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똥님 정해주세요. ㅎㅎ

흠흠흠 조회수 : 1,976
작성일 : 2012-01-05 13:53:03
명절이 돌아올때 마다
고민을 합니다.

뭘 입고 가지?

명절에 시댁을 가서 시댁에서 주로 하는 일이라고는
명절 음식 만들고 치우고 설거지 하기가 하루종일
반복되는  상황인데도
그 상황 속의 옷차림 마저 고민을 합니다.

평상시 집에선 밖에 입고 나가기 껄끄러운
옷들을 대충 편하게 입고 있는터라

일하면서도 단정하고 이쁘게 보일만한
옷은 가지고 있지 않아요.

그래서 명절때마다 고민을 하죠.
어차피 하루 이틀..
그것도 하루는 종일 일하고
다른 하루는 단정한 옷 입고 새배 드리면 되는데
일하는 하루를 위해서 옷 고민을 하는 거에요.

치마류는 원래 안입는데다 
일하는날 입자고 롱치마 사자니  치마가 더 불편할 거 같고
롱치마를 사면 그 위에 입을 윗 옷도 사야하고..

평소 잘 입는 바지나 청바지류는
편히 입고 일하기 힘든 스타일이고.

츄리닝을 돈주고 사야하나..하다가
아직 시조부모님이 다 계셔서 모이는 가족 수가 좀 되니
츄리닝 입고 있기도 그렇고.


작년에 하루 입고 때웠던
누빔 통바지 입고
위에도 대충 어찌 입고 그냥 또 하루 잘 보내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러다가
싼 롱스커트..........살까.......로  막 흔들려요.ㅎ
IP : 112.168.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2.1.5 1:59 PM (121.130.xxx.78)

    새똥님은 아니지만
    저 같은 경우 신혼때는 그런 고민 좀 했는데요.
    연차가 있어서 이젠 뭐 대충 입어요.
    일할 때 누가 온다면 좀 신경쓰이겠지만 동서랑 저랑 시모 뿐이라서.

    쫄바지에 긴 티 입든
    대충 편한 바지에 티 입든
    입고 일하면 냄새 배고 더러워지잖아요.
    제일 중요한 건 앞치마.
    뭘 입든 앞치마 하나 두르면 다 커버 됩니다.

  • 2. 원글
    '12.1.5 2:01 PM (112.168.xxx.63)

    ooo님 저도 신혼은 아닌데
    시댁 식구만 있는 시댁에서 명절 보내면 좀 낫겠는데

    시조부모님 댁에 모이고 거기서 음식하고 막 그래요.ㅎㅎ

    그럼 앞치마를 살까요.ㅋㅋ

  • 3. ㅇㅇㅇ
    '12.1.5 2:06 PM (121.174.xxx.177)

    신혼 때 시어머니께서 몸뻬 꺼내 주셔서 입고 일했어요.

  • 4. ㅇㅇㅇ
    '12.1.5 2:08 PM (121.130.xxx.78)

    첫댓글 단 ㅇㅇㅇ 인데요 ^ ^
    앞치마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슨 옷을 입든 편해야 하지만
    뒤는 앞치마가 못가려주니 엉덩이는 덮는 긴티가 필수겠죠.

  • 5. 원글
    '12.1.5 2:18 PM (112.168.xxx.63)

    저도 차라리 편하게 아무렇게나 입어도 되는 곳이면 낫겠어요.ㅎㅎ
    은근 신경 쓰이더라고요.
    시댁 가족만 있는 시댁에서의 명절 일이 아니다보니..

    ㅇㅇㅇ님 저도 평소 엉덩이 가려입어요.ㅋㅋㅋㅋㅋ

  • 6.
    '12.1.5 2:31 PM (199.43.xxx.124)

    전 추울때는 니트원피스에 불투명스타킹

    더울때는 면원피스요.

    언제나 헤어밴드는 필수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95 청국장이 쓴데 안쓰게 끓이는 방법 없나요? 2 찐감자 2012/02/14 930
69894 일시적으로 주름 펴지는 화장품 있나요? ... 2012/02/14 1,645
69893 연말정산 서류 제출 4 2012/02/14 848
69892 시어빠진 양배추피클로 점심 푸지게 먹었어요..^^ 2 식사하셨쎄요.. 2012/02/14 1,056
69891 이 대통령 "불합리한 법안 적극 대처" 3 세우실 2012/02/14 669
69890 일반 스타킹 비너스 or 비비안 어떤게 낫나요? 1 비슷하지요?.. 2012/02/14 1,396
69889 저 좀 도와주세요.. 어린이집 결정 좀 도와주세요.. 8 어렵네요 2012/02/14 979
69888 전문대 유아교육학과 9 전공 2012/02/14 2,698
69887 생선구이기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10 생선먹자 2012/02/14 6,057
69886 이런 경우,,.. 5 ........ 2012/02/14 652
69885 잔잔한 저희 시어머님 자랑이예요. 26 감사 2012/02/14 4,263
69884 유치원 졸업식 끝나고 어디 가셨나요? 추천부탁요~~ 졸업 2012/02/14 495
69883 에르메스 말그림 2인용 커피잔 가격이 얼마쯤하나요? 2 ** 2012/02/14 4,464
69882 믹스커피 몇 개가 적정량인지요 4 비온다요 2012/02/14 2,310
69881 폼클린징 추천 부탁드립니다 5 ff 2012/02/14 1,445
69880 "김진표 OUT!" 지지 서명, 폭발적 반응.. 10 prowel.. 2012/02/14 2,289
69879 풍년압력솥 어떤제품이... 6 케리 2012/02/14 2,059
69878 얌체같은 후배... 더 이상 안 보니 기분 좋네요 6 .... 2012/02/14 4,052
69877 전 엉덩이도 뾰족해고 차가워요..ㅠ.ㅠ 12 에휴 2012/02/14 4,894
69876 지름신과 싸움-비닐봉지보관함 어때요? 8 절약절약 2012/02/14 1,515
69875 남편분들 이닦을때 웩웩거리는거 9 비온다 2012/02/14 2,052
69874 그럼 양치질을 하는 꿈은 뭔가요? 2 햇살 2012/02/14 3,100
69873 부모님께 드릴 침대 돌침대 흙침대 뭐가 좋을까요? 3 효녀 2012/02/14 2,235
69872 홍삼이 효과가 있는 것 같긴 해요. 9 제이미 2012/02/14 3,840
69871 남에게 악담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의 심리가 궁금하네요 6 2012/02/14 2,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