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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묵은 김장김치 속에 든 큼지막하게 썬 무로 무얼 해 먹을 수 있을까요

김치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12-01-05 11:39:02

작년, 아니 해가바뀌었으니 재작년에 담근 김장김치가 있는데요

김치로는 김치찌개, 국, 전..해 먹으면 되는데

그 속에 큼지막하게 썰어 넣은 무가 많이 남았어요.

이 무로는 무엇을 해 먹으면 될까요?

 

 

IP : 124.58.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2.1.5 11:42 AM (59.86.xxx.217)

    저희집도 묵은김치가 남았는데 무도 남아서
    만두만들면서 무도 잘게썰어서 넣었더니 괜찮았어요
    밥볶을때나 청국장 순두부찌개에도 잘게썰어서 같이넣고 먹고있어요^^

  • 2. 치즈머핀
    '12.1.5 11:46 AM (119.64.xxx.140)

    김밥에 넣으면 좋아요~

  • 3. 바람아래
    '12.1.5 12:04 PM (121.169.xxx.6)

    김밥요. 근데 이건 한계가 있더라구요. 저희는 청국장 끓일때 넣으면 좋아해요

  • 4.
    '12.1.5 12:21 PM (203.234.xxx.232)

    김장을 얼마나 많이 하셨길래 재작년 김치가 ...
    저희 집은 완전 익은거 묵은거 좋아하는데 , 그냥 썰어 먹어도 맛있겠네요 ..;;

  • 5. ...
    '12.1.5 12:38 PM (112.167.xxx.205)

    어머.. 그 무가 남다뇨.. 그 맛난 것을...ㅠㅠ
    기밥에 넣고 채 썰어 다시 양념해서 무짠지로도 먹고
    김치볶음밥할때 썰어넣어도 맛있고,
    청국장엔 이 무가 최고죠....!!!!
    무만 건져 먹는다는...ㅠㅠ
    저도 작년 가을에 담아놓은 깎두기가 잘 익어 묵은지 비슷하게 된게 딱 한보시긴데
    너무 아까와서 손도 못대고 있어요...
    너무 너무 먹고 싶을때 청국장에 넣고 끓여요~

  • 6. ...
    '12.1.5 12:39 PM (211.200.xxx.32)

    된장 풀고 멸치 넉넉히 넣어 자박자박 조리세요.
    들기름은 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되고.
    김밥에 단무지 대신 넣어도 맛있어요.

  • 7. 원글
    '12.1.5 1:55 PM (124.58.xxx.11)

    김밥, 김치볶음밥, 만두, 청국장에 넣어 먹는게 그렇게 맛있다구요.
    조리먹어도 봐야겠어요.

    맛있게 해 먹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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