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리털코트의 오리털이 너무 많이 빠져요

김수미 조회수 : 13,205
작성일 : 2012-01-04 23:46:30

이번에 백화점에서 큰맘 먹고 샀어요.

물론 세일 할때 사긴했지만....

넘 이쁜데 문제는 한번 입고 벗으면 안에 입은 옷에 엄청 많이 붙어 있어요.

밖에서 입고 있을때도 팔 쪽에 깃털이 찔리는 느낌이 나요.

집에 와서 벗어보면 아니나다를까 팔쪽에 큰 오리털 깃털이 있어요.

너무너무 따뜻한데 이거 참아야 하나요?

창피해서 어려운 자리에는 입고 가지도 못하겠어요.

깃털 뿐만 아니라 솜털들도 몸에 많이 붙어있어서 집안에 하나둘씩 오리털들이 날리고 있답니다.

산지는 한달이 되어가는데 산 매장에 가서 수선 해달라고 해도 될까요?

수선이 가능한가요?

너무 이쁜옷이라 반품은 하기 싫어요

 

IP : 118.217.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4 11:58 PM (59.86.xxx.217)

    오리털패딩이 오리털이 안빠진다고 볼수는없지만
    오리털이 집안에 날릴정도면 그옷에 문제가 있는거예요
    저희집은 온가족이 오리털패딩을 입고있는데
    유명 메이커 가격좀있는걸입어서 그런지 털빠짐 잘모르고입네요
    제패딩같은경우 작년에 사입은건데 속에 니트를입으면 살짝 붙는느낌은있지만
    니트아닌 다른옷입으면 전혀모르겠고
    남편 오리털은 3년됐어도 정말 빵빵하고 좋아요
    아이들옷도 다 오리털인데 털빠짐 심각하지않아요
    그옷반품하기싫으면 교환해달라고하세요

  • 2. 부자패밀리
    '12.1.5 12:08 AM (1.177.xxx.178)

    제가 우리애 때문에 홀하우스 매장에 갔는데요.거기서 그러더라구요.
    다운프루프인가 암튼 제목이 기억이안나네요.
    그 방식을 쓰면 털이 안빠진다고..자기 제품은 그런걸 했다고..
    뭐 사진 않았지만.요즘 털빠짐 때문에 의류회사에서 고민을 하는구나 라는 생각은 했어요.
    수선으로 되지는 않을듯하구요.
    일단 가서 이야기해보세요.
    거의 다 빠지더라구요.노페도.
    노페 입은아이들 교복에 다 붙어있어요.

    저는 그래서 오리털빠지는것때문에 우리애 옷은웰론으로 해줬어요.

  • 3. @@
    '12.1.5 12:21 AM (119.70.xxx.81)

    제가 입는 오리털 중 그런건 없어요.
    정말 어쩌다 한두개씩 빠지긴 하지만요.

    그런데 아들 아이것 중에서 a*k에서 샀던 오리털은 참 잘빠져요.
    그제품빼고는 그런 불편함때문에 오리털입기가 망셜여졌던 경우는 없어요.
    매장에 가지고 가보셔야 할 것같아요

  • 4. ..
    '12.1.5 12:28 AM (175.118.xxx.160)

    그런옷 가지고 있었는데 어쩌다 한두번 입다 버렸어요
    몸을 어쩌나 찔러대는지
    몸이 따가와서..

  • 5. ==
    '12.1.5 1:40 AM (218.50.xxx.65)

    어제도 이런 글 달았는데요.
    오리털은 스포츠 의류 브랜드 중에서도 비싸게 잘 만들어진 옷들만 안빠지는것 같습니다.
    아마 여성복 외투는 많이 빠질것 같은데요.

    저도 어릴적부터 오리털이 항상 옷에 묻어나서 성인 된 후로는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오리털은 입으면 입을수록 세탁하면 할수록 더 빠집니다.
    그래서 전 패딩만 입었거든요. 패딩도 오리털 못지않게 따뜻하고 좋은건 가격도 비싸죠.

    지금도 오리털은 안사요. 분명히 어느순간에는 빠진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
    그런데 몇년전에 공짜로 푸* 오리털 잠바 하나 얻어입었는데, 생각해보니 그건 안빠지네요 ;;
    물세탁인데, 빨았는데도 전혀 오리털 냄새도 안나고 그런거 하나도 모르고 입고 있습니다. 운동할때만 입거든요. 무척 빵빵해서요...따뜻하고 튼튼해서 백만년 입을 갑옷처럼 보이네요 -_-;;

    전 개인적으로 오리털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싫어해서 비싼거라도 안샀을테지만
    비싼걸 공짜로 얻어입은거라서 요즘같이 추운때는 만족하며 운동할때 입어요.
    무슨 저 브랜드광고 -_-;;;하는거 같은데, 절대 아니구요...

    하여간에 옷은 반품하세요. 수선해서 될일 아니구요. 백화점에서 산옷인데 한달아니라 두달이 되어도
    환불 가능합니다. 옷자체의 불량이잖아요. 그건 반드시 환불 해줘야 하는 옷이에요. 수선해도 빠질겁니다.
    백화점이 그래서 좋은거에요. 브랜드 옷이면 당연히 환불 되어야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131 남자들은 이쁜 여자들이 미운짓을 해도 다 용서해주나요? 17 쌈자 2012/02/06 5,891
68130 쓰부다이아 질에 관해서 여쭤보려고요. 3 ... 2012/02/06 5,099
68129 홍경인 6살 연상 신부하고 결혼 했네요 13 ff 2012/02/06 11,356
68128 죽고싶어요 9 그냥 2012/02/06 2,808
68127 장터에 귤, 고구마 어느분께 맛있나요? 2 호야 2012/02/06 1,179
68126 천연 라텍스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3 침대 2012/02/06 1,539
68125 상봉역 근처 치과추천좀 부탁드려요.. 3 감사드려요... 2012/02/06 1,564
68124 믹스커피만 먹는 제 취향이 너무 부끄러워져요... 97 알럽커피 2012/02/06 16,655
68123 2주에 1키로 .. 원래 나이 먹을수록 살이 쉽게 안빠지나요? 8 ..... 2012/02/06 2,924
68122 가장 친한 친구 문제입니다. 3 잠깐 익명... 2012/02/06 1,803
68121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생리관련 1 ㅠㅠㅠ 2012/02/06 891
68120 해를 품은달 보면서 좀 갸우뚱..,하는점 15 -_- 2012/02/06 3,491
68119 아무래도 신혼부부 세입자가 집은 제일 깨끗이 쓰겠죠? 20 세입자 2012/02/06 4,122
68118 삼국 성명서로 나꼼수가 얻은 것. 31 굿잡 2012/02/06 2,940
68117 아이들과 서울 구경가요 쇼핑 팁, 아이들과 같이 갈만한곳 추천부.. 4 궁금맘 2012/02/06 1,687
68116 닭 튀겼는데 완전 대박이네요 14 저녁에 2012/02/06 6,961
68115 중1 띨래미 생일인데요... 2 ㅎㅎㅎ 2012/02/06 740
68114 이메일로 온 카드 명세서를 열면 크롬으로만 열려요 ㅠㅠ 3 어렵당.. 2012/02/06 3,014
68113 급)아이열이 39도를 오르락내리락해요.열내리는방법좀... 10 ㅠ.ㅠ 2012/02/06 6,568
68112 저만 그런가요? 어릴땐 객사가 왜 나쁘다는줄 몰랐어요. 3 죽음 2012/02/06 2,444
68111 토끼털 목도리 물로 빨았어요,, 3 .... 2012/02/06 2,348
68110 들어도 기분나쁜 칭찬 81 열나 2012/02/06 16,380
68109 이번달 세금신고 안한 사람 5월달에 하면 불이익받나요? 1 세납자 2012/02/06 1,006
68108 왼쪽 어깨와 팔이 아파요. 어느 병원가야해요? 어깨 2012/02/06 6,443
68107 나꼼수 이번 비키니 사태를 보며 떠오른 과거의 일화 25 나꼼수 2012/02/06 1,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