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os)횡단보도서 뺑소니 당했어여ㅜㅜ

부자 조회수 : 3,070
작성일 : 2012-01-05 10:35:56
  어제 횡단보도  건너는데  차가 적색등  무시하고   진행해  허벅지  닿고 손으로  본냇을  막았네여...

다행히  튕겨나가지  않았어여.  놀래 인도에 서 있었는데  그차 나와보지도  않고  제가  다가가니  도망가드라구요.  차도로  따라가도  멈추지  않고   신호걸려도  가드라구요

경찰서에 신고하고  조서  작성허고  전화하니  오드라구요.  알면서도  갔드라구요.

   허벅지와  허리가  충격이네요

   병원가야겠죠.입원하기싫은데  입원해야하나요?

회원님들!  대처방법좀  알려주세요.... 처음이라

IP : 121.179.xxx.1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2.1.5 10:37 AM (14.47.xxx.160)

    병원에 가세요.
    의사가 입원할지 치료만해도 될지 판단하겠죠.
    그런데 대부분 입원치료 아닐까요?
    교통사고는 정말 별거 아닌것 같은 사고도 하루이틀 지나면 많이 아플수 있어요.

  • 2. ..
    '12.1.5 10:40 AM (211.244.xxx.39)

    음주였나???
    이건 합의 안하면 형사로 넘어갈수도 있지 않나요??
    일단 치료 천천히 받으세요
    급할것 없으니 합의도 천천히 하시구요..

  • 3. 독수리오남매
    '12.1.5 10:42 AM (211.33.xxx.77)

    많이 놀라셨겠어요..정말 큰일날뻔 했네요..

    이상한 운전자네요..
    댓글님 말씀처럼 하루이틀 지나고나면 여기저기 쑤실 수 있어요..
    일단,입원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 4. 음...
    '12.1.5 10:42 AM (122.32.xxx.10)

    아무리 병원에 가기 싫으셔도 교통사고는 꼭 가셔야 해요.
    그냥 넘기셨다가 나중에 후유증이라도 생기면 정말 고생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합의나 이런 건 천천히 하시고 무조건 병원 가세요.
    가서 의사가 시키는대로 하세요. 입원하라면 입원 하시구요.

  • 5. 병원에 멀쩡히 걸어들어와
    '12.1.5 10:47 AM (220.118.xxx.111)

    나이롱 환자인줄 알았는데...밤중에는 끙끙대다 다음날 누워
    화장실도 못가더군요. 대통같은 주사 허리에 맞고서 겨우 휠췌어
    이용해 가더라구요.

    일단 내 몸에 이상이 있는 경우 특히 허리는 나중에라도 나타날 수
    있어요. 바로 나타나지 않는 경우 허다... 합의를 최대한 해주지
    마시고 하시더래도 조항에 허리나 다리등 이 사고와 연관해서
    현재까지의 검사비와 치료비조로 받았으며 추후 몸에 다른 이상이
    나타나게되면 그에 따른 치료비와 정신적인 위자료 전반을 무조건
    지급해주어야 한다는 문구 넣어서 합의하세요.
    우선은 치료가 시급하고 뼈,연골조직(엑스레이 안나옴) 상한데 없나 잘 체크하세요.
    휴유증이 무섭더라구요.다 찍어보세요. 병원은 여러번 옮기든 어떤 검사,치료를 받든
    다 그쪽 보험에서 내주게 되있어요.

  • 6. 우선
    '12.1.5 11:21 AM (123.111.xxx.129)

    병원부터 가세요
    횡단보도 신호위반에다가
    더군다나 뺑소니라니 기가 막히네요
    면허취소입니다
    도망간걸로 봐선 무면허 내지는 음주던지요
    개인합의 보지 않으면 형사벌금 가중되어서 나오니
    징징대면서 합의보자고 할겁니다
    쉽게 응해주지 마시고
    여러 정보를 구해서 대처 잘 하시길....

  • 7. 쌍둥맘
    '12.1.5 11:26 AM (203.226.xxx.75)

    제가 얼마전에 뺑소니 증인을 서봐서 아는데요.. 안다쳤어도
    처벌받는 중대한 죄라고 경찰이 그랬었어요.
    그래서 피해자도 웬만한 금액으로는 절대 합의를 안해주기땜에
    문제가 복잡해졌다고 했거든요.
    알면서도 그냥 도망갔다니 정말 나쁜 사람이네요.

  • 8. 나루터
    '12.1.5 12:55 PM (211.48.xxx.216)

    차량번호는 확인 하셨나요?
    경찰에 신고 하셨으니 가해 운전자가 검거되면 합의를 보시면 되구요
    원글님은 치료를 잘 하세요
    교통사고라는게 후유가 있을수가 있거든요
    혹시 가해차량이 검거가 안되면 자동차보험에서 보상을 해줍니다
    그러니 치료 열심히 받으세요

  • 9. 김태진
    '12.1.5 1:18 PM (211.243.xxx.153)

    음주차량 같네요
    경찰쪽에 강력하게 얘기해서 혈액샘플 채취하셔야 할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457 거울보고 깜놀 덥다 15:56:56 37
1742456 투표전에는 표받으려고 하더니 당선되니 입싹닫음 3 ㅇㅇ 15:51:52 267
1742455 부산 파라다이스에서만 4박 하는거 너무 한가요? 2박 아난티 2.. 8 ㅇㅇ 15:51:03 253
1742454 콘푸레크에 넣어 먹을 블루베리 추천 해주세요 1 ... 15:48:47 92
1742453 파리바게뜨 팥빙수 2 .. 15:48:44 257
1742452 쿠팡서 콩물 구입했는데 쿠팡 15:47:07 189
1742451 전업인데 남편 소득으로 적금을 드는데요 1 증여 15:46:59 306
1742450 갱년기증상인가요 1 .. 15:45:35 177
1742449 집에 사람이 없으면 늘 술을 마셔요 6 ㅇㅇ 15:41:56 604
1742448 주차 차단봉 시비가 걸렸어요 7 주차 차단봉.. 15:38:25 824
1742447 쿠팡에서 전기밥솥 2 쿠팡 15:37:28 200
1742446 10원짜리 희귀동전 가격 1 옛날동전 15:34:59 483
1742445 스크리아빈 피아노곡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1 ㅇㅇ 15:33:32 133
1742444 비가 퍼부어요 2 .. 15:31:13 916
1742443 가전제품은 대기업 상품을 구매하는게 맞아요 3 .. 15:30:49 416
1742442 비지가 한 팩 있는데 ... 15:21:47 135
1742441 피자 돌리고 있어요 2 듬뿍 15:21:10 622
1742440 케데헌 호랑이 더피 이 분 닮지 않았나요? 10 뻘소리 15:20:30 524
1742439 감정이 자그마한 일에도 곤두박칠 쳐요 7 갱년기 15:20:21 540
1742438 "72억 집에 살아도 1만 원은 아까워"···.. 20 ㅇㅇ 15:17:56 2,610
1742437 민주당 전당대회 오늘인가요 5 현소 15:15:38 457
1742436 더위에 15:14:39 142
1742435 수영 속도 잡담 3 ㅇㅇ 15:11:44 355
1742434 백두산 관광? 2 궁금 15:10:45 335
1742433 헌재 판결문 영상을 간혹 보는데 3 ㅗㅎㄹㅇ 15:06:04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