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 이름 누군가가 잘 불러주세요?

ㅎㅎㅎ 조회수 : 1,746
작성일 : 2012-01-05 11:53:28
요즘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이름 부르는게 참 어려워진 거 같아요.
특별히 이름 부를 일 없이 대화하다 보니
이름 부르거나 불리울때 잠깐 어색함이 생길 정도구요.

결혼하고 나선
이름을 잊어버릴 정도죠.


근데 요새 저
두 남자한테서
제 이름이 너무 불리워져서
좀 민망해요.


몇번씩 제 이름 부르면서 절 찾아대니...
것도 젊은 남자들이
왜 저를 그리 찾아대는지.  참...


















언젠가 부엌에서 탁탁탁 도마질을 하고 있는데
TV에서 웬 남자 둘이
제 이름을 불러가며
니꺼 내꺼 하는 거 같더라고요.

한번도 아니고
몇번씩이나..



보니까
담배 공익광고네요.



옛날에 한반에 한 둘씩 꼭 있던 그이름.ㅋㅋ
IP : 112.168.xxx.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
    '12.1.5 11:54 AM (116.127.xxx.210)

    택배아저씨가 제이름을 제일 많이 부르시는것 같아요...

  • 2. Jenlove
    '12.1.5 11:59 AM (121.145.xxx.165)

    아직 엄마랑 사니까..제이름은 엄마만..;;아님 진짜 고객님 소리를 많이 듣는듯..

  • 3.
    '12.1.5 12:01 PM (199.43.xxx.124)

    남편이 제 이름 부르고
    친정 부모님도 제 이름 부르고
    시부모님도 제 이름 부르고
    친구들도 제 이름 부르고
    회사 사람들도 제 이름 부르고...

    저는 남편이 자기라고 부르는게 더 좋아요.

  • 4. ...
    '12.1.5 12:01 PM (125.182.xxx.146) - 삭제된댓글

    어쩌다 오는 택배아자씨와
    남편이 꼭 이름을 부른답니다.
    컨츄리틱하고 어감이 별로라 밖에서 불리워질때마다 개명하고픈 일인입니다..ㅠㅠ

  • 5. 내가 아는
    '12.1.5 12:10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언니가 이름이"정원"인데 청정원 광고에 잘생긴 애들이 이름불러줄때 기분이 괜찮았다고 하네요 ㅋㅋㅋ

    저는 이름 불릴일이 별로 없다가 취미모임에 가입했더니 다시 불려지게 되었네요.

  • 6. 잉?
    '12.1.5 12:17 PM (118.131.xxx.101)

    담배광고 나오는 이름이 뭔가요? ㅎㅎ
    저는 제 남편이 항상 제이름 많이 불러줘서 좋아요.
    제이름 들을때마다 기분이 왠지 좋아요~

  • 7. ..
    '12.1.5 12:21 PM (1.225.xxx.31)

    미경씨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791 장터 청국장 추천해주세요 4 청국장 2012/04/28 1,186
103790 냥이의 임신 8 냥아??? 2012/04/28 1,393
103789 총수 인터뷰.. 2 .. 2012/04/28 1,820
103788 살안찌는 사람의 장보기 31 .. 2012/04/28 13,794
103787 지파일 이용하시는분... 엘롤 2012/04/28 1,421
103786 피아노 잘 아시는분 질문 드려요 7 제노비아 2012/04/28 1,593
103785 알바비를 안주네요ㅠㅠ그리고 40대 아줌마의 알바경험.. 3 참고 있는 .. 2012/04/28 3,658
103784 커널TV 정치야 놀자 - 박지원,이해찬,감정적 곡해 [경향] 사.. 사월의눈동자.. 2012/04/28 748
103783 경기도나 강원도의 좋은 펜션 좀 소개해주세요 4 ㅇㅇ 2012/04/28 1,394
103782 엄마가 작년에 가벼운 뇌졸중이 온후 말을 거의 안하세요 8 엄마 2012/04/28 3,127
103781 삼십대 중반 로스쿨 진학 어떨까요 11 궁금 2012/04/28 7,705
103780 코만 번들거릴 때... 9 은빛1 2012/04/28 1,724
103779 전기압력밥솥구입 고민 2 여름 2012/04/28 963
103778 서울 청소년들 '스트레스' 성인보다 많다 1 샬랄라 2012/04/28 814
103777 딸이 알바비를 못받고 있는데요 5 알바비 2012/04/28 1,839
103776 경희대 치과병원의 원내생 진료 아시나요? 3 대한민쿡 2012/04/28 2,581
103775 다운 받은 아래 한글이 인쇄가 안돼요..ㅠㅠ(급합니다 알려주시면.. 1 혜혜맘 2012/04/28 3,994
103774 [나꼼수] 한겨레 최성진기자 웃기는 사람이네요.[펌] 14 그랜드 2012/04/28 3,805
103773 그러니까 가카만 "따" 시킨거군요? 5 참맛 2012/04/28 2,254
103772 코스트코 호멜 블랙 라벨 햄이 처치곤란이예요 ㅠㅠ 5 팥죽이 2012/04/28 3,128
103771 위 유치가 순서대로 안 빠지고 뒤에 것이 먼저 빠졌어요 2 초등4학년 2012/04/28 1,196
103770 말 조리있고 천천히 하는 법을 배우고 싶어요. 4 고고싱 2012/04/28 6,839
103769 아이허브에서 온 아발론 오가닉스..비타민 cㅠㅠ 바르니 3 화장품 2012/04/28 2,493
103768 OECD "한국, 보편적 복지 가능한 상황 아니다&qu.. 3 ... 2012/04/28 1,038
103767 여교수(교수)가 나오는 영화가 뭐가 있을까요.. 16 헬레나 2012/04/28 2,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