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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아줌마 면접 복장

면접 조회수 : 3,941
작성일 : 2012-01-05 04:09:09

전업주부로 10년 살다가  나이 40에

다시 취직하려 합니다.

 

면접보는 회사는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다 아는 회사예요.

사무직인데 면접 복장을 어뗳게 입어야 할지 조언 부탁합니다.

 

문제는 떨어질지도 모르는데  전혀 입을일 없는 비싼 정장

마련할수가 없어서 어떻게 예의에 벗어나지 않으면서

앞으로도 입을수 있는 옷 위주로 어떻게 입으면 될까요.

 

전업주부 10년에 집에는 죄다 청바지에 티셔츠 패딩잠바만 있습니다.

구두 조차도 운동화 일색이라 겨울이니 앵글부츠는 마련해야 겠죠?

 

결혼 초기에 입던 정장들은 살이 너무 쪄서 들어가지도 않구요.

나름 전문직이라 아줌마 포스가 풍기지 않았으면 하는데

일단 살집이 좀 있으니 아줌마 향기기 팍팍 나겠지요.

 

다이어트 하기에도 좀 시간이 촉박하고 ^^;;

패션감각 뛰어나신분들 보통 이럴때는 어떻게 입어야 할지

가르쳐 주세요.

IP : 124.51.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5 4:19 AM (50.77.xxx.33)

    까만 정장바지에 까만 목폴라 니트, 그리고 금사가 들어간 하늘색 커다란 스카프에 브라운 니트를 덧입으면 어떨까요 다 재활용이 쉬운 아이템들.. 그리고 굿럭입니다요!!!

  • 2. ..
    '12.1.5 5:01 AM (218.238.xxx.116)

    아무리 집에선 아줌마여도 면접볼땐 프로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복장도 마찬가지구요.
    블랙 정장바지나 스커트에 블라우스 그리고 위에 자켓..이런 스탠다드한 정장복장이
    젤 좋을것같아요.
    주부라고 편하게해서 면접보기보단 초년생들처럼 그렇게가면 더 좋아보일것같구요.
    비싸지않게 구입가능한 아이템들이니 한번 잘 찾아보세요^^
    행운을 빌어요~

  • 3. --
    '12.1.5 8:05 AM (61.102.xxx.159)

    사십대에 새삼 취직한다고 면접보러가는데
    전 초여름이라 그래도 정장입는데 부담은 덜했어요
    여자분들이 대부분인 회사였는데 여이사님이 면접보고 나오는
    뒤에 대고 말씀하시더군요
    "멋쟁이시네요"
    ;;;그건 아니었는데...나름 살쪄서 가리느라 애먹었고...
    복장도 유심히 보는거죠?
    겨울정장 새로장만하는거 참 힘든데..그래도 정장스런 스타일이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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