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남편의 이 죽일놈의 아웃도어 사랑 ..

정신차려 조회수 : 13,277
작성일 : 2012-01-04 20:18:06

언제부턴가 남편은 아웃도어만 보면 눈이 휙휙 돌아갑니다.

그리고는 하나씩 두개씩 사기 시작해요.

근데 이 아웃도어 제품들

특히 옷, 등산화 이런거 되게 비싸잖아요.

그래서 좀 제동을 걸면

어디선가 40%할인 티켓을 들고 옵니다.

 

40%할인....

이건 사줘야죠. 저도 이 티켓을 들고오면

그동안 남편이 사달라고 노래를 부르던 옷을 사줍니다.

그랬더니,

티켓을 또한장 또한장 씩 갖고 옵니다.

그러면 옷...등산화, 등산가방, 등산모자 그리고

등산에 관련된 제품들을 하나씩 사들이더라구요.

확......마... 짜증이 쏟구칩니다.

왜냐....등산 안가거든요.

근데 삽니다.

왜 사냐건

등산 갈꺼니까 이렇게 말합니다.

확...마!!!!!!

 

절약해야 한다고 노래를 부르면서

단단히 잔소리를 했더니

 

요즘에는 사달라는 말은 안하고 눈팅중인데

몇일전부터

이거 한번 보라고 .. 남편이 자꾸 끌어당겨요.

슬쩍 가서 보니 몽클레어인지 몽클레르인지 뭔지

이탈리아 명품 패딩 어쩌고 하는 거 있잖아요.

헉....100만원에서 200만원짜리도 있고 그런거

이걸 자꾸보라고 하는데 정말 부담돼 미치겠어요.

 

남편 말로는 주변에서들 다 그렇게 입고 다닌다고

자기도 괜찮은 거 하나만 사달라고 하는데

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어요.

ㅜ,ㅡ

 

 

IP : 210.0.xxx.21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분이
    '12.1.4 8:23 PM (95.222.xxx.104)

    이해가 안가네요. 저도 아웃도어 용품 골고루 갖추고 입는 걸 좋아하지만,
    전 등산 자주 가거든요. 외국에 살면서 해발 이천미터 넘는 알프스 등반도 해봤구요.

    몽클은 정말 혹한 가는 사람만 입는 건데, 어찌 그런걸 주변 사람들이 다 입는 답니까?

  • 2. 정신차려
    '12.1.4 8:24 PM (210.0.xxx.215)

    야외에서 일할 때가 많은 직업이라서 그래요 휴....

  • 3. 노는
    '12.1.4 8:34 PM (125.177.xxx.8)

    전, 40프로 할인권에 더 관심이 있다는^^;

  • 4. 정신차려
    '12.1.4 8:35 PM (210.0.xxx.215)

    남편은 노스는 고등학생들이 넘 많이 입어 절대 안입겠답니다.

    야외에서 4시간 5시간씩 서 있으면서 일할 때도 있고, 새벽에 일출 찍으러도 가고

    그래서 두툼한 패딩을 찾는 모양인데다 같이 일하는 사람이 입고 왔는데 이쁘더라면서...ㅠ.ㅠ

    이해는 하는 데 가격이 너무 안습이에요.

    몽클 비슷한데 가격은 좀 괜찮은 브랜드가...노스말고 있을까요?

  • 5. 미니핀
    '12.1.4 8:37 PM (95.222.xxx.104)

    엘지상사에서 수입하는 독일 브래드 잭울프스킨도 유명한 아웃도어 브랜드에요.
    예전에 아마존의 눈물 촬영팀이 잭울프스킨 입었더군요.

  • 6. 정신차려
    '12.1.4 8:41 PM (210.0.xxx.215)

    미니핀님 감사.^^

    사이트 열어서 살펴보니... 이거 심볼마크도 그렇고 마운틴하드웨어 하고 비슷하네요..

  • 7. 플럼스카페
    '12.1.4 8:42 PM (122.32.xxx.11)

    저희 남편은 장비는 엄홍길입니다. ㅠㅠ

  • 8. ..
    '12.1.4 8:44 PM (59.29.xxx.180)

    몽클이 남극,북극 가는 사람 아니면 안입는단 건 디게 웃김.
    여기서 전업주부들도 춥다고 입는다는 게 몽클이더만.

  • 9. 정신차려
    '12.1.4 8:48 PM (210.0.xxx.215)

    플럼스카페님

    충분히 공감합니다. ㅜ,ㅡ

    제발 아웃도어제품들...더이상 명품 어쩌고도 들어오지 말고 .. 가격도 여기서 멈춰줬으면 좋겠어요.

  • 10. 지나가다..
    '12.1.4 9:00 PM (58.148.xxx.146)

    '캐나다 구스'라는 상품이요..
    엄청 따뜻합니다.
    속 안에 반팔티만 입어도 따뜻하다느..
    근데 가격이 699$..
    우리나라 구매대행 하면 120정도 한다는데요..

  • 11. ..
    '12.1.4 9:20 PM (118.43.xxx.226)

    저희도 장비만 엄홍길입니다.(옷을 비롯하여 비박장비까지)
    산더미 같이 쌓아놓고 누구 손님만 오면
    풀어놓고 자랑합니다.
    동생이 그럽디다 언니는 좋겠다고 텐트에서
    신는 버선도 있더랍니다.요새 누가 버선을..
    일인용 이불 (침낭)이 200만원 정도 하는데
    가족들것도 사주고 싶다해서 잉간아 천만원 갖고
    기냥 시골집을 한채 사서 마당에서 자는게 낫겠다 라고 했네요.
    등산화도 8켤레나 되는데 이 추운날 왜 빈티나게 신발전체가
    샌달처럼 끈으로 엮어진 여름신발을 신고 다니냐고요.
    그 많고 좋은 신발 다 놔두고..
    어제 눈오니 신발 갈아신었더군요.
    명품은 귀신 같이 알아서 중고든 뭐든 세일하면 사 쟁이고
    인터넷 옷이 그렇듯이 입어봐야 되는데 안 입어보고 사니
    어떤것은 형아꺼 빌려입은 듯이 크고 (그래도 명품이라 좋답니다.)
    요즘은 뜸하네요.귀찮으니 반품도 안하고..
    신발이랑 필요없는 것들 정리해서 (새똥님 글보고)
    다른사람 주자 했더니 자기껀 손도 대지 말라네요.
    휴...

  • 12. 정신차려
    '12.1.4 9:26 PM (210.0.xxx.215)

    점두개님


    아아.... 내 남편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요.
    무서워~~~

  • 13. ㅎㅎ
    '12.1.4 9:30 PM (211.209.xxx.181)

    그게 미쳐있을땐 소용없어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 14.
    '12.1.4 10:32 PM (121.88.xxx.168)

    저희남편 산악 좋아해서 가방부터 옷들 모두 등산복입고 다니는데요, 일이 좀 자유롭거든요. 그 비싸다는 파타고니아 아크테릭스같은거 사입더니 이제는 브랜드 안따지네요. 가장 좋은 산악브랜드는 오케이 아웃도어의 자체브랜드인 락마스터가 제품이 젤 똘똘하다고 입고 다니고요, 비싼 브랜드는 제품은 별로인데 바람만 든 제품이래요. 지나갈거예요. 그 바람. 실용적인걸로 사서 입으시길..

  • 15. 지나
    '12.1.4 10:33 PM (211.196.xxx.71)

    캐나다구스 좋아요. 색감도 이쁘죠.
    이렇게 말하면서 아크테릭스를 셔츠라도 사고 싶어서 호시탐탐 노리는 1인 입니다. ㅠㅠ
    남편분 아직 아크테릭스는 입문 안했죠?
    예술입니다...
    그런데 40% 할인권은 어디서 받아 오신데유.....????

  • 16. 플럼스카페
    '12.1.4 10:36 PM (122.32.xxx.11)

    아까 장비는 엄홍길에 이어 기백만원하는 gps도 있어요. 전 그거 프로그램돌리는 거 보면 무슨 미션임파서블 보는 거 같아요.ㅠㅠ 아이패드 연동하면 이 잉간이 어느 산 어느 능선에 있는지도 알수 있다는...
    그런데 그것이 필요한 고봉준령은 잘 안 간다는 사실...ㅠㅠ

  • 17. 정신차려
    '12.1.4 10:48 PM (210.0.xxx.215)

    엄마....아크테릭스...저도 압니다. ㅠ,ㅠ

    남편이 몇 번 보여주더라구요.

    하.....댓글주신분들 글을 읽어보니 제 남편이 아웃도어제품에 미쳐가고 있다는 게 딱 정확하군요.

    ....락마스터..... 제가 알아보겠어요 ..감사합니다. ^^

    40%할인권은 일종의 협찬이라...더이상은....말씀못드립니다. ^^

  • 18. 존심
    '12.1.4 11:11 PM (175.210.xxx.133)

    곧 발란드레 구즈다운을 입으실 듯...ㅠ.ㅠ

  • 19. 발란드레
    '12.1.5 10:10 AM (210.101.xxx.100)

    발란드레에 미쳐있는 1인

    그래도 몽클보단 발란드레가 낫지 않나요....

  • 20. 영화계 종사
    '12.1.5 10:45 AM (14.32.xxx.92)

    영화계에서 일하시는 분인가 봅니다.
    야외촬영에 야간촬영에....
    협찬들어오는 옷도 좀 있지만 주변인들과 비슷해야 편안하니 그런거 아닙니까요?

  • 21. 저희집은
    '12.1.5 10:47 AM (221.138.xxx.248)

    남편이 아니라 제가 아웃도어 제품을 좋아합니다.
    아이랑 장기로 배낭 여행을 매년 다녔기 때문에 윗분이 언급하신 아웃도어 닷컴에서만
    얼추 400만원 정도는 구입한거 같더군요.
    특히 거위털 제품 좋아해서 초경량에서 혹한기용까지 여러개이고,
    거위털 침낭도 93% 솜털짜리 빵빵한거부터 부피 작은 초경량 제품까지 4개나 있을 정도입니다.

    저 위에 어느 분이 얘기하신 락마스터 제품 저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집에 뒤져보면 자잘한거까지 포함
    락마스터 제품들만 수십가지는 나올겁니다.

    그런데 그전엔 참 좋았는데 요즘엔 질이 예전만 못한 느낌도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진 가격대비 이정도면 좋은 제품들만 나오는건 맞긴합니다만)
    굉장히 좋았다 싶던 것들도 계속 판매되면 좋을텐데 품절이 되면 단종을 시켜버리는 경우도 잦더군요.

    특히 솜털 함량이 93% 거위털 침낭, 초경량이지만 필파워가 좋아 여행용으로 가격대비 굉장히 좋은 제품인데 그것도 단종.
    혹한기용 남자 거위털 패딩을 20만원대에 팔았는데 그게 비싼 브랜드라면 100만원은 너끈히 받을수 있을만큼
    고급원단에 솜털함량 95%에 충전량도 엄청나서 어제 오늘 남편이 입고 갔는데
    (살땐 그렇게 뚱뚱해 보이는걸 자기가 어찌 입냐고 하더니 날씨가 너무 추우니 알아서 입고 가더군요ㅎㅎ)
    춥긴 커녕 안에서 땀이 날 정도라고 할만큼 정말 좋은데 이것도 진즉에 단종됐습니다.

  • 22. 40% 할인권 반대
    '12.1.5 10:57 AM (125.129.xxx.77)

    음... 일출 찍으러 가신다는 것 보니까
    저희 남편이랑 비슷한 일 하시는 것같은데
    저희 남편도 해마다 다른 종류의 아웃도어를 사지요.
    몇벌이나 있는지 헤아리지 못하겠어요.
    그 40% 할인권으로 말이죠.
    근데, 워낙 고가라 40% 할인해도 비싸요. ㅠㅠ
    디자인도 제가 볼 땐 거기서 거긴데 왜 그러는지 ㅠㅠ
    으... 진짜 정말 싫어요. ㅋ

  • 23. @#$
    '12.1.5 11:03 AM (218.52.xxx.215)

    우모복 좋은 것 추천드려요.

    거위 솜털이 빵빵하게 들은.. 발렌드레, 웨스턴마운티니어링...

    가격대비 최고의 성능과 디쟌입니다. ㅡ.ㅡ 산다니는 사람은 몽클 안입는데 쩝;;;;

  • 24. 중복 구매만 아니라면.
    '12.1.5 11:48 AM (119.149.xxx.48)

    그냥 뭐..
    저희는 부부가 다 아웃도어 마니압니다.
    차도 없고 몸 따신게 최고라...
    그리고 왠만한 코트나 니트보다 가볍고 따뜻하고
    가격도 넘치는건 아닌듯 합니다.
    코트와 파카중에 선택을 하는거죠, 저희는.
    아웃도어웨어를 레저용으로 사놓고 한두번 입으시는게 아니고
    일상복으로 입으시는거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ㅎㅎ

  • 25. 쌍둥맘
    '12.1.5 12:11 PM (203.226.xxx.75)

    몽클 엄마들도 많이 입는 브랜드인데 밖에서 작업하시는 분이라면
    한 벌 사주세요. 저도 지금 그거에 꽂혀서 너무 예뻐보이는데 만삭이라
    출산하고 다음 겨울에 사려고 미루고 있거든요.
    이미 눈에 들어온게 있으면 다는게 눈에 보이겠나요 ㅎㅎ
    몽클 완전 가볍고 따뜻하대요~

  • 26. 아크테릭스입문
    '12.1.5 1:32 PM (203.238.xxx.22)

    저희는 제가 시켰습니다.
    남편이 한번 입어보더니 이제 이것만 입겠다고 선언...
    제가 일년에 한 개씩만 사주마고 약속했네요.
    전 몽클보다 아크테릭스에 점수 더 주고 싶네요.
    몽클 좀 괜찮은 거 250만원이더이다.
    우째 이런...

  • 27. 요즘 중고딩들
    '12.1.5 2:06 PM (121.147.xxx.151)

    패딩으로 등급 나누듯
    어른들도 마찬가지죠.

    중년 여자들 모임에 밍크 입고 나가도
    밍크도 등급으로 나누는 거 모르시죠.
    밍크도 니팅 밍크냐 통 밍크냐 깎은 밍크냐 등등
    백만원대냐 몇 백만원대냐 수천만원대냐에 따라서
    우월감 갖기도 하고 쪽팔려하기도 하는 거 보면
    남녀노소가 옷입은 걸로 가오 먹으려는 거 똑같지요.

  • 28. 호호아줌마
    '12.1.5 3:41 PM (210.102.xxx.100)

    헐.. 아웃도어복 왜이리 비싸다고 하는지 ...이해가 가는군요.

  • 29. 쩝~
    '12.1.5 4:22 PM (112.216.xxx.106)

    저희 부부도 산에 다니는 부부입니다.
    스포츠 클라이밍하다가 결혼했으니까요..
    그런데 정작 원정가는 사람들은 협찬이라서 그런다치고..
    일반적으로 등반이나 비박하는 사람들은 저런거 안삽니다.
    등반하나 찢어지기라고 하면 얼마나 마음 아픈데요..
    우리나라 동계 최저 온도가 몇도입니까?
    저런거 다 필요없습니다.
    노스도 너무 비싸서 잘 안입는데요..
    빙벽하는 사람들도 저런거 잘 안입습니다.
    낙빙에 찢어지면 마음도 찢어집니다.
    빈익빈 부익부라지만...
    일상생활에서 입으려고 저런 고가의 아웃도어 제품을 사는건 반대입니다.
    3년전에 Rab에서 50% 세일해서 산 우모복... 24만원정도..
    3년동안 입어도 추운줄 모릅니다.
    한겨울에 간현가서 하드프리 등반해도 입고 있으면 따끈따뜬합니다.

  • 30. 쩝~
    '12.1.5 4:23 PM (112.216.xxx.106)

    아..Rab은 에코로바에서 수입하는 브렌드입니다.
    지금도 수입하는 지는 모르겠네요..
    마무트나, 아크.. 솔직히 거품이 많습니다.

  • 31. 파타고니아
    '12.1.5 8:47 PM (203.254.xxx.192)

    좋아하는데,,직구하세요,,
    직구하면 훨 싸요,,관세내더라도요

  • 32. 호박잎
    '12.1.22 8:44 PM (211.246.xxx.150)

    정신차려 이친구야(남편이 대신 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31 짝을 보니까 부자연스러워도 성형하는 게 나을지도요. 15 고민 2012/01/05 4,943
55830 고졸로는 할수 있는게 없을까요? 7 꼭 대졸이여.. 2012/01/05 3,718
55829 남편회사 부부모임 적당한 복장과 태도는 어떤걸까요? 13 ... 2012/01/05 5,242
55828 장염이 괜찮아졌는데 병원에 가야할지 고민됩니다. 3 병원 2012/01/05 1,209
55827 중앙난방 살아보신분 계신가요?? 10 아파트 2012/01/05 4,452
55826 바디워시로 머리감으면 안되나요? 5 dma 2012/01/05 5,689
55825 갑자기 생각나는 경상도식 표현 '니 똥밟았나?' 1 그리워라 2012/01/05 917
55824 국내 여행지로 괜찮았던 곳과 별로 였던 곳 어디신가요? 7 여행 갈래요.. 2012/01/05 1,699
55823 참과 거짓 신앙에 대하여 5 한삼 2012/01/05 1,167
55822 사람들 반응에 신경쓰이는거, 제가 예민한걸까요? 6 .. 2012/01/05 2,039
55821 자기애 때린 학생 학교가서 두들겨 팼다는 아빠.... 1 나무 2012/01/05 1,630
55820 50대 초반 여성분께 드릴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2 옴치림! 2012/01/05 1,449
55819 1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05 958
55818 택배회사에서 분실사고 발생.. 쉬쉬하는 분위기;; 꼬꼬댁꼬꼬 2012/01/05 978
55817 농심 ‘불매운동’에 몸살… 억울한 뒷얘기 6 꼬꼬댁꼬꼬 2012/01/05 2,508
55816 docque님 식후 무심코 마시는 커피한잔에 대해서요 궁금합니다.. 10 새알심 2012/01/05 2,416
55815 AP인강 휘류 2012/01/05 1,230
55814 초보 산모입니다. 임신중에 하혈이 조금 있어요.. 13 초보 2012/01/05 13,525
55813 수목드라마, 추천해주세요 8 방에서만 겨.. 2012/01/05 2,758
55812 돈약발은 초,중등까지라는 글을 봤는데... 13 공부 2012/01/05 2,842
55811 서울 분들 봐주세요. 네가를 어떻게 발음하세요? 4 .. 2012/01/05 1,949
55810 고등딸 외박 5 포기엄마 2012/01/05 3,690
55809 행복한 생일을 보냈습니다!! ^^ 2 웃음팡팡 2012/01/05 1,190
55808 3년째 생리가 안나오는게 이대로 둬도 괜찮나요? 6 41살.. .. 2012/01/05 6,841
55807 집초대했는데 황당했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31 마눌 2012/01/05 16,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