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년째 생리가 안나오는게 이대로 둬도 괜찮나요?

41살.. 절실해요 조회수 : 7,172
작성일 : 2012-01-05 06:18:45

 

병원에선 다낭성 난포증후군 이라고 했더랬어요

3년전쯤 생리가 몇달 안나오길래 다니던 산부인과 방문해서 홀몬제(야스민) 처방받아

6개월쯤 먹다 잠시 끊다 먹다를 반복하다 1년전부터는 아예 아무것도 안하고 있습니다

(약먹을때만 생리가 나오고 안먹으면 안나오고...)

 

여전히 생리는 안나오고 있구요

전체적으로 건강도 많이 안좋아졌어요..

위궤양치료도 받았고 갑상선기능저하증도 약하게 있고..

 

얼마전 인바디 검사하니 아주 마른체형이라고 나오네요

키 167 몸무게 49정도..

 

생리가 이렇게까지 안나오고 있는데 다시 산부인과 방문해봤자 또 홀몬제나

처방해줄텐데 홀몬제 먹기도 싫고 그렇다고 이렇게 계속 방치하기도 불안하고...

 

제가 지금 할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지금 제나이에 폐경되면 어떤 부작용이 있나요?

 

다시 산부인과 가서 홀몬제 먹을까요?

참고로 운동은 매일 30분에서 1시간 정도 하구 있구요

위가 안좋아 굉장히 소식하고 음식 가려먹고 있습니다

 

산부인과 홀몬제밖에 길이 없을까요?

 

선배님들 제발 도움좀 주세요... 절실합니다

IP : 211.213.xxx.2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elsy
    '12.1.5 6:44 AM (152.149.xxx.115)

    조기폐경입니다

  • 2. 다낭성난소증후군
    '12.1.5 6:47 AM (66.183.xxx.132)

    저도 이 증상이 있는데요.. 원래 생리 잘 안하니까 모르고 한 2년 생리안하는데 버티다가 얼굴 뒤집히고 여드름.. 머리 빠지고...등등 한의원에 갔는데 다른게 문제가 아니래요. 생리를 해야하는데 안하는 사람이면 암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데요. 나와야되는데 안나오니까. 산부인과 가서 치료받으세요. 저 엄청 많이 좋아졌어요. 이제 머리도 안 빠지구요. 폐경하기 너무 젊으신 나이니까 산부인과 가서 확실히 진단 받고 치료 받으세요.

  • 3. ㅇㅇ
    '12.1.5 6:53 AM (211.237.xxx.51)

    제가 보기에는 호르몬제만 먹으라 한다.. 호르몬제 먹으면 생리가 나온다.. 이 말은 바꿔말하면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이런 증상이 생겨서 생리가 멈춘것이잖아요..
    생리가 문제가 아니고 내부에서는 호르몬의 불균형이 생긴것이니 호르몬제를 투약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쉽게 얘기해서 피임약이라고 하지만 그효과중에 하나가 피임이지 그 약이름이 피임약은 아니거든요.
    우리몸에서 분비되야 할 호르몬이 모자라므로 더 보충해주는겁니다.

    그럼으로써 몸에서 호르몬이 균형이 잡히고 거기에 따라서 배란과 생리가 돌아오는거구요.. 계속 먹게 된다 해도 먹어야 한다고 보고요..
    갑상선저하증도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해서 생기므로 적절히 갑상선호르몬을 투약해줘야 한다고봅니다.

    호르몬제만 계속 먹게 한다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몸에서 호르몬의 균형을 다시 찾아준다 이래야 몸의 컨디션이 좋아진다 라고 생각하시고 다시 병원에 가서서 상담하시고 진료 받으시기 바래요

  • 4. 그게
    '12.1.5 6:58 AM (121.167.xxx.211)

    난 7년동안 생리가 끊어졌었어요. 물론 불임이었고 ..병원 한약 엄청 먹었지요. 생리없이 임신하고 아이 낳고나니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운동 꾸준히 하시고 (등산이나 수영) 한약을 드셔보세요. 몸을 발란스가 깨지면 생리가 멈춰지는것 같아요. 몸의 발란스를 맞추는데는 꾸준한 운동밖에 없는것 같았어요. 조기폐경이 아닐것 같은데요. 난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이었던것 같았거던요.

  • 5. zz
    '12.1.5 8:54 AM (99.146.xxx.126)

    복분자가 좋다네요

  • 6. ...
    '12.1.5 10:12 AM (59.27.xxx.39)

    제가 39세에 조기폐경이 되었는데요 너무 이른 시기에 폐경이 되면 골다공증과 피부의 노화가 빨리 온다고 했어요. 저는 호르몬제를 먹으라고 해서 먹고 있어요 보통 사람들 폐경되는 나이까지 먹으라고 하더군요.꾸준히 운동하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지라고 하셨구요.. 병원을 가셔서 진단 받으시고 처방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84 브레인 너무 달달하네요.. 11 신하균 2012/01/16 2,114
60483 저희 시어머님 자랑할게요. 금방 글내릴게요. 33 인복은 최고.. 2012/01/16 4,235
60482 큰화분 어떻게 버리나요? 6 2012/01/16 9,197
60481 엄마 미안해요. 4 그지 같은 .. 2012/01/16 924
60480 배부르고 둥따신데 공대 안가겠져 3 부럽다 2012/01/16 1,064
60479 냄비 세트로 장만 하신다면,,, 8 부탁,,, 2012/01/16 2,718
60478 제주 풍림리조트 가격 궁굼 2012/01/16 1,848
60477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친구 49 zr 2012/01/16 16,819
60476 남자들이 어그부츠 신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4 왕밤빵 2012/01/16 1,496
60475 그릇은 어떻게 버리나요? 재활용인지 종량제에 버려야 되는지 모르.. 3 ... 2012/01/16 18,165
60474 인강 추천 부탁드려요(예비6학년) 2 인터넷 강의.. 2012/01/16 808
60473 여자분들중 집정리를 정말 잘 안하는 게으른여자 14 ㅇㅇ 2012/01/16 7,534
60472 키엘 수분크림 쓰고 따갑고 얼굴 빨개지는 분 계세요? 21 ... 2012/01/16 8,690
60471 르크루제 14cm는 작을까요? 7 냄비 2012/01/16 2,279
60470 아이한테 미친듯이 소리를 질렀지요. 18 오늘도패잔병.. 2012/01/16 4,875
60469 슈퍼스타k 울랄라 같은팀 안나왔으면... 5 ... 2012/01/16 2,066
60468 배(과일) 냉동실에 얼려도 되나요? 1 고민 2012/01/16 2,564
60467 시험 떨어진 친구한테 아깝게 떨어졌냐고 묻는거요 6 .... 2012/01/16 1,278
60466 부동산 두 개가 끼면 소개비 어떻게 나누시는 건가요?(꼭 알고싶.. 6 궁금 2012/01/16 1,061
60465 스마트 티비 있는 분들, 자판 리모콘 불편하지 않으세요? 1 아이구답답 2012/01/16 2,726
60464 한명숙 대표는 한미 FTA 폐기처분 할 자격없다 2 기막혀 2012/01/16 958
60463 해외 이사 업체 어디가 좋은가요? 6 *** 2012/01/16 615
60462 꿈 해몽 하실수 있는분 계세요? 2012/01/16 514
60461 석류 편하게 먹는 방법 알려주세요 6 궁금 2012/01/16 2,309
60460 전업으로 부동산경매를 하고 있습니다. 궁금증 답해드려요. 10 달과6펜스 2012/01/16 3,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