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아니 해가바뀌었으니 재작년에 담근 김장김치가 있는데요
김치로는 김치찌개, 국, 전..해 먹으면 되는데
그 속에 큼지막하게 썰어 넣은 무가 많이 남았어요.
이 무로는 무엇을 해 먹으면 될까요?
작년, 아니 해가바뀌었으니 재작년에 담근 김장김치가 있는데요
김치로는 김치찌개, 국, 전..해 먹으면 되는데
그 속에 큼지막하게 썰어 넣은 무가 많이 남았어요.
이 무로는 무엇을 해 먹으면 될까요?
저희집도 묵은김치가 남았는데 무도 남아서
만두만들면서 무도 잘게썰어서 넣었더니 괜찮았어요
밥볶을때나 청국장 순두부찌개에도 잘게썰어서 같이넣고 먹고있어요^^
김밥에 넣으면 좋아요~
김밥요. 근데 이건 한계가 있더라구요. 저희는 청국장 끓일때 넣으면 좋아해요
김장을 얼마나 많이 하셨길래 재작년 김치가 ...
저희 집은 완전 익은거 묵은거 좋아하는데 , 그냥 썰어 먹어도 맛있겠네요 ..;;
어머.. 그 무가 남다뇨.. 그 맛난 것을...ㅠㅠ
기밥에 넣고 채 썰어 다시 양념해서 무짠지로도 먹고
김치볶음밥할때 썰어넣어도 맛있고,
청국장엔 이 무가 최고죠....!!!!
무만 건져 먹는다는...ㅠㅠ
저도 작년 가을에 담아놓은 깎두기가 잘 익어 묵은지 비슷하게 된게 딱 한보시긴데
너무 아까와서 손도 못대고 있어요...
너무 너무 먹고 싶을때 청국장에 넣고 끓여요~
된장 풀고 멸치 넉넉히 넣어 자박자박 조리세요.
들기름은 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되고.
김밥에 단무지 대신 넣어도 맛있어요.
김밥, 김치볶음밥, 만두, 청국장에 넣어 먹는게 그렇게 맛있다구요.
조리먹어도 봐야겠어요.
맛있게 해 먹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