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세 아줌마 면접 복장

면접 조회수 : 4,828
작성일 : 2012-01-05 04:09:09

전업주부로 10년 살다가  나이 40에

다시 취직하려 합니다.

 

면접보는 회사는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다 아는 회사예요.

사무직인데 면접 복장을 어뗳게 입어야 할지 조언 부탁합니다.

 

문제는 떨어질지도 모르는데  전혀 입을일 없는 비싼 정장

마련할수가 없어서 어떻게 예의에 벗어나지 않으면서

앞으로도 입을수 있는 옷 위주로 어떻게 입으면 될까요.

 

전업주부 10년에 집에는 죄다 청바지에 티셔츠 패딩잠바만 있습니다.

구두 조차도 운동화 일색이라 겨울이니 앵글부츠는 마련해야 겠죠?

 

결혼 초기에 입던 정장들은 살이 너무 쪄서 들어가지도 않구요.

나름 전문직이라 아줌마 포스가 풍기지 않았으면 하는데

일단 살집이 좀 있으니 아줌마 향기기 팍팍 나겠지요.

 

다이어트 하기에도 좀 시간이 촉박하고 ^^;;

패션감각 뛰어나신분들 보통 이럴때는 어떻게 입어야 할지

가르쳐 주세요.

IP : 124.51.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5 4:19 AM (50.77.xxx.33)

    까만 정장바지에 까만 목폴라 니트, 그리고 금사가 들어간 하늘색 커다란 스카프에 브라운 니트를 덧입으면 어떨까요 다 재활용이 쉬운 아이템들.. 그리고 굿럭입니다요!!!

  • 2. ..
    '12.1.5 5:01 AM (218.238.xxx.116)

    아무리 집에선 아줌마여도 면접볼땐 프로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복장도 마찬가지구요.
    블랙 정장바지나 스커트에 블라우스 그리고 위에 자켓..이런 스탠다드한 정장복장이
    젤 좋을것같아요.
    주부라고 편하게해서 면접보기보단 초년생들처럼 그렇게가면 더 좋아보일것같구요.
    비싸지않게 구입가능한 아이템들이니 한번 잘 찾아보세요^^
    행운을 빌어요~

  • 3. --
    '12.1.5 8:05 AM (61.102.xxx.159)

    사십대에 새삼 취직한다고 면접보러가는데
    전 초여름이라 그래도 정장입는데 부담은 덜했어요
    여자분들이 대부분인 회사였는데 여이사님이 면접보고 나오는
    뒤에 대고 말씀하시더군요
    "멋쟁이시네요"
    ;;;그건 아니었는데...나름 살쪄서 가리느라 애먹었고...
    복장도 유심히 보는거죠?
    겨울정장 새로장만하는거 참 힘든데..그래도 정장스런 스타일이어야 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321 서른 후반부터의 싱글들 모여 볼까요? 20 ^^ 2012/02/12 1,879
70320 1박2일 시즌2에 김승우 나온다는거 정말이예요..? 12 ...? 2012/02/12 4,149
70319 옛날 배치표 1 핀투리키오 2012/02/12 8,861
70318 성훈 진짜 멋지네요. 9 불후의명곡 2012/02/12 2,642
70317 제가 올린 글 확인하려는데 1 뭔가요 2012/02/12 629
70316 반포에서 가까운 찜질방 있나요? 찜질방 2012/02/12 1,423
70315 아이 뇌교육 시켜보신 분~ 1 괜찮을지.... 2012/02/12 1,171
70314 가입겸 새인사 드려요. 솔직한찌질이.. 2012/02/12 627
70313 깨, 마늘 등 빻는 절구 추천부탁합니다. 1 // 2012/02/12 2,238
70312 정혜신씨 재혼을 왜 미워하세요, 저는 그 남자가 이해됩니다 125 정신과의사 2012/02/12 31,192
70311 반일가사도우미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의견 구합니다. 20 잘몰라서 2012/02/12 5,170
70310 오피스텔 임차 관련 문의 prisca.. 2012/02/12 912
70309 아사다마오 23 진정한 승자.. 2012/02/12 4,267
70308 나이차이 많이나는 훈훈한 남매 댄스 영상 2 HAN92 2012/02/12 1,302
70307 결혼하신 분들 입장에서 조언을... 17 well 2012/02/12 4,395
70306 부엌 싱크대에 수세미 어디에 두세요? 7 아하 2012/02/12 2,924
70305 세라믹으로 치아 때우는 거 영 아닌가요..; --- 2012/02/12 1,436
70304 이 아이템만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는 착각에 자꾸 빠져요 ; 9 물욕 2012/02/12 3,720
70303 혹시 개인회생이나 파산에 대해 잘 아는 법무사님 계시나요? 3 시크릿매직 2012/02/12 2,100
70302 급식과 방사능 문제에 대해 2012/02/12 1,237
70301 오랜 친구라도 불편한 친구가 있네요 3 ... 2012/02/12 4,659
70300 시어머니가 카드를 만들어달라시네요... 9 ㅎㅎㅎ 2012/02/12 4,430
70299 82쿡에서의 서민이란 10 검은고양이 2012/02/12 3,440
70298 자녀 사망 목사부부 "7일 단식도,, 체벌도,,&quo.. 3 호박덩쿨 2012/02/12 3,333
70297 반도네온이란 악기로 연주하는 탱고 참 좋네요. 3 흥겨움 2012/02/12 1,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