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유보낸 아니와 안보낸아니 초등 들어가서 차이 많이 나나요??

영어유치원 조회수 : 4,489
작성일 : 2012-01-05 11:37:57

물론 유치원 다닐때는 안다니는 아이랑 다니는 아이랑 차이가 크겠죠 ..

근데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계속 차이가 나는 상태로 초등졸업을 하게되나요?

아님 어느순간 3학년이나 4학년때는 같아지나요??

누구는 영유는 꼭 보내야한다하고..

또 누구는 어차피 3학년 4학년때는 수준이 같아진다고도 하고요..

영유 2년이나 1년빡쎄게 배운걸 초등때 몇개월 학원 보내면 다 따라잡을수 있는건가요?

아님 그 수준은 좁혀지지않나요?

영유다니는 아이들은 초등 들어가서도 물론 학원 계속 보낸다고 하더라구요.영유다닌게 아까워서라도요..

빨리 결정을 해야하는데 머릿속이 정리가 안되네요..

IP : 110.35.xxx.23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개
    '12.1.5 11:48 AM (115.41.xxx.215)

    영유+타고난 아이>타고난 아이>영유+보통아이>보통아이 순이죠.
    타고난 아이라는건, 언어감각과 머리, 노력을 합해서 그렇게 표현한거구요.
    영유 안 나와도 충분한 영어 노출이 있으면 그게 더 낫기도 합니다.
    반대로 영유만 보내고 한글에 신경 안쓰면 더 처지기도 하구요.
    영유와 비 영유는 결국 4학년쯤이면 듣기와 말하기에서만 아주 쬐끔 차이나요.

  • 2. 같아진다
    '12.1.5 11:48 AM (218.48.xxx.32)

    영유 1년 보내봐야 학교 들어가서 열심히 한 애들과 3학년 되니 학원테스트로는 거의 비슷. 1년은 별 의미없는듯하네요 그러나 계속 2학년즈음까지 영유연계학원 다니니 영어를 받아들이는 자세는 달라요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요
    그러나 영어책 얼마나 읽는지,아이의 언어적 감각이 어떤지에 따라 차이가 나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특히 영유2,3년 다니고 책 열심히 읽은 아이들과 한번 벌어진 갭은 여간 열심히 안하면메꾸기 힘든듯해요
    고학년이 되면 수학도 해야해서요 시간은 한정
    되어있구요.

  • 3.
    '12.1.5 11:54 AM (203.254.xxx.192)

    일반유치원다니다 영유에서 2년 다니다가 사정으로 캐나다간 아이를 봤는데
    캐나다에서 원어민 아이들보다 잘해서 월반해서 다니더군요,,
    그리고 영어시험도 볼필요없다고 패스권인가 받았다고 하더군요,,

    근데 애가 기본적으로 욕심이 있어서 공부에 열심이에요,,유치원때부터 지기싫어하고 그런 성격이었어요
    집안이 교육에 열올리는 집이기도 하구요

  • 4. 같아진다
    '12.1.5 11:55 AM (218.48.xxx.32)

    그래서 저희 아이도 사교육1번지 살아도 좋다는 영어학원 가지를 못한답니다 대치동사는 메리트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마이 듭니다.
    그러나 특히 남자아이 영우 나와서 1학년 영어 매일 가게되는게 일학년때는 오히려 안좋았다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학교를 주로 놓고 적응해야는데 그게 안되니 아이들이 그때부터 달리기 시작해 한 2-3학년때 절정으로 영어에 진저리를치 며 잠시 쉬었다 가는 애들 많아요.

  • 5. 아무 소용
    '12.1.5 11:56 AM (182.213.xxx.169)

    아무 소용없다.
    영유에서 이유없이 고생해서 한달만에 배운 영어.....
    초등 하루이틀 만에 끝난다..
    이게 숨겨진 답입니다..

  • 6. ..
    '12.1.5 12:07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아무 소용없을리가 있나요.
    재능있는 아이들은 영유 3년차에 중등수준 영어 공부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재능없는 아이들도 2년 이상하면 미국 초등학교 3~4학년 수준은 됩니다.
    뭐 그러다 손을 확 놔버리면 도로묵이긴하기만 손놓은 사람이 있나요
    투자한 돈이 아까워서하도 계속하지요.
    근데 영유 1년차와 2년차는 차이가 커요.

  • 7. como
    '12.1.5 12:11 PM (116.40.xxx.139)

    보통1학년이면 영어학원 주5일 수업해요. 아이들이 지치고 시간이 없어요. 빡세게 2년정도 해야 리딩이 어느정도 가능한데,,,,영유나온 우리애는 주3회 널널하게 영어학원 다니면서 한글처럼 영어책읽고, 단어쉽게 외우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하는게 차이점 이고, 가장 좋아하는 과목을 물으면 ㅎㅎ 영어에요. 아무래도 오래동안 접하니 익숙해서 그런가봐요.

  • 8. 여니
    '12.1.5 12:14 PM (1.226.xxx.17)

    맨 윗님 답이 빙고입니다.
    보통아이 영유 2년 다닌 우리 딸... 시간을 조금 벌었다는데서 만족을 느낍니다.. 나중에 수학을 조금 더 댕겨줘도 될 듯하구요.. 그리고 영유 다니면서 한글 신경 안 쓰는 분들은 별로 없어요 오히려 더 싱경쓰지...

  • 9. 아이나름
    '12.1.5 12:19 PM (211.246.xxx.183)

    될놈은 늦게 시작해도 하바드갑니다..

  • 10. 쌍둥맘
    '12.1.5 12:22 PM (203.226.xxx.75)

    저는 아직 아이들이 4살이라 올해부터 놀이학교를 보낼건데요
    영유는 계속 고민하는 부분인데 영어 조기교육 보다는..
    영유 나온 애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잘하는걸 보면 그보다 못하는
    애들이 주눅이 든대요. 그럼 초등1부터 좌절을 맛보고(?) 자신감이
    떨어져 학교생활을 잘하지 못하진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해서 제친구들은 소신을 갖고 병설유치원 보냈다가도 7살때 부랴부랴
    영유보내더라구요~

  • 11. **
    '12.1.5 12:25 PM (121.145.xxx.38)

    우리애가 올해 고3 졸업하는데요. 5살때 원어민영어 학원에 보냈어요. 여기는 시골이라 영어 유치원이 없었어요 2년 정도 보냈는데 발음이 정말 좋아요. 듣기도 잘하고요.
    애가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강요하지 않으신다면 보내는것도 괜찮은듯 합니다.

  • 12. ...
    '12.1.5 12:35 PM (119.71.xxx.30)

    제 동생이 대형영어학원 샘인데요..
    영유나와서도 안 나온 애만 못 한 애들도 있고..또 잘 하는 애들도 있고 그렇죠..
    저 같은 경우 엄마표로 집에서 이삼년 시키고 삼학년 되서 어학원 테스트 갔는데 같이 테스트 받은 영유나온 4학년 아이 레벨이 우리 아이보다 더 낮더라구요..

    그러니까 후에 꾸준히 잘 관리를 해주실 자신이 있으시면 영유 보내시구요.. 중간에 쉬거나 제대로 못 챙겨주실거면 그냥 7.8세쯤 부터 영어학원만 꾸준히 보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영유금액이 부담 없으면 보내시고 부담스러우면 그냥 일유 보내시는게 좋을 듯..

  • 13. 꾸준함
    '12.1.5 1:01 PM (211.219.xxx.200)

    영유다니고 꾸준히 어학원 다니고 언어감각이 있는애들은 잘하긴 하더라구요
    그 꾸준히가 참 쉽지 않아서 문제구요 힘들어하는 애들이 대부분인거 같아요
    우리애는 그냥 영어책으로 재밌게 시작해서 현재 조금씩 집에서 하고 있어요
    조금씩 꾸준히 하는데 어느순간 수준이 올라가는게 보여요 다른애들과 비교는
    안해봤지만 낮은수준은 아닌거 같아요 (초1)
    장점은 힘들지 않게 재밌게 엄마랑 할수있다는것 그리고 한글독서수준이
    높으면 영어흡수도 매우 빠르다는것을 느껴요

  • 14. 전 아직
    '12.1.5 1:13 PM (123.212.xxx.170)

    아이가 어려서 뭐라고는...
    영유 2년.. 초등1년... 정확히는 2년 반 다녔는데요... 일반유치원에서 6세 중반에 옮겼어요.
    울 아이는 언어감이 좀 있는 편이라... 아기때부터 한국말도 너무 잘했거든요...
    상황에 맞는 단어사용과 문장의 사용이 좀 놀라워서..;;

    적성검사결과... 옮기는게 좋겠다는 소리 듣고..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좀더 소수로 케어해 줄수 있는곳을 찾다가 옮긴건데... 저희 부부나 아이의 경우는 만족합니다.

    일단 아이가 영어를 언어로 부담없이 받아들이고... 뭐 1학년 때 가끔은 방과후 노는 아이들 보면서..
    나도 가기싫다 소리 한두번은 했지만... 혼자 영어로 잘 떠들면서 놀기도 하고... 자신이 잘한다 생각도 하고..
    저도 전혀 강요하지 않는데... 어느순간 보면 잘해서 놀라는... 영유 보낸지..7개월 만인가에..
    토셀 시험 봤는데.. 만점을 받아오더라구요.. 스타터 이긴했지만...

    동네 초등1학년때부터 영어학원을 다닌 아이가 있는데..3- 4학년때인가 토셀 스타터에서 2급인가 받았던데..
    성적이 중요하다고.. 생각치는 않지만... 대견스럽긴 하더라구요.

    한글역시 혼자 떼고..책읽기 너무 좋아해서 말릴정도.. 그러나 영어책 읽기는 잘 안해서.. 좀 걱정이긴해요..
    영어도 마찬가지로 책을 읽어야 느는데..
    아직은 영어학원에서도 반에서는 제일 잘한다고 선생님깨서 하셔서...
    꾸준함이 좀더 필요할거 같긴해요.

  • 15. 영어만
    '12.1.5 1:22 PM (121.167.xxx.215)

    보자면 영유찬성 그리고 2-3학년때 미국한번 갔다와주고 이후로 약간의 팔로우업만 해주면 영어 거의 완성
    남들보다 다른 과목에 투자할 시간을 법니다.
    울애들 경험입니다.

  • 16. 영유는 아니지만..
    '12.1.5 1:39 PM (1.224.xxx.193)

    질문에 조금 엇나가서 죄송..
    영유는 아니지만 우리딸 6살 7살을 하루 1시간씩 그룹으로 영어공부했는데
    8살초에 ebs 테스트 받으니까 초등 5학년 나오더라구요..
    올해 9살 되는데 지금은 듣기만 줄창 시키고 있어요..
    공부할 때를 기다리는 거죠~

  • 17.
    '12.1.5 4:20 PM (175.196.xxx.63)

    뇌에 자리 잡힐 때까지 꾸준히 계속 시킬 거 아님 보내나 마나 입니다.

    유아들 금방 다 까먹습니다. ㅎㅎ;

  • 18. ...
    '12.1.5 5:20 PM (125.177.xxx.148)

    언어 능력이 타고난 아이들은 영유 안 나와도 잘합니다.

    그치만, 내 아이가 그 타고난 아이가 아닌 그냥 평범한 아이인 이상은 영어는 투자한 만큼 성과가 나오는것 같습니다.

  • 19. 경훈조아
    '12.1.5 7:29 PM (14.33.xxx.227)

    우리 아이가 언어에 좀 타고난 아이라고 느껴서 영유를 1년이라도 보내고 싶었는데 아이아빠가 너무 반대해

    서 병설유치원에 다니게 되면서 1시간짜리 학원(영유하고 짜투리 시간으로 하는곳)에 보냈어요.


    그러다 2년후에 영유 1년차 애들하고 같은 반으로 월반하고 지금 사는곳으로 이사하면서 월반하고 그 반 1년

    다니다가 반이 없어지면서 다시 월반했어요.


    3년치나 월반해서 단어수는 좀 부족한데 지금 영유 3년차 애들하고 수준이 같아요. 아직도 어휘나 단어는 조

    금 부족한데 잘 넘기고 있고요(그래서 저는 전화 영어를 1년째 하는 중이예요)


    제가 아이한테 늘 하는 소리예요...엄마한테 돈 벌어줬다고...그래서 제 결론은 언어능력이 뛰어난 아이는 꼭

    영유는 아니더라도 3,4학년이 되니까 쉽게 따라잡더라고요

  • 20. 경훈조아
    '12.1.5 7:32 PM (14.33.xxx.227)

    참 저의 아이는 학원 숙제 외에는 따로 공부한적이 한 번도 없답니다. 그냥 수업듣고 숙제하고 그게 끝이예요.
    그래서 다른 엄마들한테 오해도 좀 샀었어요. 공부시키면서 안 시키는 척 한다고.. 대부분 제 말을 안 믿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03 급합니다) 코슷코 바지락살 보관!! 바지락살 2012/02/14 2,084
69702 대전에 가는데 맛있는 집이나 구경할만한 곳 10 다음주에 2012/02/14 2,551
69701 영어공부하는 중인데.. 영어 듣기가 너무 어렵네요. 9 착잡하네요 2012/02/14 2,818
69700 보이스 피싱 당할뻔 했어요 -_-;; 6 속을뻔 2012/02/14 2,389
69699 부산 사시는 님들 길 좀 가르쳐 주세요. 5 김해공항 2012/02/13 716
69698 배우는 거요.. 조용히 2012/02/13 361
69697 초등학교에서 학습부진아학생 가르치는일 해보신분! 4 궁금이 2012/02/13 1,744
69696 욕설 협박 전화 받았는데, 신고 가능한가요?? 4 ... 2012/02/13 7,695
69695 가계부어플 추천해주세요. 5 버벅이 2012/02/13 1,522
69694 대구 사시는 분께 여쭈어도 될까요? 21 달콤 2012/02/13 2,785
69693 보이스피싱 관련 질문요 5 보이스피싱 2012/02/13 1,010
69692 빛과 그림자 참말 잼나네요 3 빛홀 2012/02/13 1,605
69691 블라우스 만들려고 하는데요 2 손바느질 2012/02/13 646
69690 자전거 속도계 추천해 주세요. 1 자전거 2012/02/13 1,229
69689 한달 카드값 보통 얼마나 쓰세요? 12 절약과 세금.. 2012/02/13 6,380
69688 성형도 아닌것이.... 5 헐... 2012/02/13 2,516
69687 입사지원서 작성시 가족관계 1 이력서 2012/02/13 16,262
69686 1.2, 2.4 등등이 구체적으로 어떤 수준인가요?^^;; 7 영어레벨문의.. 2012/02/13 760
69685 어! 문재인이다.(有) slr링크 2012/02/13 1,492
69684 혹시 홈밀이라고 반조리 식품 배달해주는거 드셔보신분계세요 5 요리못하는여.. 2012/02/13 2,775
69683 둘째산후조리문의드려요 2 둘째맘 2012/02/13 736
69682 공지영 아직도 정신 못차렸나 ㅉㅉㅉ 2012/02/13 896
69681 ^^; 5 .... 2012/02/13 1,060
69680 애가 친구를 못사겨요 10 외로운 아이.. 2012/02/13 2,498
69679 아이가 발달장애가 있는데 학교에서 꼬집히고 차였어요. 18 어쩌죠? 2012/02/13 4,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