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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를 기르는데 털이 너무 많이 빠져요

... 조회수 : 13,349
작성일 : 2012-01-05 11:29:32

어제 걸레질까지 마친 방에

목욕을 갓 마친 강아지가 잠깐들어와 있다가 나갔거든요

눈에띄는 건 없었지만 혹시나 개털이 있을까 해서 한번더 걸레질을 하는데

털이 수백개가 닦여져 나오는겁니다 ㅠㅠ

울 강아지는 미니핀이에요

이게 머리카락 정도면 눈에 띄고 청소하고 이럼되는데

너무너무 가늘고 짧은 털이라서 방바닥이나 어두운색 천에 붙으면

잘 안보여요 

사실 개털걱정은 했는데 애견샵 아주머니가 털 별로 안빠진다고 강추해서

분양받은 강아지 인데... 어쩌나요

 

집에 어린아이가 있는데 호흡기쪽이 안좋아요

얼마전 폐렴으로 입원도 했었구요 

괜찮을까요

 

IP : 211.48.xxx.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2.1.5 11:37 AM (59.86.xxx.217)

    애견샵아주머니 나쁜아주머니네요
    미니핀이나 치와와같은 단모들이 털 많이 빠져요 애네들은 털빠지는 봄가을철에는 테이프들고살아야해요
    푸들이나 요키 말티즈등 장모가 털이 덜빠지지...

  • 2. 단모종들이
    '12.1.5 11:44 AM (175.201.xxx.95)

    오히려 털 엄청 빠져요. 보는 게 다가 아닙니다. 더구나 털갈이 시즌되면 더 하죠.
    윗분 말대로 장모종이 털 잘 안 빠지고요.
    저 말티즈 기르는데 안고 비벼도 검은 옷에 털 거의 안 묻습니다.빗질 자주 안 해줘도
    티나게 털 빠짐 느낀 적 없어요.
    전에 단모종인 포메라니언 강아지가 잠시 집에 왔다갔는데 털 장난 아니게 빠져서
    놀랐어요. 그 개가 워낙 관리를 안 해준 탓도 있겠지만 털뭉치가 붕붕 허공에 몇 뭉치씩 떠나니더라고요.-0-;;
    단모종 키우는 분들이 존경스러워지더군요.

  • 3. 애견옷을
    '12.1.5 11:46 AM (175.201.xxx.95)

    좀 입혀서 키우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대로 키우는 것보다는 옷을 좀 입히면
    아무래도 옷 안에서 빠지는 양이 있으니 바닥에 덜 빠질 거예요. 그래도 어느 정도는 빠지지만요.

  • 4. ...
    '12.1.5 11:48 AM (218.153.xxx.87)

    단모종들이 원래 털은 더 많이 빠진다고 들었어요 지인이 키우는데, 하수도가 시꺼멓게 막힐 정도고
    특히 이게 장모종 털이야 그냥 손으로 떼면 되지만
    단모종 털들은 속옷같은데 막 꽂힌다고..;;

    전에 강아지 미용하는 곳 같더니 단모종 털갈이때
    아예 싹 털을 밀어 맨살?이 되게 하는분 봤어요. 즉 스포츠형 머리가 아니라 완전히 민둥머리를 만드는거죠;
    그 상태에서 옷을 입히고 지내신다고...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네요...이거랑 로봇청소기 구입하셔서 수시로 돌리시면 덜 힘들지 않으실까 싶어요

  • 5. 단모종
    '12.1.5 11:57 AM (220.118.xxx.111)

    박스테잎으로도 해결 절대 안됩니다.네버네버....
    양말에 꽂혀서 박스 테잎으로도 제거 안됩니다.

  • 6. 혹시나 했더니..
    '12.1.5 12:03 PM (218.234.xxx.17)

    제목만 보고 혹시나 했더니 역시 단모종이네요. 특히 미니핀 특징이 그 짧은 털이 쏙쏙 박히면 치우기도 힘들다는 거...

    장모종(시추, 말티, 요키)은 2개월 한번꼴로 미용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장모종이 오히려 털 안빠져요.
    미니핀, 웰시코기 코카 등이 털 많이 빠집니다. 목욕 자주 시켜주고 자주 빗질해주는 수밖에 없어요.. (털이 자동적으로 빠지기 전에 미리 빗어서 빼주는 거죠, 그 털은 브러시에 붙으니까..)

  • 7. 아줌마
    '12.1.5 12:08 PM (119.67.xxx.4)

    요키는 정말 안빠져요~~
    개털 없이 살고 있어요~

  • 8. ㅠㅠ
    '12.1.5 12:29 PM (121.166.xxx.70)

    바닥에 이불류 안깔아놓고...1회용..부직포걸레놔두고 수시로 닦고요..

    털 훑어내는 빗이 있어요..

    그걸로 훑어내면..한주먹씩빠집니다.

    처음엔 목욕시키다가 하수구 막혔어요.;;

    그리고 옷안입히면 안아주지도 못해요.옷버려서

  • 9. ㅠㅠ
    '12.1.5 12:29 PM (121.166.xxx.70)

    잘먹이고 빗어주고 그러니..처음의 1/10만빠지네요.

  • 10. ...
    '12.1.5 12:41 PM (112.167.xxx.205)

    단모종이든 장모종이든 털빠짐은 비슷해요..
    윗분 말씀대로 잘 먹이셔야 하구요,
    빗질을 자주 해주세요.. 거의 매일마다..
    그럼 빠질털, 빠져야할털등이 일정 시간에 빠지기 때문에 그 외 시간에 날리는 경우가 덜합니다.
    단모용 브러쉬가 따로 있어요..
    하루에 30분씩만 빗질을 해주시면 크게 도움이 될거예요..

  • 11. ...
    '12.1.5 12:56 PM (219.250.xxx.206)

    너무나 사랑스럽고 애교많은 강아지가 미니핀 이예요...
    전에 말티*도 키워봤는데..,.정말 비교가 안되요..
    넘 주인에게 충성적이고 정말 애교캡 인데다가 엄청 똑똑하죠.

    근데 미니핀 털은 많이 빠지기는 하는데.,그게 둥둥 머리카락처럼 얽겨서 돌아다니는 털이 아니라, 털이 빠지면 딱 바닥에 가라앉아 있어요.
    그래서 그냥 쓸어서 담기만 하면 되요.
    어디 둥둥 떠다니는 털이 아니라 빠진채로 제자리에 가라앉아버리기 때문에 저는 그냥 빗자로로 쓸어버려요.
    전의 말티* 털 빠지는것보다 훨씬 편했어요.
    걔는 정말 온몸에 코트에 방안에 둥둥 떠다니면서 먼지랑 얽혀다녀서 온집안이 털투성이 였거든요..
    털 안빠지는 개는 없어요.
    근데 많이,적게 빠지는 기준도 중요하지만, 그 빠진털의 처리가 손쉬운가 하는것도 무시못하는거 같아요.
    미니핀은 털이 많이 빠지긴하나 정말 집이 깨끗하게 될만큼 처리가 편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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