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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짝 남자 3호 정말 싫은 스타일......

조회수 : 6,756
작성일 : 2012-01-05 01:28:25

자기하고 데이트할 파트너4호인가 결정됐는데
대놓고 저번에 데이트했던 여자에게  사랑은 돌아오는거야 !!!
고딩시절 친구에게 버림받은 이야기 질질 짜며... 
옆에 있었다면 대놓고 가라고 할것 같네요     
37살까지 왜 솔로였는지 잘 알겠더군요.
짝 보신분들 어땠어요?
IP : 121.146.xxx.5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5 1:35 AM (58.232.xxx.227) - 삭제된댓글

    저는 나온남자들중에 3호 그나마 괜찮던데요...
    솔직하고 당당하고 유쾌하고
    그부분은 무례했다기보다 그냥 애교정도로 봤어요

    근데 남자 몇호였는지 방안에서 목에 줄걸고 있던 남자가 제대로 무례하던데요
    나중에 여자가 티브이 보고 불쾌해서 기겁할거같아요
    싫으면 싫은거지 그렇게까지 오버하는게 좀...

  • 2. ㅡㅡ
    '12.1.5 1:40 AM (211.208.xxx.149)

    이번짝 남자들이 최악이었던거 같아요

  • 3. daisy
    '12.1.5 1:42 AM (119.192.xxx.98)

    남자들 다 이상했어요.;; 왜 솔로인지 알수 있었어요.
    배려심도 없고, 여자들의 단점만 쏙쏙 집어내려하는 찌질함의 극치..
    그중 남자2호는 발정난듯 짐승, 수컷 드립하고 첨 보는 여자들에게 키스가 어쩌고
    너무나 저질스런 발언..단정치 못한 외모에 완전 비호감.
    남자3호도 여자에 대한 배려도 없고 자기 감정에 도취..뭔가 정상적인 사람은 아닌것 같고..
    남자4호도 여자3호 가지고 노는듯한 느낌? 첨엔 자신감이 없다가 여자들이 자기 좋아하는것 알고
    미안해하면서도 그 상황에 도취되어 거만해짐..
    여자들은 다 괜찮았어요. 여자 1호도 괜찮고 2호도 괜찮고 4호가 젤 나아보엿어요.
    여자3호는 자존심이 강한 스탈이라 한 성깔 할것 같더군요.

  • 4. 남자 5호
    '12.1.5 1:42 AM (125.177.xxx.149)

    처음에는 귀여운 인상이라 호감이 갔었는데 계속 여자 4호 촌스러워 부담스럽다고 (첨에는 서로 상추 싸서 삼겹살 먹여주기까지 했으면서) 노골적으로 표현해서 너무 불편했어요. 여자 4호 나쁘지 않던데...이번 남자들 완전 진상인 것 같아요. 남자 1호도 너무 싫고..

  • 5. 3호
    '12.1.5 1:42 AM (218.50.xxx.3)

    코고는 소리땜에 웃겨죽는줄 알았어요..
    근데 3호가 했던 얘기는 왠지 공감이 가더라구요...

  • 6. ㅡㅡ
    '12.1.5 1:45 AM (211.208.xxx.149)

    근데 아무리 머리 하고 왔다고
    그런데 나와서 머리 안감을 생각을 했다는것도 ㅋ

    그리고 술자리도 다른 짝 할때는 막 고기 구워 먹고 이랬는데
    여기는 진짜 엠티온거 마냥 평상에 앉아서 좀 초라하게 마시고
    사람들 술도 안취한거 같은데 싸이키 설치해서 춤추자는것도 웃기고 ㅋㅋㅋㅋㅋ

    잘 놀줄도 모르는거 같았어요

  • 7. ..
    '12.1.5 1:46 AM (59.29.xxx.218)

    배려는커녕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사람들이더군요

  • 8. ㅋㅋㅋㅋㅋ
    '12.1.5 1:47 AM (121.146.xxx.56)

    윗님 술도 안취했는데 싸이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0년대 수학여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반지
    '12.1.5 1:57 AM (180.71.xxx.221)

    짝보면 보통 남자 진상들이 한둘 정도는 있었는데
    이번 남자들은 죄다 찌질
    여자 4호 단체로 무시하면서 자기들끼리 매너없이 웃어제낄때
    정말 사람이 무섭더라구요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 매너가 없는 남자 진상들이었어요

  • 10. ,,
    '12.1.5 1:58 AM (211.208.xxx.149)

    그러게요
    진상 한둘에 매력남도 좀 있어야 하는건데
    다 전멸 ,....

  • 11. afaf
    '12.1.5 3:22 AM (91.154.xxx.107)

    짝보면 꼭 한두명씩은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특히 남자들...
    신기한게 매회 (쇼핑몰홍보로 의심되는 인물들 빼고) 출연자들 중에서 괜챦은 여자들은 참 많은데 (외모말고 성격으로요) 남자들은 5명나오면 1명정도는 짝 안나와도 충분히 결혼할수있을만큼 괜챦고 3명은 대한민국의 흔한 남자(마초면서 여자한테 바랄건 다 바라는) 인간들이고 나머지 1명은 진짜 찌질이중에 상찌질이, 성장과정이 의심스러운 사람들이더군요.

    반면 여자들은 그 수가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물론 그중에는 된장녀도 있고, 쇼핑몰이나 방송에 흥미있어서 오는 사람들도 있지만, 보통 나오시는 분들중에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 사람들은 흔치 않았던 것 같아요.

    짝을 보면 볼수록, 재밌기는 한데..... 정말 세상에 이상한 사람 많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점점 두려워진다능;

  • 12. ㅋㅋ
    '12.1.5 4:04 AM (211.234.xxx.55)

    이 밤에 하하 웃네요. 요즘 저보고 짝 나가보라는 헛소리를 충고라고 진심으로 해 주는 착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은 정말 착해요, 그런데 이런 글 보다 보면 참 씁쓸하게 기분 나빠집니다. ㅋㅋㅋㅋ 진상 만나러 나가긴 싫어요~ ㅋㅋ

  • 13. 남5호
    '12.1.5 8:49 AM (175.119.xxx.178)

    전 남3호보다 5호가 더 기가차던데요 ....
    본인도 내세울게 그닥 없어보이던데... 여자 옷차림보고 80년대니 촌스럽다니 하는 것도 웃기고
    여자 4호가 자기 옆에서 호감을 나타내는 걸 보고 무섭다는 표현까지 서슴치 않게 하고 ...
    암튼 나중에 여4호분은 티비로 보고 상처를 받을 수도 있겠어요 ~~

    제가 보기엔 여4호가 참하고 괜찮던데 .....

  • 14. ㅇㅇㅇㅇㅇㅇㅇ
    '12.1.5 10:02 AM (115.143.xxx.59)

    대학교직원을 폄하하는건 아니지만..지난번 교직원도 그렇고 이번 교직원 남자도..좀 스타일이 있는거 같아요..찌질한스타일...제가 개인적으로 아는 교직원남자분도 그렇고.공통점이 있더군요,,,완전 비호감..
    이번 교직원 남자는 참...재수없던대요..지도 꾸질하고 촌스러우면서 여자4호 패션을 논하다니...그여자분 상처받겠더라구요,,,여자분 괜찮던데...아무튼..그교직원 욕하면서 봤네요ㅕ

  • 15. 진상 퍼레이드
    '12.1.5 10:54 AM (112.150.xxx.121)

    정말 모태솔로라는 것이 설정이 아니라 진짜인가봐요.
    모태솔로에 대한 강한 선입견을 심어주는 진상 남자들..하나같이 저 모양인지.
    대학교 교직원은 82에서도 아주 좋은 직업이라 하더구만, 지난 번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어쩜 그렇게 무매너에 주제파악을 못하는지.
    한 두명은 쓸만한 사람이 나오고 진상이 한 둘 섞여야 보는 맛이 나는데, 어제는 죄다 진상..
    지난 여름 노총각 노처녀만 해도 진상도 있어지만, 요리하는 남자 또는 뮤직비디오 감독 등 그래도 재미와 예의를 갖춘 사람들이 나오건만 모태솔로는 정말 정말 피해야할 남자들만 나왔네요.

  • 16. ...
    '12.1.5 7:35 PM (180.64.xxx.147)

    저러니 모태솔로지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특히 남자들 한놈도 안빼고 다 이상해요.
    1호는 찌질하고 2호는... 휴 답이 안나오게 진상 그 자체고
    3호는 자신을 숨기기 위해 오버 하는 전형적인 마스크남,
    4호는 싫은 여자에게 여지를 주며 애매하게 행동하는 나쁜 놈,
    5호는 인간이길 포기한 놈.
    아무튼 총체적으로 찌질이 집합소 같아요.

  • 17. ㅋㅋㅋ
    '12.1.5 8:31 PM (1.241.xxx.60)

    총체적 찌질이 집합소.
    더이상 말 할 건덕지가 없어요.
    그 주제에 누굴 평가한단건지.
    여자가 여지를 주니 기가 하늘을 뚫을 듯하고.
    증말....코미디보다 더 재밌는 실화를 봅니다.

  • 18. 보는 내내
    '12.1.5 9:10 PM (203.236.xxx.21)

    욕하면서 봤어요.
    어쩜 하나같이 그렇게 찌질할수가..
    예의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것들.

  • 19. 교훈적..
    '12.1.5 9:23 PM (112.150.xxx.121)

    저는 사실 82 읽으면서 진상인 남편이나 사람들 나와도 설마, 과장이겠거니 하면서 현실감이 좀 없었거든요.
    제 주변에는 그렇게 까지 진상을 못봐서 그런지..
    그러나 진상은 정말 존재하는구나 라는 것을 보여주는 프로에요.
    걱정은..그러나 저러나 저기 나온 사람들 가뜩이나 모자란 사람들인데. 전국민적으로 찌질남 인증했으니 장가 갈 수 있을까요? 와,,,
    저런 남자 피해갈 수 있도록 해준 것 보면 저 프로가 좋은 프로인것도 맞고.

  • 20. 남자찌질이
    '12.1.5 10:13 PM (119.193.xxx.32) - 삭제된댓글

    전 4호 여자분 괜찮았어요. 80년대 패션이니 뭐니 흉보던데
    결혼하면 사치하고는 먼, 알뜰한 살림을 하실 분으로 여겨져요.
    촌스러운 느낌이 드는 옷차림이긴 해도 남편이 이쁘게 봐주고 조언도 좀 해주면 안되나요?
    속이 차있는 여성이라는 느낌이 들던데 꼭 그렇게 뒤에서 씹어야 했는지, 참 못난 남자예요.

  • 21. ..
    '12.1.6 10:35 AM (122.25.xxx.193)

    정말 피해야 할 남성상을 그대로 모아 놨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남자 1호가 제일 심성이 나빠보였어요.
    가볍고 촐삭대고 무엇보다 라이벌을 견제하는 방식이 너무 치졸하다고 할까요.
    자기 소개할때 남자4호가 좀 잘생겼다 싶으니까 계속 화장품 얘기 하면서 끌어내리지 못해 안달이던데
    나중에 인터뷰할때도 일부러 인기 있으니까 자기가 살아남기 위해 그랬다는 말 듣고 경악했네요.
    살면서 절대 엮이지 말아야 할 인간형 같아요.
    남자 2호는 어디가 좀 아픈 사람처럼 안색이 안 좋고 행색도 뭔지 모르게 추레하고 말 하는 거 보면
    좀 변태끼가 있어 보이고
    남자 3호는 얼굴은 멀쩡한데 입 여는 순간 안드로메다로 개념 탈출.
    머리스타일 망가질까봐 목침 배고 밤새 코 골아놓고 아침에 미안한 기색 하나 없는 거며
    목도리 들고 나와 자기가 깔고 앉는 모습하며, 줄 잡기 할때 행동도 너무 똥매너에
    말, 행동 하나 하나 답이 안 나오던데 의외로 평가가 좋더군요.
    남자 4호는 젤 관심 없는 여자 3호를 왜 선택하며 여자 3호가 적극 관심 보이니까 기고만장
    남자 5호는 뒷담화의 황제에 멀쩡한 여자 한방에 폭탄 만드는 재주까지 겸비.
    어찌보면 대놓고 깝죽대는 남자 1호보다 더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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