데다 
일하는날 입자고 롱치마 사자니  치마가 더 불편할 거 같고
롱치마를 사면 그 위에 입을 윗 옷도 사야하고..

평소 잘 입는 바지나 청바지류는
편히 입고 일하기 힘든 스타일이고.

츄리닝을 돈주고 사야하나..하다가
아직 시조부모님이 다 계셔서 모이는 가족 수가 좀 되니
츄리닝 입고 있기도 그렇고.


작년에 하루 입고 때웠던
누빔 통바지 입고
위에도 대충 어찌 입고 그냥 또 하루 잘 보내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러다가
싼 롱스커트..........살까.......로  막 흔들려요.ㅎ
IP : 112.168.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2.1.5 1:59 PM (121.130.xxx.78)

    새똥님은 아니지만
    저 같은 경우 신혼때는 그런 고민 좀 했는데요.
    연차가 있어서 이젠 뭐 대충 입어요.
    일할 때 누가 온다면 좀 신경쓰이겠지만 동서랑 저랑 시모 뿐이라서.

    쫄바지에 긴 티 입든
    대충 편한 바지에 티 입든
    입고 일하면 냄새 배고 더러워지잖아요.
    제일 중요한 건 앞치마.
    뭘 입든 앞치마 하나 두르면 다 커버 됩니다.

  • 2. 원글
    '12.1.5 2:01 PM (112.168.xxx.63)

    ooo님 저도 신혼은 아닌데
    시댁 식구만 있는 시댁에서 명절 보내면 좀 낫겠는데

    시조부모님 댁에 모이고 거기서 음식하고 막 그래요.ㅎㅎ

    그럼 앞치마를 살까요.ㅋㅋ

  • 3. ㅇㅇㅇ
    '12.1.5 2:06 PM (121.174.xxx.177)

    신혼 때 시어머니께서 몸뻬 꺼내 주셔서 입고 일했어요.

  • 4. ㅇㅇㅇ
    '12.1.5 2:08 PM (121.130.xxx.78)

    첫댓글 단 ㅇㅇㅇ 인데요 ^ ^
    앞치마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슨 옷을 입든 편해야 하지만
    뒤는 앞치마가 못가려주니 엉덩이는 덮는 긴티가 필수겠죠.

  • 5. 원글
    '12.1.5 2:18 PM (112.168.xxx.63)

    저도 차라리 편하게 아무렇게나 입어도 되는 곳이면 낫겠어요.ㅎㅎ
    은근 신경 쓰이더라고요.
    시댁 가족만 있는 시댁에서의 명절 일이 아니다보니..

    ㅇㅇㅇ님 저도 평소 엉덩이 가려입어요.ㅋㅋㅋㅋㅋ

  • 6.
    '12.1.5 2:31 PM (199.43.xxx.124)

    전 추울때는 니트원피스에 불투명스타킹

    더울때는 면원피스요.

    언제나 헤어밴드는 필수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41 4대강 이어 댐 건설 ‘강행’ 1 참맛 2012/01/06 2,577
58740 "숭례문 복원공사 못하겠다"…한 달째 중단 truth 2012/01/06 3,094
58739 당장 막지않으면 한미FTA 폐기 가능하지 않다. 1 퍼옴 2012/01/06 2,416
58738 예비초4 수학예습 하고있는데 많이 틀려요. 2 수학 2012/01/06 3,268
58737 김근태 전의원 장례식장에서 난동부린 멧돼지 면상--;; 6 ㅡㅡ 2012/01/06 3,935
58736 해를 품은 달인가 그 드라마.. 31 해를 품은 2012/01/06 10,976
58735 어제가 제생일..역시 딸냄이 있어야함..; 3 2012/01/06 3,170
58734 영드 셜록 14 열무 2012/01/06 4,041
58733 부끄럼쟁이 아들...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4 샤이보이 2012/01/06 3,690
58732 급)질문입니다(회사가 부도났어요) oolbo 2012/01/06 2,614
58731 산부인과 첫 내진, 피가 비쳐요 ㅜㅜ 2 이흐히호호 2012/01/06 6,676
58730 어린이집 취직이 힘드네요.. 5 힘들다..... 2012/01/06 5,706
58729 28개월 아기인데.. 말하는 법을 어떻게 가르칠까요. 8 4살 2012/01/06 13,155
58728 세탁 세제 - 에코버와 세븐스 제너레이션 어떨까요? 5 간질간질 2012/01/06 2,947
58727 민통당 선거에 수꼴들도 많이 참여한답니다... 역시나 2012/01/06 2,028
58726 펌) 한.미 FTA비준 무효확인 청구소송//소장 접수 했습니 2 sooge 2012/01/06 2,506
58725 미국산 팝콘용 옥수수는 유전자조작인가요? 1 ㄱㄱ 2012/01/05 2,764
58724 성폭행으로 징역 10년 받은 미군, 항소심서 선처 호소 sooge 2012/01/05 2,022
58723 고집 센 아이 키우신 선배님들.. 고집 꺾어줄 필요가 있나요? 19 잘한걸까 2012/01/05 13,025
58722 공무원 봉급의 반전이래요. 48 2012/01/05 19,699
58721 혹시 유사나를 아세요? 11 유사나? 2012/01/05 49,021
58720 다자녀 가정 셋째 아이부터 초등 입학준비 물품 구입 지원비 준대.. 1 입학 축하금.. 2012/01/05 2,199
58719 아이둘과 혜화역 대학로근처 1주일 머무를곳과 가볼만한곳 추천해주.. 11 아이둘맘박 2012/01/05 9,051
58718 중딩딸.. 9 .. 2012/01/05 4,007
58717 밑에'초등6학년이 저학년~'글은 전교조 트집.. 2012/01/05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