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 이름 누군가가 잘 불러주세요?

ㅎㅎㅎ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12-01-05 11:53:28
요즘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이름 부르는게 참 어려워진 거 같아요.
특별히 이름 부를 일 없이 대화하다 보니
이름 부르거나 불리울때 잠깐 어색함이 생길 정도구요.

결혼하고 나선
이름을 잊어버릴 정도죠.


근데 요새 저
두 남자한테서
제 이름이 너무 불리워져서
좀 민망해요.


몇번씩 제 이름 부르면서 절 찾아대니...
것도 젊은 남자들이
왜 저를 그리 찾아대는지.  참...


















언젠가 부엌에서 탁탁탁 도마질을 하고 있는데
TV에서 웬 남자 둘이
제 이름을 불러가며
니꺼 내꺼 하는 거 같더라고요.

한번도 아니고
몇번씩이나..



보니까
담배 공익광고네요.



옛날에 한반에 한 둘씩 꼭 있던 그이름.ㅋㅋ
IP : 112.168.xxx.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
    '12.1.5 11:54 AM (116.127.xxx.210)

    택배아저씨가 제이름을 제일 많이 부르시는것 같아요...

  • 2. Jenlove
    '12.1.5 11:59 AM (121.145.xxx.165)

    아직 엄마랑 사니까..제이름은 엄마만..;;아님 진짜 고객님 소리를 많이 듣는듯..

  • 3.
    '12.1.5 12:01 PM (199.43.xxx.124)

    남편이 제 이름 부르고
    친정 부모님도 제 이름 부르고
    시부모님도 제 이름 부르고
    친구들도 제 이름 부르고
    회사 사람들도 제 이름 부르고...

    저는 남편이 자기라고 부르는게 더 좋아요.

  • 4. ...
    '12.1.5 12:01 PM (125.182.xxx.146) - 삭제된댓글

    어쩌다 오는 택배아자씨와
    남편이 꼭 이름을 부른답니다.
    컨츄리틱하고 어감이 별로라 밖에서 불리워질때마다 개명하고픈 일인입니다..ㅠㅠ

  • 5. 내가 아는
    '12.1.5 12:10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언니가 이름이"정원"인데 청정원 광고에 잘생긴 애들이 이름불러줄때 기분이 괜찮았다고 하네요 ㅋㅋㅋ

    저는 이름 불릴일이 별로 없다가 취미모임에 가입했더니 다시 불려지게 되었네요.

  • 6. 잉?
    '12.1.5 12:17 PM (118.131.xxx.101)

    담배광고 나오는 이름이 뭔가요? ㅎㅎ
    저는 제 남편이 항상 제이름 많이 불러줘서 좋아요.
    제이름 들을때마다 기분이 왠지 좋아요~

  • 7. ..
    '12.1.5 12:21 PM (1.225.xxx.31)

    미경씨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017 잠 좀 줄여주세요 4 잠팅이 2012/02/23 1,048
75016 메밀꽃 필 무렵의 이효석씨도 친일파인가요 13 . 2012/02/23 5,281
75015 녹내장 정밀검사 예약하구왔어요 4 내몸은 이미.. 2012/02/23 2,664
75014 어떤분 4년전에 필리핀메이드 뒀다가 남편이 낮에 그녀랑.... 44 메이드 2012/02/23 18,676
75013 "왜 저한테 화를 내세요" 소비자 보호원 상담.. 6 소비자 보호.. 2012/02/23 13,266
75012 후....... 피부 때문에 미치겠네요...... 관리 받아볼까.. 9 하얀고냥 2012/02/23 2,551
75011 보육교사2급준비중 5 진달래 2012/02/23 1,604
75010 계류유산 후 수술하고 몸조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하~ 2012/02/23 4,074
75009 이혼 박완규 "아내와 아이들이 살 집 마련 중".. 21 멋진넘 2012/02/23 15,624
75008 세탁소에 맡긴 크림색니트가 회색이 되었는데요. 6 ..... 2012/02/23 1,626
75007 박원순 시장 "강용석 의원 등 용서하겠다" .. 15 세우실 2012/02/23 4,619
75006 돌잔치 오라는 초대에 현재 인간관계를 짐작하게 되네요 9 march 2012/02/23 4,130
75005 샴푸없이 머리감기 해보신분 16 --;; 2012/02/23 8,474
75004 출신학교 안가르쳐주는치과 3 안나제이 2012/02/23 1,392
75003 남편이 당일 출장인데 사무실 간식이요.... 1 남편생일 2012/02/23 1,107
75002 간호조무사 구인을 올리려고 하는데요...^^ 8 ... 2012/02/23 2,479
75001 저 어제 김여사 됐어요....ㅠ.ㅠ 7 김여사 2012/02/23 3,234
75000 노스페이스 '점퍼 찢는 동영상' 삭제 강요 샬랄라 2012/02/23 1,054
74999 딸에비해 아들이 가지는 장점은 뭔가요? 91 임산부 2012/02/23 28,557
74998 베란다창고 내벽 방수에 관해 7 방수 2012/02/23 2,793
74997 인터넷쇼핑몰주인들은? 4 ........ 2012/02/23 2,381
74996 치아 집에서 빼면 치아가 고르지 않다는 얘기가 있던데요... 11 희진맘 2012/02/23 2,623
74995 대학 등록금 다들 내셨죠?? 8 등록금 2012/02/23 2,439
74994 다들 채선당 말 믿는건가요? 40 채선당 2012/02/23 8,466
74993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노는 아이, 괜찮은거죠? 3 마이마이 2012/02/23 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