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글 보신 분 있겠죠.
당하고 산 게 자랑은 아니죠. 그래서 지웠습니다.
제 의사는 무시하고 쳐들어오는데는 당할 수가 없네요.
이렇게 해요.... 해도 마이동풍으로 본인 하고 싶은대로 하는대는 어쩔 도리가 없었네요.
잘못이라면 이런 집인 줄 모르고 시집 온 게 잘못이죠.
거기에 부화뇌동하는 남편.
다 묻고 삽니다.
어쩌겠어요. 지나간 인생이고, 이게 내가 감수해야 할 운명이었다면 그렇게 알고 넘어가야죠.
하지만 가끔 때가 되면 울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