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똥님 정해주세요. ㅎㅎ

흠흠흠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12-01-05 13:53:03
명절이 돌아올때 마다
고민을 합니다.

뭘 입고 가지?

명절에 시댁을 가서 시댁에서 주로 하는 일이라고는
명절 음식 만들고 치우고 설거지 하기가 하루종일
반복되는  상황인데도
그 상황 속의 옷차림 마저 고민을 합니다.

평상시 집에선 밖에 입고 나가기 껄끄러운
옷들을 대충 편하게 입고 있는터라

일하면서도 단정하고 이쁘게 보일만한
옷은 가지고 있지 않아요.

그래서 명절때마다 고민을 하죠.
어차피 하루 이틀..
그것도 하루는 종일 일하고
다른 하루는 단정한 옷 입고 새배 드리면 되는데
일하는 하루를 위해서 옷 고민을 하는 거에요.

치마류는 원래 안입는데다 
일하는날 입자고 롱치마 사자니  치마가 더 불편할 거 같고
롱치마를 사면 그 위에 입을 윗 옷도 사야하고..

평소 잘 입는 바지나 청바지류는
편히 입고 일하기 힘든 스타일이고.

츄리닝을 돈주고 사야하나..하다가
아직 시조부모님이 다 계셔서 모이는 가족 수가 좀 되니
츄리닝 입고 있기도 그렇고.


작년에 하루 입고 때웠던
누빔 통바지 입고
위에도 대충 어찌 입고 그냥 또 하루 잘 보내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러다가
싼 롱스커트..........살까.......로  막 흔들려요.ㅎ
IP : 112.168.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2.1.5 1:59 PM (121.130.xxx.78)

    새똥님은 아니지만
    저 같은 경우 신혼때는 그런 고민 좀 했는데요.
    연차가 있어서 이젠 뭐 대충 입어요.
    일할 때 누가 온다면 좀 신경쓰이겠지만 동서랑 저랑 시모 뿐이라서.

    쫄바지에 긴 티 입든
    대충 편한 바지에 티 입든
    입고 일하면 냄새 배고 더러워지잖아요.
    제일 중요한 건 앞치마.
    뭘 입든 앞치마 하나 두르면 다 커버 됩니다.

  • 2. 원글
    '12.1.5 2:01 PM (112.168.xxx.63)

    ooo님 저도 신혼은 아닌데
    시댁 식구만 있는 시댁에서 명절 보내면 좀 낫겠는데

    시조부모님 댁에 모이고 거기서 음식하고 막 그래요.ㅎㅎ

    그럼 앞치마를 살까요.ㅋㅋ

  • 3. ㅇㅇㅇ
    '12.1.5 2:06 PM (121.174.xxx.177)

    신혼 때 시어머니께서 몸뻬 꺼내 주셔서 입고 일했어요.

  • 4. ㅇㅇㅇ
    '12.1.5 2:08 PM (121.130.xxx.78)

    첫댓글 단 ㅇㅇㅇ 인데요 ^ ^
    앞치마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슨 옷을 입든 편해야 하지만
    뒤는 앞치마가 못가려주니 엉덩이는 덮는 긴티가 필수겠죠.

  • 5. 원글
    '12.1.5 2:18 PM (112.168.xxx.63)

    저도 차라리 편하게 아무렇게나 입어도 되는 곳이면 낫겠어요.ㅎㅎ
    은근 신경 쓰이더라고요.
    시댁 가족만 있는 시댁에서의 명절 일이 아니다보니..

    ㅇㅇㅇ님 저도 평소 엉덩이 가려입어요.ㅋㅋㅋㅋㅋ

  • 6.
    '12.1.5 2:31 PM (199.43.xxx.124)

    전 추울때는 니트원피스에 불투명스타킹

    더울때는 면원피스요.

    언제나 헤어밴드는 필수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72 뚱뚱해진 한국… 비만세 도입설 '모락모락' 2 참맛 2012/01/10 1,470
58271 우울증은 아닌데 주기적으로 우울한건 어찌 극복하죠? 7 Ss 2012/01/10 3,433
58270 이명박 대통령과 악수하고 눈물 흘린 원당시장 생선장사 할머니 3 참맛 2012/01/10 2,284
58269 울 강아지가,,,잘 안먹어요,, 17 소나무 2012/01/10 1,469
58268 정말 친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에 대한 실망~ 고민상담 2012/01/10 1,932
58267 24시간 영업장이 늘어나는거요. 11 밤이야 2012/01/10 1,926
58266 이마트 트레이더스 질문이용 5 음앙 2012/01/10 1,524
58265 진중권이 2009년에 한말이라는데 10 포로리 안녕.. 2012/01/10 2,131
58264 올해 집을 매매해야 하는데.. 2 ........ 2012/01/10 1,335
58263 댁의 남편들 다들 귀가하셨나요? 17 아휴 2012/01/10 1,997
58262 혼자 처음으로 해외 여행을 가볼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 7 청명한 하늘.. 2012/01/10 1,680
58261 유시민 “권력자 몇 계좌 털면 한나라 해체돼야 할 것” 6 참맛 2012/01/10 1,270
58260 죄송해요. 글펑.. 12 식탐? 2012/01/10 1,854
58259 콜라비 너무 맛있어요. 3 내사랑 2012/01/10 3,228
58258 백과사전에 나와있는 문재인의 약력! 3 놀라워라! 2012/01/10 5,884
58257 중학생이 쓸 자전거 좀 문의할께요. 10 부자패밀리 2012/01/10 1,122
58256 일일드라마 커플이.. 너무 이쁘고 잘 어울려요. 3 커플 2012/01/10 1,761
58255 층간소음 원만히 해결해보신 분 계신가요? 10 크리스티 2012/01/10 1,647
58254 골목 어귀에서 구운 통닭 파는이..... 2 참맛 2012/01/10 1,338
58253 일리머신 쓰시는 분 7 사까마까 2012/01/10 1,395
58252 연애의 목적의 박해일같은 스타일 어떤가요? 14 테이 2012/01/10 4,435
58251 일산시장에 생만두피파는곳 있나요? 1 손큰엄마의만.. 2012/01/10 1,433
58250 정시 1 정시 2012/01/10 753
58249 *비한우 드셔보신 분~ 3 함* 2012/01/10 657
58248 4학년, 씽크빅 수학과 점프 왕수학만 풀려도 될까요? 3 왕수학 2012/01/10 1,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