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졸로는 할수 있는게 없을까요?

꼭 대졸이여야만 하나? 조회수 : 4,487
작성일 : 2012-01-05 09:33:04
공부에는 도통 취미도 흥미도 재능도 없는 아이입니다.
남자아이구요. 이제 고3이 되는데 그나마도 대안학교를 다녀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해본적이 없네요. 봄되면 고등검정고시로 
어찌됐든 올해 고졸은 됩니다. 

본인도 알아요. 그 실력으로 갈만한 대학이 없다는것을요.
그래서 어디서 들었는지 방송통신대학을 간다하는데

질문1) 
여기서 제가 궁금한건 방송통신대학은 어떤 자격으로 가게되는지요?
방송통신대를 나와 그 학력으로 취업을 한다는게  후진 일반대를
나온거 보다 낳을까요?

공부에 본인도 흥미도 없고해서 제 생각에는 직업을 배울수 있는 
전문대를 가든 아님 고졸로 어디든 안정적인 취업을 하는게
낫지 않냐는게 제 생각입니다. 근데 제가 이부분에 아는게 없네요.

질문2) 
기술을 배울수 있는 전문대는 어떤한 곳이 있는지..
어디에서 이런 정보를 검색해 볼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질문3)
고졸학력으로 취업을 한다면 어떤 일을 할수있을까요?
밑바닥부터 하나하나 배워 뭔가 비젼을 가질수 있는 일을 한다면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질문4)
지난번글에도 있었던거 같은데 현대자동차 생산직같은 생산직은 
어떻게 들어가는건지 궁금합니다. 집도 그쪽이어서 그런쪽에 취업할수
있다면 정말 좋겠는데요.

공부쪽으로는 도통 흥미도 없고 실력도 않되는 아이를 무조건 아무데나
대학을 들여보내는것만이 최선은 아니지 않나싶은데...
일단 취업이든 기술을 배워 취업을 하고 그후 공부를 해야겠다 싶으면
그때 대학을 가도록 하고 싶은데.....

대학을 가지 않는다 하니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는 불량하지도 않은 수줍은 그냥그냥 평범한 아이입니다.
그래서인지 본인 스스로도 어떻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고
엄마가 주변에서 조언해 주는데로 따라 하고자 하는 아이입니다.
이런 아이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면 좋을까요?
현명한 82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IP : 211.189.xxx.1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5 9:41 AM (122.32.xxx.93)

    현대차 생산직은 안뽑아요. 10년만에 한 명 뽑았다나....
    현재 직원의 가족들만 알음 알음 들어간다나,,, 낭설일지도 모르지만.

  • 2. 추억만이
    '12.1.5 9:46 AM (14.43.xxx.66)

    1) 4년제와 동격인데, 어지간한 학교 다니는 것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2) 폴리텍대학은 성적이 낮아도 들어갈수 있어요
    3) 노동부 에서 하는 계좌제 학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4) 계좌제학원 등을 통해 연계되어서 들어가실 수 도 있습니다만 협력업체겠죠?

  • 3. 본인이..
    '12.1.5 10:37 AM (218.234.xxx.17)

    본인이 가장 좋아라 하는 게 뭔데요? 취미든 뭐든...
    직장을 다 좋아하는 일로 선택할 수는 없지만(안그런 사람이 훨씬 더 많지만)
    최소한 지금 스무살 갓 되는 아이라고 하면 자신이 그래도 관심/호기심/애정을 갖고 있는 부문에서 시작해야겠죠.

  • 4. ㄴㄴㄴ
    '12.1.5 10:50 AM (115.143.xxx.59)

    요즘 못들어가는 대학이 어딨나요,,정말 공부못해도 지방4년제도 들어가요..나중에 아드님 후회합니다.엄마가 살살 구슬려 4년제 지방대라도 가게 하세요..저아는 집은 제과제빵으로 이천에 있는 대학가던대요,,,,기술직이 제일 좋긴합니다..지금이야 아이가 목표도 관심도 없지만...잘 상의해서 대학은 꼭 가게하세요..나중에 정말 더 인간구실하기 힘들어집니다.전 전문대보다는 지방대 추천하고 싶어요,

  • 5. 그냥
    '12.1.5 1:06 PM (180.69.xxx.73)

    폴리텍 대학요, 예전 직업학교 노동부 소속의 대학교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89 미국 직배송 상품은 원래 비싼가요? 3 레고 2012/02/28 1,780
77188 봉주7회 버스 다시 올려봅니다 (펑) 9 바람이분다 2012/02/28 1,618
77187 나꼼수 7회가 나경원 남편 기소청탁 증인 얘기인가요? 7 기소청탁 2012/02/28 2,678
77186 염색약 설명서에 샴푸하고 잘 헹구라고 되있던데요 5 염색 2012/02/28 3,278
77185 초1 딸의 친구가 보낸 문자 4 ? 2012/02/28 3,586
77184 냥이를 키우고 싶은데 11 예비 집사 2012/02/28 1,658
77183 나경원 안녕~ 8 추억만이 2012/02/28 3,240
77182 외국사시는 분들 혹시 도우미 일 하거나 식당 서빙하세요?? 5 0000 2012/02/28 2,510
77181 나꼼수 봉주7회 다운이 불편한분들은 실시간 청취로......! 1 예고했던 2012/02/28 1,522
77180 처음으로 런닝머신을 했는데요 발목하고 발바닥이 아파요 8 헬스 2012/02/28 5,834
77179 찜질방에서 있었던 좀 황당한 일. 1 이런아이 2012/02/28 1,854
77178 베란다불 밤새켜놓으면 전기세.. 5 많이 나올까.. 2012/02/28 4,053
77177 세금을 줄여봅시다. 4 세금 2012/02/28 1,538
77176 메일에 있는 사진,,제 카페에 올리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 2012/02/28 1,326
77175 나꼼수 봉주 7회의 용감한 그녀! 주기자가 기도했다던 그분! 9 예고했던 2012/02/28 3,312
77174 공영언론사들, '언론장악' 맞서 일대 '봉기' 베리떼 2012/02/28 963
77173 당뇨있는 사람에게 홍삼은어떤가요? 3 홍삼 2012/02/28 3,031
77172 혼자 푹 쉴만한 휴양지 분위기 어디가 좋을까요. 4 쉬고싶어 2012/02/28 2,272
77171 바가지가 아니라네요 7 바가지 2012/02/28 2,532
77170 5살아들과 10개월딸이랑 제주도 여행을 갈려는데요. 3월말 날씨.. 4 제주 2012/02/28 2,335
77169 재수생 야간에 먹을 간식추천~부탁 3 간식 2012/02/28 1,407
77168 김여사 학생폭행후 도주.swf 222 10 .... 2012/02/28 2,556
77167 재즈피아노나 반주법 배울수 있는곳 추천해주세요~^^ 2 피아노 2012/02/28 1,534
77166 이 패딩은 어디서 구할수있을까요?? 5 nn 2012/02/28 2,171
77165 부탁해요 캡틴 구혜선 진짜 미인인가보네요.. 11 옴므파탈 2012/02/28 4,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