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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 이름 누군가가 잘 불러주세요?

ㅎㅎㅎ 조회수 : 1,178
작성일 : 2012-01-05 11:53:28
요즘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이름 부르는게 참 어려워진 거 같아요.
특별히 이름 부를 일 없이 대화하다 보니
이름 부르거나 불리울때 잠깐 어색함이 생길 정도구요.

결혼하고 나선
이름을 잊어버릴 정도죠.


근데 요새 저
두 남자한테서
제 이름이 너무 불리워져서
좀 민망해요.


몇번씩 제 이름 부르면서 절 찾아대니...
것도 젊은 남자들이
왜 저를 그리 찾아대는지.  참...


















언젠가 부엌에서 탁탁탁 도마질을 하고 있는데
TV에서 웬 남자 둘이
제 이름을 불러가며
니꺼 내꺼 하는 거 같더라고요.

한번도 아니고
몇번씩이나..



보니까
담배 공익광고네요.



옛날에 한반에 한 둘씩 꼭 있던 그이름.ㅋㅋ
IP : 112.168.xxx.6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
    '12.1.5 11:54 AM (116.127.xxx.210)

    택배아저씨가 제이름을 제일 많이 부르시는것 같아요...

  • 2. Jenlove
    '12.1.5 11:59 AM (121.145.xxx.165)

    아직 엄마랑 사니까..제이름은 엄마만..;;아님 진짜 고객님 소리를 많이 듣는듯..

  • 3.
    '12.1.5 12:01 PM (199.43.xxx.124)

    남편이 제 이름 부르고
    친정 부모님도 제 이름 부르고
    시부모님도 제 이름 부르고
    친구들도 제 이름 부르고
    회사 사람들도 제 이름 부르고...

    저는 남편이 자기라고 부르는게 더 좋아요.

  • 4. ...
    '12.1.5 12:01 PM (125.182.xxx.146) - 삭제된댓글

    어쩌다 오는 택배아자씨와
    남편이 꼭 이름을 부른답니다.
    컨츄리틱하고 어감이 별로라 밖에서 불리워질때마다 개명하고픈 일인입니다..ㅠㅠ

  • 5. 내가 아는
    '12.1.5 12:10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언니가 이름이"정원"인데 청정원 광고에 잘생긴 애들이 이름불러줄때 기분이 괜찮았다고 하네요 ㅋㅋㅋ

    저는 이름 불릴일이 별로 없다가 취미모임에 가입했더니 다시 불려지게 되었네요.

  • 6. 잉?
    '12.1.5 12:17 PM (118.131.xxx.101)

    담배광고 나오는 이름이 뭔가요? ㅎㅎ
    저는 제 남편이 항상 제이름 많이 불러줘서 좋아요.
    제이름 들을때마다 기분이 왠지 좋아요~

  • 7. ..
    '12.1.5 12:21 PM (1.225.xxx.31)

    미경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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