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랑 잘 놀아주고 싶어요~

육아선배님들아~ 조회수 : 1,125
작성일 : 2012-01-04 18:50:42

만21개월된 공주님 하나 키우고 있어요.

출산때부터 전업이었는데, 늘 느끼는거지만 제가 애하고 잘 못놀아주는 것 같다고 느껴요.

아이도 언어나 발육이 또래에비해서 빠른편은 아니구요.

은근 예민해서 먹는거, 자는거에 늘 진을 뺍니다. 그래서  제가 기본적인거에 너무 에너지를 많이 쏟다보니

같이노는건 잘 못챙겨준것 같아서 후회가 되구요. 지금이라도 잘 해주고싶어서 도움을 청합니다.

아이랑 상호작용하면서 잘 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우선 문화센터 다니면서 거기서 배운걸 집에서 천천히 해보구있구요.

짐보리책같은 놀이책도 몇개 사두었어요. 그런데 책에 나온 놀이를 몇분동안 지속하면서

재미있게 놀기는 좀 힘들더군요^^;

집안일은 아침이랑 저녁늦게, 아이 잘 때 후다다닥 하구요. 아이랑 있을때는 아이반찬 만드는거랑

물병소독하는 거, 수저소독 이외에는 안합니다. 계속 같이 옆에 있어요.

저녁식사준비는 남편오면 그떄 반찬 후다닥 만들어서 세 가족 같이 먹구요.

그래서 아이랑 있는 시간을 최대로 많이 확보하고, 그 시간동안 알차게 놀아주고 싶은데요.

놀이에 관한 좋은 정보가 있는 싸이트나 카페(대표적인 육아카페는 가입했습니다만)

또는 좋은 책이나 팁이 있다면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전에 색종이 잘라서 막 뿌리고, 스티커 얼굴에 붙이고, 거실에서 비눗방울 불면서

문화센터에서처럼 놀아주니깐 아이얼굴이 환해지는게 정말 행복해요 라고 온몸으로

말해서 저도 뿌듯..그러나 몸은 골골...>,<

육아선배님들 부탁드려요~~

IP : 120.142.xxx.7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4 7:23 PM (203.226.xxx.94)

    부모가 놀아주긴 어렵고 공부가르치기도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마음이 있다면 아이가 알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177 급) 밥도둑 이라면서 멸치하고 고추하고같이 볶아서하는레시피.. 3 고추 2012/05/05 2,607
106176 맛없는 등심 어떻게 먹어야할까요 ㅜ 9 돈아까워 2012/05/05 2,050
106175 조선부추 2 .. 2012/05/05 2,137
106174 혹시 홈쇼핑에서 팔던 목걸이 아시는분,, 목걸이 2012/05/05 1,185
106173 자취하시는 분들..부모님 오신다고 하면 저처럼 이러시나요;; 7 헥헥;; 2012/05/05 3,089
106172 플랫슈즈가 많이 커요 1 방법 2012/05/05 2,153
106171 피부과시술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2/05/05 2,302
106170 저는 사고만 내고.. 1 여우key 2012/05/05 1,196
106169 인간관계가 이해가 안돼요. 6 사람들 2012/05/05 3,268
106168 오늘 제부도 처음 다녀왔는데 갯벌체험 재미있었어요.ㅎ 2 갯벌좋아 2012/05/05 3,325
106167 '이효리 골든12'의 이주희작가 5 우왕 2012/05/05 5,150
106166 않.....안.....//...되 ...돼 쉽게 구분하는 법 좀.. 6 .. 2012/05/05 2,291
106165 계단식통로자전거 1 동자꽃 2012/05/05 888
106164 동향 살다 남향으로 이사가요~ 신나요 으흐흐 8 제이미 2012/05/05 2,964
106163 내일 벙커원에서 예배있나요 1 벙커원 예배.. 2012/05/05 1,225
106162 당권파 농성에 통합진보 운영위 무산…전자표결하기로 8 유채꽃 2012/05/05 1,443
106161 통합진보당 유시민 대표 ""비례후보 사퇴 하겠.. 2 참맛 2012/05/05 2,162
106160 영화 코리아 어떤가요??? 7 .... 2012/05/05 2,334
106159 2008년 이후 美쇠고기는 다 어디로 갔을까 경향 2012/05/05 1,073
106158 남편을 죽이고 싶습니다. 23 막막 2012/05/05 15,061
106157 문재인 "조현오, 마지막까지 온 것 같죠?" 4 참맛 2012/05/05 3,422
106156 비누카네이션 오프라인으로 살수있는곳 혹시 아시면...알려주세요 3 초콜초코 2012/05/05 1,293
106155 발 볼 넓은 이가 신어도 편안한 운동화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8 엄마딸 2012/05/05 4,518
106154 적도의남자 키스신중~~ 3 가방살려고~.. 2012/05/05 2,376
106153 워터픽의 새로운 활용처를 알아냈어요!! 7 우오오 2012/05/05 4,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