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시할아부지까지 끌고와서
분명 시댁쪽 닮은 아이라 하시며 이쁘다 이쁘다 하셨던 시댁.
점점 커갈수록 날 닮아가고 보는이마다 전부 엄마닮았다하는데도
굳이굳이..애 아빠 닮은점찾으시더니
애가 커갈수록 말 안듣고
고집부리고 ..
떼부리니 이젠 ..날 닮았다고 하신다 ㅋㅋ..
아 --.. 우리친정엄마도 그런 소리는 안하던데 헐..
아..정말 코메디가 따로 없다.
아..정말 코메디가 따로 없다.
근데 그게 참 이상한게 애가 크면서 여러번 바뀌더라고요..
한 16~7살 전후로 나타난 얼굴이 최종 얼굴일듯...
처음엔 아빠를 완전닮았다가 어느순간 제 모습이 조금 나타났다가..
다시 점점 제쪽(엄마쪽)으로 변해가더니 이제 고딩 됐는데
확실히 엄마 반 아빠 반 인것 같아요...
암튼 애들 얼굴은 묘하게도 여러번 변한다는거.. 조금씩 조금씩... 그게 참 묘해요~
애가 엄마닮지 누구 닮나요. 시월드 전부 이해해줄 필요 없자나요 구러려니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