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졸로는 할수 있는게 없을까요?

꼭 대졸이여야만 하나? 조회수 : 4,515
작성일 : 2012-01-05 09:33:04
공부에는 도통 취미도 흥미도 재능도 없는 아이입니다.
남자아이구요. 이제 고3이 되는데 그나마도 대안학교를 다녀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해본적이 없네요. 봄되면 고등검정고시로 
어찌됐든 올해 고졸은 됩니다. 

본인도 알아요. 그 실력으로 갈만한 대학이 없다는것을요.
그래서 어디서 들었는지 방송통신대학을 간다하는데

질문1) 
여기서 제가 궁금한건 방송통신대학은 어떤 자격으로 가게되는지요?
방송통신대를 나와 그 학력으로 취업을 한다는게  후진 일반대를
나온거 보다 낳을까요?

공부에 본인도 흥미도 없고해서 제 생각에는 직업을 배울수 있는 
전문대를 가든 아님 고졸로 어디든 안정적인 취업을 하는게
낫지 않냐는게 제 생각입니다. 근데 제가 이부분에 아는게 없네요.

질문2) 
기술을 배울수 있는 전문대는 어떤한 곳이 있는지..
어디에서 이런 정보를 검색해 볼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질문3)
고졸학력으로 취업을 한다면 어떤 일을 할수있을까요?
밑바닥부터 하나하나 배워 뭔가 비젼을 가질수 있는 일을 한다면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질문4)
지난번글에도 있었던거 같은데 현대자동차 생산직같은 생산직은 
어떻게 들어가는건지 궁금합니다. 집도 그쪽이어서 그런쪽에 취업할수
있다면 정말 좋겠는데요.

공부쪽으로는 도통 흥미도 없고 실력도 않되는 아이를 무조건 아무데나
대학을 들여보내는것만이 최선은 아니지 않나싶은데...
일단 취업이든 기술을 배워 취업을 하고 그후 공부를 해야겠다 싶으면
그때 대학을 가도록 하고 싶은데.....

대학을 가지 않는다 하니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는 불량하지도 않은 수줍은 그냥그냥 평범한 아이입니다.
그래서인지 본인 스스로도 어떻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고
엄마가 주변에서 조언해 주는데로 따라 하고자 하는 아이입니다.
이런 아이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면 좋을까요?
현명한 82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IP : 211.189.xxx.1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5 9:41 AM (122.32.xxx.93)

    현대차 생산직은 안뽑아요. 10년만에 한 명 뽑았다나....
    현재 직원의 가족들만 알음 알음 들어간다나,,, 낭설일지도 모르지만.

  • 2. 추억만이
    '12.1.5 9:46 AM (14.43.xxx.66)

    1) 4년제와 동격인데, 어지간한 학교 다니는 것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2) 폴리텍대학은 성적이 낮아도 들어갈수 있어요
    3) 노동부 에서 하는 계좌제 학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4) 계좌제학원 등을 통해 연계되어서 들어가실 수 도 있습니다만 협력업체겠죠?

  • 3. 본인이..
    '12.1.5 10:37 AM (218.234.xxx.17)

    본인이 가장 좋아라 하는 게 뭔데요? 취미든 뭐든...
    직장을 다 좋아하는 일로 선택할 수는 없지만(안그런 사람이 훨씬 더 많지만)
    최소한 지금 스무살 갓 되는 아이라고 하면 자신이 그래도 관심/호기심/애정을 갖고 있는 부문에서 시작해야겠죠.

  • 4. ㄴㄴㄴ
    '12.1.5 10:50 AM (115.143.xxx.59)

    요즘 못들어가는 대학이 어딨나요,,정말 공부못해도 지방4년제도 들어가요..나중에 아드님 후회합니다.엄마가 살살 구슬려 4년제 지방대라도 가게 하세요..저아는 집은 제과제빵으로 이천에 있는 대학가던대요,,,,기술직이 제일 좋긴합니다..지금이야 아이가 목표도 관심도 없지만...잘 상의해서 대학은 꼭 가게하세요..나중에 정말 더 인간구실하기 힘들어집니다.전 전문대보다는 지방대 추천하고 싶어요,

  • 5. 그냥
    '12.1.5 1:06 PM (180.69.xxx.73)

    폴리텍 대학요, 예전 직업학교 노동부 소속의 대학교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05 인터넷으로 음식 주문하는 것 추천 해주세요 브라운아이즈.. 2012/03/17 1,027
84404 초3 남자아이... 키, 몸무게 얼마나 되나요? 6 걱정맘 2012/03/17 3,972
84403 산후조리중인 아내 두고 술마시러간 남편... 20 울보 2012/03/17 7,013
84402 돈아까운 쿠클 10 쿠클 2012/03/17 3,124
84401 손수조를 응원하는 박근혜 위원장-동영상 9 참맛 2012/03/17 1,105
84400 담임 상담을 가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1 잠꾸러기왕비.. 2012/03/17 1,742
84399 혹시 외국 사이트 중에도 82쿡 같은 곳이 있나요? 4 곰곰이 2012/03/17 1,690
84398 초등 영어 과외비 어느선인가요? 2 처음 2012/03/17 12,601
84397 배수정씨 같은 얼굴 참 좋아요 7 위탄 2012/03/17 3,022
84396 오른쪽 어깨와 팔이 왼쪽보다 더 두꺼워요 . 4 아메리카노 2012/03/17 1,643
84395 결혼식에서 직접 노래 부른 분 계세요? ..... 2012/03/17 974
84394 간단한 묵은지찜 만드는 법 적어 볼게요^^ 2 ........ 2012/03/17 6,472
84393 아파트 구석집들은 복도 공간활용하시나요? 2 궁금 2012/03/17 2,164
84392 남편이 TV에서 몸매좋은 여자들 보고 우와하면 15 AC 2012/03/17 5,027
84391 아기는 태어나서 세살까지 효도를 다 한다고 하죠? 8 동동맘 2012/03/17 3,995
84390 아드님들 연애하느라 창고에 버려진~~ 6 레고찾아삼만.. 2012/03/17 2,729
84389 위탄은 음향의 문제가 아니었네요.. 2 두루베어 2012/03/17 2,428
84388 드라마보다 더한 현실 29 민트커피 2012/03/17 8,090
84387 스마트폰약정 5 스마트폰 2012/03/17 1,256
84386 해외사용 수수료가 싼 신용카드 추천 부탁 pianop.. 2012/03/17 2,556
84385 교회가 문을 닫았어요.^^ 7 ... 2012/03/17 3,722
84384 저 미쳤나봐요 제 자신이 두려워요 ㅠㅠ 23 ... 2012/03/17 12,596
84383 어떤마음일까요 9 무슨일 2012/03/17 1,674
84382 박정희 자기 키작다고 키다리 미스터김 못부르게 했다는 거 4 ... 2012/03/17 2,414
84381 저 오늘 생일입니다^^ 21 @@ 2012/03/17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