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년째 생리가 안나오는게 이대로 둬도 괜찮나요?

41살.. 절실해요 조회수 : 6,538
작성일 : 2012-01-05 06:18:45

 

병원에선 다낭성 난포증후군 이라고 했더랬어요

3년전쯤 생리가 몇달 안나오길래 다니던 산부인과 방문해서 홀몬제(야스민) 처방받아

6개월쯤 먹다 잠시 끊다 먹다를 반복하다 1년전부터는 아예 아무것도 안하고 있습니다

(약먹을때만 생리가 나오고 안먹으면 안나오고...)

 

여전히 생리는 안나오고 있구요

전체적으로 건강도 많이 안좋아졌어요..

위궤양치료도 받았고 갑상선기능저하증도 약하게 있고..

 

얼마전 인바디 검사하니 아주 마른체형이라고 나오네요

키 167 몸무게 49정도..

 

생리가 이렇게까지 안나오고 있는데 다시 산부인과 방문해봤자 또 홀몬제나

처방해줄텐데 홀몬제 먹기도 싫고 그렇다고 이렇게 계속 방치하기도 불안하고...

 

제가 지금 할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지금 제나이에 폐경되면 어떤 부작용이 있나요?

 

다시 산부인과 가서 홀몬제 먹을까요?

참고로 운동은 매일 30분에서 1시간 정도 하구 있구요

위가 안좋아 굉장히 소식하고 음식 가려먹고 있습니다

 

산부인과 홀몬제밖에 길이 없을까요?

 

선배님들 제발 도움좀 주세요... 절실합니다

IP : 211.213.xxx.2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elsy
    '12.1.5 6:44 AM (152.149.xxx.115)

    조기폐경입니다

  • 2. 다낭성난소증후군
    '12.1.5 6:47 AM (66.183.xxx.132)

    저도 이 증상이 있는데요.. 원래 생리 잘 안하니까 모르고 한 2년 생리안하는데 버티다가 얼굴 뒤집히고 여드름.. 머리 빠지고...등등 한의원에 갔는데 다른게 문제가 아니래요. 생리를 해야하는데 안하는 사람이면 암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데요. 나와야되는데 안나오니까. 산부인과 가서 치료받으세요. 저 엄청 많이 좋아졌어요. 이제 머리도 안 빠지구요. 폐경하기 너무 젊으신 나이니까 산부인과 가서 확실히 진단 받고 치료 받으세요.

  • 3. ㅇㅇ
    '12.1.5 6:53 AM (211.237.xxx.51)

    제가 보기에는 호르몬제만 먹으라 한다.. 호르몬제 먹으면 생리가 나온다.. 이 말은 바꿔말하면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이런 증상이 생겨서 생리가 멈춘것이잖아요..
    생리가 문제가 아니고 내부에서는 호르몬의 불균형이 생긴것이니 호르몬제를 투약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쉽게 얘기해서 피임약이라고 하지만 그효과중에 하나가 피임이지 그 약이름이 피임약은 아니거든요.
    우리몸에서 분비되야 할 호르몬이 모자라므로 더 보충해주는겁니다.

    그럼으로써 몸에서 호르몬이 균형이 잡히고 거기에 따라서 배란과 생리가 돌아오는거구요.. 계속 먹게 된다 해도 먹어야 한다고 보고요..
    갑상선저하증도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해서 생기므로 적절히 갑상선호르몬을 투약해줘야 한다고봅니다.

    호르몬제만 계속 먹게 한다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몸에서 호르몬의 균형을 다시 찾아준다 이래야 몸의 컨디션이 좋아진다 라고 생각하시고 다시 병원에 가서서 상담하시고 진료 받으시기 바래요

  • 4. 그게
    '12.1.5 6:58 AM (121.167.xxx.211)

    난 7년동안 생리가 끊어졌었어요. 물론 불임이었고 ..병원 한약 엄청 먹었지요. 생리없이 임신하고 아이 낳고나니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운동 꾸준히 하시고 (등산이나 수영) 한약을 드셔보세요. 몸을 발란스가 깨지면 생리가 멈춰지는것 같아요. 몸의 발란스를 맞추는데는 꾸준한 운동밖에 없는것 같았어요. 조기폐경이 아닐것 같은데요. 난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이었던것 같았거던요.

  • 5. zz
    '12.1.5 8:54 AM (99.146.xxx.126)

    복분자가 좋다네요

  • 6. ...
    '12.1.5 10:12 AM (59.27.xxx.39)

    제가 39세에 조기폐경이 되었는데요 너무 이른 시기에 폐경이 되면 골다공증과 피부의 노화가 빨리 온다고 했어요. 저는 호르몬제를 먹으라고 해서 먹고 있어요 보통 사람들 폐경되는 나이까지 먹으라고 하더군요.꾸준히 운동하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지라고 하셨구요.. 병원을 가셔서 진단 받으시고 처방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950 아파트 관리실 영선반? 이 뭔가요? 5 클로버 2012/01/31 14,883
63949 쇼퍼백) 레스포삭 가방 좀 봐주실래요? 5 천가방 2012/01/31 1,903
63948 정치권의 재벌개혁.... 성공할 수 있을까요? 5 잉잉2 2012/01/31 454
63947 여자들이 남자들과 동등해 지기 위해선.... 3 큐리어스 2012/01/30 934
63946 복지문제 해결... 요원하네 1 달타냥 2012/01/30 344
63945 연말정산시에 소득금액 100만원 이하라는 뜻에는 6 깐돌이 2012/01/30 1,083
63944 만약 박원순 아들을 이렇게 공격했으면 어땠을까요 우끼우끼 2012/01/30 506
63943 SES유진 남편 기태영 호감형인가요? 38 아지아지 2012/01/30 11,169
63942 장터 위키피** 판매자 밤고구마요...구입하신분 계세요? 17 고구마 2012/01/30 2,435
63941 결혼4년차인데..마음이 휑해요.. 15 .... 2012/01/30 3,410
63940 첫째 아들 피하고 둘째 결혼했는데 결국 첫째 노릇하게 생겼네요... 10 888 2012/01/30 3,426
63939 동네 커뮤니티 들어갈 때마다 참 기분이 묘하네요. 4 에휴 2012/01/30 2,033
63938 사촌동생이 연대 졸업하자마자 곧 입학하네요.. 31 취직난 2012/01/30 15,970
63937 테프론 코팅 프라이팬 vs 스테인레스 프라이팬 6 주부 2012/01/30 3,493
63936 초등학교 가방 선택 도움좀 주세요 6 엘렌 2012/01/30 1,289
63935 축농증 레이저 수술 해 보신 분 계시나요?? 6 축농증 2012/01/30 2,232
63934 출산3주뒤 시누결혼식 참석가능한지 물었던 사람인데요 ㅜㅜ 28 ㅠㅠ 2012/01/30 4,186
63933 핸드폰 심심이 5 놀란토끼 2012/01/30 1,103
63932 네티켓(인터넷 예절)은 어디로 간건가요? 4 깜짝 2012/01/30 604
63931 대통령 욕하면 잡혀가는 세상, 노무현은 어땠을까? 1 호박덩쿨 2012/01/30 581
63930 아이가 태권도장에서 주먹쥐고 엎드려 뻗히기를 햇다는데 22 태권도 2012/01/30 3,135
63929 향나무 도마 어떨까요? 쇼핑에서 파.. 2012/01/30 581
63928 엄마의 힘을 보여주세요. 유희왕카드 아이가 좋아할 만한~~ 2 도움절실 2012/01/30 577
63927 바람끼있는 남자들 대부분은 아니겠죠.??? 7 .. 2012/01/30 4,149
63926 신용카드,체크카드 추천해주세요 4 카드추천요망.. 2012/01/30 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