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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부모님 생신때 우리집 근처로 식당예악하는 새언니..

나는 시누이 조회수 : 17,914
작성일 : 2012-01-04 18:38:40

저희 새언니 이야기 입니다.

3남매에 제가 중간입니다.

오빠랑 저랑 비슷하게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한지8년째 ,처음엔 부모님 생신때 친정에서 식사를 하다가 엄마가 이제 힘에

부치시는거 같아서 몇년전에 새언니에게 상차리라고 먼저 말하기가  그래서,

  아버지 생신(1월)을 제가 저희집에서 먼저 했습니다.

그리고 엄마 생신(10월)때 언니집에서 하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층간소음때문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러고는 친정에서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제 엄마가 힘들어 하는 거 같아서 엄마집에서는 안했으면

좋겠다, 그럼 밖에서 먹자고 했더니 그때 부터 식당을 우리집 근처로 잡더군요..

식당에서 밥먹고 다과는 저희집에서...

다과 하는 거 아시다시피 전혀 힘들지 않아요.

제가 섭섭한건 지난 해에도 부모님들이 오빠네 한번도 안가셨어요.

이유없이 찾아가시는 스타일도 아니시고 부식거리가 생기면 경비실에 맡기시거나 오빠편에 보내시거든요.

그런데 생신식사 후 다과하러 자기집에 들르는 것도  싫어서 아닌 척하면서 저희집 근처로 잡는 거에요.

언제는 우리집 근처에 가본적없는 복어집을 예약했는 데 너무 맛이 없어서 음식을 거의 남기다 시피했어요.

남긴음식을 보면서 오빠가 "우리집근처에 @@복어집은 정말 맛있는데..."이러더군요.--;

이번에 아버지 칠순이신데 또 그럽니다.

오빠랑 전화로 칠순 의논 했어요.

난 우리집에서 했으면 좋겠다라고 했습니다.

그건 또 싫답니다.

우리집 근처에 부페집 예약하랍니다.

왜 우리집근처냐고 물었더니

주뼛주뻣 "니네 집에 갈려고 그러지 ..." 그럽니다.

울동네 근처로 예약하고 떡도 나보고 맞추라길래

화가 나서 "왜 자꾸 뒤로 빠질려고만하냐고  좀 있다 다시 전화할께" 버럭! 하고는 전화를 끊었습니다.

1시간후에 새언니에게서 전화가왔습니다.아가씨집에 자꾸가기 미안하다며,

 동생네 근처 한정식집으로 예약했다고......

참고로  친정에서 동생네는 많이 멉니다.

동생식구가 우리(오빠네 우리 이모 고모)가 사는 쪽으로 오는 게 가장 합리적이죠.

동생네는 맞벌이에다 조카도 좀 아프고 집도 저희 식구가  다 모이기에는 좀 좁아요.

그래도  결혼하고 부모님생신때 상 한번 못차렸다고, 지난 번 엄마 생신때 집에서 했습니다.

생신상도 정성껏 잘 차렸지만 그 마음이 너무 고마웠어요.

휴....

제가 너무 속이  좁나요?

좋게 넘어 갈까 ?  오빠에게라도 너무한다고 한 소리할까?

고민중 입니다.

IP : 112.152.xxx.165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4 6:42 PM (211.246.xxx.156)

    이번엔 원글님이 오빠네 집근처에 예약 잡아버리시지

  • 2. ㅇㅇ
    '12.1.4 6:42 PM (211.237.xxx.51)

    이제 식당예약을 님이 그 오빠네 근처로 하세요.
    돈은 어차피 나눠서 낼테니 예약을 내가 하겠다 선언하고 원글님이 하시면 되죠..
    세상에 이사한후 한번도 시부모님을 안모셨다니..
    님 오빠도 나빠요.. 새언니도 마찬가지지만...

  • 3. 오빠에겐
    '12.1.4 6:43 PM (118.38.xxx.44)

    한소리가 아니라 두소리 열소리라도 하세요.
    맘보가 그러면 욕이라도 먹어야죠.

    그리고, 식당은 님이 알아봐서 님집근처 맛있는 집으로 잡으세요.
    미운짓 하는 사람들때문에 다른 식구들까지 맛없는밥먹고
    동생네 힘들게 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식구들 먹인다 좋은 맘으로 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그렇게 미운짓 하는 사람은 그냥 투명인간 취급이나 하시고요.

  • 4. 다같이 모인자리서
    '12.1.4 6:47 PM (110.11.xxx.203)

    웃으면서 말하세요.
    우리집, 동생집 근처 다 가봤으니 다음엔 오빠네 근처서 합시다. 오빠네 집에도 구경 가봐야지...호호
    그리고 번갈아 가면서 동네 맛집 알아서 예약하자고 하세요.
    올케 참 얄밉네요. 시누가 성질한번 냈으면 내가 좀 심했구나 하고 초대 좀 하지 끝까지 여우짓이네요.

  • 5. ..
    '12.1.4 6:49 PM (59.29.xxx.218)

    참 저러니 아들 소용 없다는 소리 듣지 싶네요
    시누이들이 저만큼 하면 사람들이 염치가 있어야지
    시댁이고 올케고 다 떠나서 기본적인 인간관계라는게 있잖아요
    오빠한테 한 소리 하세요
    다른 인간관계도 이렇게 얌체 같이 하냐구요

  • 6. 원글
    '12.1.4 6:50 PM (112.152.xxx.165)

    제가, 이렇게 할께요하는 데 저렇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잘 못해요...--;
    냉랭한 분위기 되는 것도 좀 무섭고^^;
    엄마도 좀 느끼시는 것 같지만 새언니에 대해 안 좋게 얘기하는 거 싫어하세요.

  • 7. ...
    '12.1.4 6:52 PM (175.112.xxx.103)

    저희는 시누이가 그랬어요
    밖에서 밥먹 고 그돈 시누가내고 다과는 항상저희집에서...
    그거 진짜얄미운 얌체짓같아요

  • 8. 참...
    '12.1.4 6:52 PM (14.56.xxx.15)

    4가지 없는 부부네요.
    아니 원글님 집 근처에서는 많이 해서 미안하면 자기네 집 근처로 예약해야지 왜 동생네 집 근처로 예약을 하나요? 말도 안돼...
    이번에는 원글님이 절대 화 내지 말고 올케한테 전화해서 동생네 근처에서는 했었으니까
    이번엔 오빠네 근처에서 한 번 하자고 하세요, 칠순이시고 오빠네 집 나도 가 보고 싶고 부모님도 한 번 가 봐야 하는데 이런 기회에 가 보 시는 게 좋지않겠나고요.
    참 얄미운 부부네요.

  • 9.
    '12.1.4 6:54 PM (211.203.xxx.148)

    오빠도 염치없네요,,
    지네 부모님 생신인데,,것도 칠순이신데,,
    뭐저런게 아들이라고,,한숨나오네요,,,

    새언니도 참,,돌아가면서 하면 될것을,,님이랑 동생분이랑 강하게 말씀하세요,,

  • 10. ㅇㅇ
    '12.1.4 6:55 PM (211.237.xxx.51)

    말을 왜 못해요 말을
    말을 해야 그 상황을 벗어나죠..
    타인도 아니고 형제 앞에서 그말도 못해요?
    이번엔 내가 식당예약 할게요 하면 간단한 일임..
    그리고 위에 ...님은 그래도 그 시누이는 밥먹은 돈은 그 시누가 냈다면서요..
    다과는 ...님 집에서 하는게 맞죠..
    다과 하기 싫으면 바꿔서 하면 되어요..
    먼저 예약을 시누이집근처로 잡고 밥먹은 돈은 ...님이 내시고
    다과는 시누이네 집에 가서 하자고 하면 됩니다.

  • 11. 요건또
    '12.1.4 6:55 PM (182.211.xxx.176)

    "오빠에게라도"가 아니라 당연히 하실 말씀 있으시면 오빠에게 하셔야죠.
    혈육 아닌 새언니와 불편한 이야기 나눌 필요가 있나요?

    만약,새언니가 전업이고 집안 살림을 책임지는 형편에 거기서 모임이라도 한다면, 모임을 주관해야하는 사람과 상의를 하는게 당연하지만, 어차피 부페집에서 만나는건데 꼭 새언니와 상의할 필요가 있나요?
    저희 친정은 이런 일에 항상 다 남매가 의논합니다. 저희도 다 맞벌이라 부페에서 식사를 하거든요.

    다음에는 원글님이 예약한다면서 오빠집 근처로 하시거나, 아니면 오빠에게 확실히 말씀 하세요. 부모님도 그렇고 우리도 그렇고 오빠집 가 본 지가 오래라 한 번 가보고 싶다구요.

    그렇게 그냥 지나가면 그게 마음에 쌓여 나중에 작은 일로 큰 싸움 벌어집니다. 뭐든지, 작은 싸움으로 만드는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 12. 원글
    '12.1.4 6:55 PM (112.152.xxx.165)

    웃으면서.... ^^ 저한테 가장 알맞는 방법인거 같네요..^^
    전 왜 두가지 방법밖에 안 떠올랐을까요?

  • 13. 순돌아
    '12.1.4 6:58 PM (221.152.xxx.165)

    상대방이 어떻게 느끼는지 알면서도 그러는거보니 새언니 참 못땠네요...
    똑같이 아들낳아서 자기 며느리가 그런행실하는거 당해봐야 할텐데..

  • 14. 피하지말고
    '12.1.4 6:59 PM (115.139.xxx.98)

    분위기 냉랭해지는거 싫지만 할말은 해야죠.
    웃으면서 하던 정색을 하고 따져보던..
    내가 할말도 못하면서 상대가 내 뜻대로 해주길 바라는건 무리죠.
    것도 싫으시면 싫다 생각 하지 말고 그냥 원글님 집 근처에서 식사하시면 되고요.

  • 15. ...
    '12.1.4 7:04 PM (110.11.xxx.190)

    헉...읽으면서 입에서 ㅁㅊㄴ소리사 절로 나오는 올케네요.
    아가씨 집에서 모이기가 미안해서 이번엔 동생네 집이라니....@.@
    세상은 넓고 지X은 풍년입니다...휴~~~깝깝해라

  • 16. 이럴때
    '12.1.4 7:08 PM (58.141.xxx.246)

    부모님중 한분이 나서주시면 좋을텐데요.
    칠순이니 주위 이모,고모 다 오실텐데 딸네집으로 가는건 좀 그렇지 않냐고 한마디 해주시면..

    혼자 말하기 뭣하시면 동생분과 의논해서 같이 해보세요.
    다른 생신도 아니고 칠순잔치다~
    오빠는 매제들 보기 부끄럽지 않냐고~

  • 17. ..
    '12.1.4 7:16 PM (220.73.xxx.244)

    근데 전 이상한게 외부식당에서 식사하고 꼭 2차로 누구집에 들러 다과를 먹어야 하는건가요?
    왜 그런것때문에 예민한 신경전을 하는지 이해가 좀 안되어서요.
    올케가 자기집에 초대하기 싫은갑다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친정어머니도 당신 며느리 욕하는건 싫어하신다면서요.
    그냥 좋은게 좋은거니, 친정집 근처에서 식사 하시고 2차로 다과를 친정에서 하시면 안되나요?
    친정에 들어갈때 과일 사가지고 들어가서 깎아먹는건 그리 힘든일 아니잖아요?
    괜히 딸, 아들집 돌아가면서 집에 초대해서 식사 하자 이런것도, 자기집으로 부르는게 싫은 사람 있을수 있고요, 그렇다고 맨날 시누이네집으로 들어가자니 그 올케도 염치없을 것이구요, 그냥 맘편하게 친정근처에서 하시고 친정에서 다과 차리면 될거 같은데, 괜히 일 만들어 한사람 원망하게 되는 결과가 나오는것 같아서요.
    처음에 어머님이 힘들어 집에서 못하신다 했을때, 그렇게 하는게 옳았다고 봐요.
    무슨 일이든지 부담되면 안되는것 같아요.
    시누이들이야 자기집에 부모님 모시고, 오빠 내외에게 다과 내놓는게 덜 불편하겠지만
    올케 입장에선 자기집에 시부모님, 시누이들 내외가 오는게 불편하고 사람에 따라서는 싫을수도 있는거죠.
    한번 내가 했으니 올케도 꼭 해야 한다 이건 아닌것 같아요. 2차 다과가 그리 중요한 것도 아니고,,,
    그냥 서로서로 부담 없고 반대없을 일을 진행하면 되죠.
    사실 가족모임 외부식당에서 식사만 하고 헤어지는 가족들도 많고, 2차로 꼭 누구집에 들러 다과를 먹어야만 되는 법이 있는 것도 아닌데 전 올케가 좀 속보이는 일을 했더라도 그것을 섭섭해하는 것은 좀 아닌것 같아요.
    저희 친정만 해도 외부에서 식사하고 친정으로 가서 과일 먹으면 먹었지, 올케 남동생 집으로 밤에 들이닥치는 건 불편할거 같아 한번도 안해봤어요. 먼저 오라고 하면 모를까.
    그리고 시어머니 칠순대도 밖에서 식사하고 어머님 댁으로 모여 술한잔 했어요.

  • 18. 지진맘
    '12.1.4 7:17 PM (122.36.xxx.11)

    요건 당연히 이야기를 하셔야 겠어요
    그냥 간단하게 빙빙 돌리지 말고
    이번에는 오빠 집 근처에서 하는게 좋겠다고 한마디만 하세요
    올케언니 처사가 좀 ...그렇네요

  • 19. ㅇㅇ
    '12.1.4 7:22 PM (211.237.xxx.51)

    이걸 또 꼭 식사후 다과 먹어야 하냐 좋은게 좋은거다하면서 올케 편들어주는 양반이 있으니 원;;
    그님은 나중에 결혼한 아들네 집에 2년념게어떻게 사는지 한번도 못가봐도 좋은게 좋은거다 하세요..

  • 20. ...
    '12.1.4 7:33 PM (220.73.xxx.244)

    아 제가 썼는데요, 저희 시어머니, 시아버지는 진짜로 한 2년 정도 저희집에서는 안오셨어요.
    저희가 시댁으로 항상 찾아가니까요. 얼굴 보는게 중요한거지, 꼭 누구집으로 가는게 중요한건가요?
    전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보통 다른 가족들은 외부식사들 하시고 시댁이나 친정으로 모여 다과를 드시지 않나요?
    친정어머니가 집에서 상 차리는게 힘들다 하실때 처음부터 밖에서 식사하고 친정집에 다과만 하면 좋았는데
    저 경우엔 사실 며느리가 생일상 차려주길 은근히 바라시는 속마음이 있었고 원글님도 친정어머님의 속마음을 아니까 그걸 은근히 바라셨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어버려서, 이런 신경전이 생겼다고 보여져요.
    제가 좋은게 좋다고 한것은 저 올케 행동이 좋다고 한게 아니라, 처음에 두루 좋은 방향으로 잡았어야 한다는거죠. 친정에서 다과 하는 걸루... 그게 젤 자연스러워보이는데..

  • 21. 원글
    '12.1.4 7:46 PM (112.152.xxx.165)

    새언니는 시댁김치 안 먹는다고 김장때도 안와요.
    싫은 내색을 하니까 엄마가 부르지도 않으시죠.
    첫 김장때 와서 김치통 뚜껑만 닫았습니다.
    기대하는 바 없습니다.
    이래저래 속상한게 많아서 넉두리가 길었네요.
    조언들 감사합니다.

  • 22. ...
    '12.1.4 7:47 PM (125.187.xxx.239)

    전 점세개님 말씀에 동감이예요.
    올케는 너무 얌체인 것 맞고요. 아가씨 집에서 하기 미안하니 동생 집에서 하기로 했다니...정말 어이가 없어요,, 올케는 보통 사람은 아닌 듯해요.

    그런데..........원글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요.
    속마음으로는 오빠 집에서 올케가 차려줬으면 하는 마음 있으시죠? 그 마음이 기본적으로 있기 때문에 계속 핀트가 어긋나고 섭섭함이 쌓이는 것 같아요. 만약 그런 마음이 있으면 차라리 자기 마음에 솔직하고 그 부분을 탁 까놓고 새언니랑 의논하는 게 맞다고 봐요.
    "내가 모범을 보이면 뭔가 느끼는 게 있어서 하겠지..." 보통 이런 마음으로 시누이가 먼저 나서서 하는데요.(저도 시누이입장이어서 그 마음 잘 알아요. 저도 그러려고 해본적도 있고요) 그런데 이게 좋은 방법이 아니더라구요. 은근히 다른 사람을 통제하거나 내 뜻대로 하려는 의도가 숨겨진 행동이고, 이것은 상대에게 전달되는 것 같아요. 그럼 그런 걸 느끼는 올케는 정말 하기가 딱 싫어져요...;;;(이건 제가 올케입장일 때 생각해보면 잘 알아요)
    만약 내가 내 부모 정말 정성껏 차려드리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이면 그걸로 끝 하시면 되는 거고요.
    우리 부모님이 올케에게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면 정직하게 그 마음을 가지고 올케언니랑 상의를 하는 게 맞다고 봐요.

    핀트가 엇나갔으면 죄송해요^^;;

  • 23. 저도
    '12.1.4 7:47 PM (1.11.xxx.4)

    친정집 식사 외식 친정집 근처 잡고 --엄마는 외식 아빠때는 집에서---
    친정집에 모여서 식사가고 다과도 친정집에서 해요
    항상 그래서 다들 당연하게 여기시는
    친정에서 상차릴 사람이 저밖에 없어요 ...
    다과가 문제인가요... 애초에 그냥 친정집 근처에서 외식집 잡고 다과도 친정에서 하지
    새언니가 이상했네요

  • 24. 너무하네요..
    '12.1.4 7:49 PM (119.202.xxx.62)

    원글님댁..오빠도 정말 너무하네요..
    어쩜 저희 남동생이랑 하는 행동들이 비슷하네요..정말 저희 올케도 저런식이에요.
    저희 친정엄마도 올케에 대해서 나쁜소리하는거 딱 잘라 못하게 하시고...싸고 돌고..
    올케를 보고 있으면,,저것도 지 복이구나..싶어요..이젠 정말 포기했고 남동생부부 둘다 상종하기도 싫네요...

  • 25. 아주 얌체에
    '12.1.4 7:52 PM (112.153.xxx.36)

    얄미운 새언니를 두셨네요.
    죄송하지만 오빠는......

  • 26. ㅇㅇ
    '12.1.4 7:53 PM (211.237.xxx.51)

    결혼후 그냥 얼굴만 보면 된다고요?
    아들이.. 딸이 어떤집에서 어떻게 해놓고 사는지 한번 들여다 보기만 하는것도 부담스러운건가요?
    다과가 뭐가 그렇게 어려울까요?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아들은 없고 딸 하나만 있긴 한데 정말 우리딸도 그렇게 행동할까 생각하면 답답하네요..
    아랫집 윗집 아줌마도 집에 와서 차한잔 하고 가는경우도 있는데
    부모님은 그보다 못한가요?

  • 27. 너무하신다...
    '12.1.4 7:55 PM (14.56.xxx.15)

    왜 상상까지 하면서 댓글을 적는 거지요?
    아들 집은 가면 안 되는 곳인가요?
    작년 한 해동안 한 번도 아들 집에 안 가셨다는데 이참에 한 번 가 보셨으면..하는 게 잘못된 생각인가요?
    딸 입장에서 아들 집에 일 년동안 한 번도 안 가신 부모님, 이 기회에 한 번 가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이 잘못된 건가요?
    왜 올케가 생신상 차렸으면..하는 마음이 원글님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저런 올케한테 그런 기대를 하겠어요?

    그리고 이 년동안 본인집에 시어른들이 한 번도 안 오셨다는 분...
    얼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모님은 자식들이 사는 모습 보고싶어 하십니다.
    한 번쯤 저희 집으로 오세요..라고 해 보세요, 싫다고 하시나..

  • 28. 아이고
    '12.1.4 7:56 PM (115.136.xxx.27)

    저도 새언니가 얄밉긴 한데요. 어쩌겠습니까..

    다과가 말그대로 어렵지 않다고 하니까요. 친정근처에다 음식점 예약하고. 그담에 친정가서 다과상받으시면 괜찮지 않나요? 꼭 자식집에 들르셔야 하나요??

    다과는 원글님이 그 전날 가서 과일 좀 사놓고 떡 좀 사놓으시면 될거 같은데요.
    친정집에서 다과는 치뤄내도 그닥 흠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식사하시고 바로 집에 와서 옷도 편하게 입으시고 쉬면서 다과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 29. ..
    '12.1.4 8:04 PM (175.112.xxx.155)

    상당히 머리쓰는 며늘이구만요.

    못된저는 그러면 일부러라도 그집 근처에서 밥먹고 가봅니다.
    아니면 이사했으면 집들이를 겸해서 하라고 하던가...

    근데 그며늘 그래도 자기집에서 안할걸요?
    이핑게 저핑게 대면서...
    암튼 얄미운 올케긴 합니다.

  • 30. ..
    '12.1.4 8:04 PM (211.115.xxx.44)

    몇몇분 올케 입장은 어찌 그리 이해를 잘 하시는지요?
    본인이 며느리라고 며느리역성 드시는지...
    식사도 아니고 다과 대접이 뭐 그렇게 어려운 일이라고 저러는 올케가 웃기는 양반이죠...

  • 31. 정말이지...
    '12.1.4 8:18 PM (112.184.xxx.119)

    한마디로 말해 개싸가지 올케 얻은 님 되겠구요..부모님은 며느리복 더럽게 없는 분들 되시겠습니다.
    님이 구절구절 말하지 않아도 어떤 올케인지 팍 감이 오네요.
    추잡하고 더러워서 내가 한다 이 개년아. 이런 맘으로 님이 계속 해버리세요.

  • 32. 짜증
    '12.1.4 8:34 PM (27.100.xxx.199)

    진짜 시누 올케 이야기만 나오면 밑도끝도없이 무조건 올케입장에서 최대한 편 들려는 분들때매 짜증나요..
    그냥 좀 객관적으로 봐주시면 안되나요?
    밥만먹고 딱 헤어질거면 뭐하러 오랜만에 만나서 이야기는 어디서 하나요?
    그깟 다과차리는거 친정에서 하던 시누집에서 하던 상관없지만 마음이 중요한거 아닌가요?
    올케가 요리빼고 조리빼고 마음이 없으니 저러는거고 그게 다 뻔히 보이니 얄미운거죠

  • 33. 저도 비슷한데.
    '12.1.4 9:00 PM (110.8.xxx.89)

    항상 행사 뒤에 저희집에서 모이는 경향이 있어요. 오빠내외가 얄밉다는 생각은 안해봤고, 남편이 니가 친정의 정신적인 지주인가보다. 우스갯소리로 그래요... 울 오빠내외도 얌체인가??

    칠순이면 친정근처에서 하셔야 친지분들 인사하시고 다과하시는 것도 편할 것 같아요.

    일은 자식들이 알아서 해야겠죠.

  • 34. ㅡ.ㅡ;;
    '12.1.4 9:20 PM (114.207.xxx.186)

    올케라는 이름은 버리고 자매간에 저러면 어떨까요? 자식집에 한번 못가보시는거 말이되는지
    대체 가족이란 건 없는건가요.

  • 35. dd
    '12.1.4 9:23 PM (222.112.xxx.184)

    그냥 간단하게 그 올케 심보가 아주 고약하네요. 흔한 말로 약아빠졌다고도 할수 있고요.
    올케 시누 사이가 아니라 그냥 일반적으로 만나도 저런 짓하면 아주 얄미워요.

    그나저나 원글님 위의 여러 조언대로 마음에 쌓아두지 말고 그냥 편안하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세요.
    그래야 이리저리 빠져나가지 못하게 쌓이지 않지요. 올케한테 말고 오빠한테요.

    정말 이런 간단한 협상(?)도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네요. 직장에서야 권력관계라서 눈치봐야하게 많다지만.
    가족관계에서조차 이러면 여러가지로 힘들거같아요.

  • 36. 복사..
    '12.1.4 10:27 PM (175.142.xxx.207)

    원글님아..

    이글의 원글과 댓글을 스크랩하셔서 꼭...님 오빠에게 보여주기기 바랍니다.

    님이 지금 괜한 시누이의 심술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올케를 객관적으로 봤을 땐 사람들이 어찌 생각하는지를 님네 오빠가 좀 알아야 될 것 같네요..

    저도 며느리이자 시누이이자 올케의 입장입니다.

    하지만 진짜 님의 올케는 너무나..저렴하고 인격이 싼 사람이네요..휴~

  • 37. ㅁㅁ
    '12.1.4 10:28 PM (122.32.xxx.93)

    그 올케네 집에 올케친정식구들은 안올까요?
    시누이집에 시누이 친정식구들이 다과 가니까,
    자기도 자기집에는 자기 친정식구만 부르는 건지...

    진짜 이해불가 맏며느리네요. 아주 질이 나빠요.

  • 38. 음-
    '12.1.4 10:30 PM (219.251.xxx.135)

    제가 딱 원글님 올케 과인데요-
    전 사연이 있어서 시댁 식구들이 저희 집에 모이지 않아요.
    (사연이 정말 긴데요, 요약하자면 거의 매주 저희 집에서 술판을 벌이는 분위기였으나,
    알고 보니 저희 집이 대출 70% 걸려있었고, 그게 시댁 때문임을 제가 알게 되면서,
    집 팔고 전세로 옮긴... 뭐 그런 사연입니다 ;;)

    객관적으로 봐서 올케 분이 심하긴 심하네요.
    보통 생신상 한 번만 차려도 예쁘게 봐주시던데.
    원글님 부모님도 양식 있으신 분 갖고요.

    하지만 객관적으롱 또 칠순이라면.. 친정 근처가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니면 장소나 음식이 매우 괜찮은 곳이 좋겠죠.

    저희 친정 쪽은 다과..를 안 하는 분위기여서,
    아예 음식을 해갖고 친정에 모이거나, 외식을 할 거면 거기서 바로 헤어집니다.
    저희 식구만 있는 게 아니라 친척 분들이 참석하는 가족행사면, 친정 집으로 가고요.
    대신 노동(?)은 자매들이 합니다.
    (과일이랑 케이크.. 등의 후식을 사갖고 가서 차려내고 치우고 오죠.)

    제일 합리적인 건, 친척 분들을 모실 거면..
    친정 근처로 잡되, 친척 분들 다과 준비는 올케에게 시키면 되겠고요-
    (미리 준비해두라 일러두는 거죠. 그 정도는 할 거예요 ^ ^;)

    친척 분들 안 모이는 가족 행사면,
    친정에 아예 음식을 해서 모이는 것도 괜찮습니다.
    어머니 수고는 덜하면서, 크게 불쾌할 사람은 없어지게 될 테니까요^ ^

    제가 하도 시댁에 당한 게 많아서,
    제 덧글이 좀 덜 객관적이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칠순이면 그냥 친정 근처.. 혹은 호텔급.. 등을 고려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올케가 얄밉건 말건, 행사의 주인공은 아버님이시니까요.
    아버님이 불편할 일이 없게 준비하시면.. 베스트가 아닐까요..?

    대신 오빠에게는 한 소리 해두세요.
    객관적으로 오빠가 너무한 점은 있다.
    부모님이 내색은 안 하지만, 한 번은 모시는 게 도리다.
    다음 생신 때 한 번은 집으로 모셔라.
    그래야 올케도 더 예쁨 받고, 나도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뭐 그 정도로.. ^ ^a

  • 39. 오빠집에서
    '12.1.4 10:40 PM (211.215.xxx.64) - 삭제된댓글

    한번 하면 좋겠지만 올케가 그렇게 싫다는데 억지로 진행하지는 마세요.
    싫은티가 얼굴에 다 드러날겁니다.괜히 생신날 어른들만 불편하시잖아요.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친정 근처에서 식사하시고 다과도 친정에서 하세요.
    대신 어른들 손 하나 까딱 못하시도록 자식들이 준비 잘 하셔야겠죠.
    오빠 부부가 도리를 하지 않겠다면 그냥 두세요.어쩌겠어요 하기 싫다는데...
    다큰 어른을 두들겨 패겠어요?아님 대놓고 욕을 하겠어요
    스스로 깨닫기 전에는...부모님에 대한 오빠의 마음은 거기까지인 겁니다.

  • 40. 제 생각
    '12.1.4 10:58 PM (211.41.xxx.106)

    원글님에 닥빙해서 오빠네 넘했다 하다가 저 위 꼭 다과가 필요하냐는 님 글 보니 발상 전환 이럴 수도 있겠다 싶네요. 진짜 아들네 집 한번도 안 가 보신 게 아니라면 그리고 식후 다과가 주목적이라면 그냥 꼭 자식네 근처 아니고 친정 근처 식당에 예약해서 친정에서 다과 정도 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그건 누가 해도 그리 힘들 일 아닐 테고 같이 준비하면 될테니까요.
    생각해 보니 저도 저희 집에 시식구 한번에 많이 오면 좀 그런 게 요리솜씨도 별로라서 가슴 두근하지만 그릇들이 마땅찮아요.;; 제가 그릇에 워낙 관심이 없어서 대충 밥 담아먹음 되지 뭐 하는 주의라 제대로 손님치레할 그릇이나 찻잔을 별로 안 갖추고 살거든요.
    님 입장에선 충분히 서운할 수 있는 일 같은데, 오빠랑 언제 말 나눠보세요. 댓글 중 심한 쌍욕 섞어가며 아들인 오빠보다 올케만 두드려잡는 건 좀 읽기 그렇네요.;;

  • 41. 태희급미모
    '12.1.4 11:04 PM (59.8.xxx.91)

    우리집 얌체 올케, 이 글을 봤으면 좋겠다. 자기는 해당사항 없다고 할래나? 워낙 말만 번드르르 좋은 분이라...에공 또 친정엄마 생신 다가오는데, 올해는 모든 식구들을 어떻게 불편하게 해줄런지... 정말 우리 친정엄마 생신 안왔으면 좋겠다.

  • 42. 그냥 취소하고
    '12.1.4 11:46 PM (220.118.xxx.111)

    예약 다시 잡으면 되지요!

    칠분 맞으신 분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하시면 됩니다.

    부모님도 원하실텐데요.

    그런 스탈은 의견은 물어주되 결정은 님이 알아서 얼른 해버리시면 되어요.

  • 43. 어휴님
    '12.1.5 12:20 AM (220.73.xxx.244)

    원글님의 본문 두번째 문단에..

    "결혼한지8년째 ,처음엔 부모님 생신때 친정에서 식사를 하다가 엄마가 이제 힘에

    부치시는거 같아서 몇년전에 새언니에게 상차리라고 먼저 말하기가 그래서,

    아버지 생신(1월)을 제가 저희집에서 먼저 했습니다. "

    라고 쓰셨어요.

    "새언니에게 먼저 상차리라고 말하기가 그래서....." 이부분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시어머님이 며느리가 상차려주길 은근히 바라는 속마음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원글님댁 분들이 비교적 좋은분들이고 많이 바라시는게 없는 분들인것 같긴 한데
    그래도 워낙 좀 생각이 다른 며느리가 들어와서 당황, 난처, 섭섭함, 원망...그런 부분들이 좀 쌓인것 같아요.
    원글님 댓글을 보면요..
    워낙 가치관과 생각이 다른 며느리가 들어왔는데, 싫은걸 자꾸 강요하게 되는 모양새가 되면
    양쪽다 불편하고 마음이 좋지않고 점점더 원망만 커질테니, 그냥 모든 기대를 안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나마 명절이나 생신 같은 모임에 얼굴은 내미는 것이니, 기본도리를 아주 못한다고 볼수는 없고
    그 외에는 오빠, 올케 두사람 별일없이 산다면 그냥 그걸로 만족하는 선에서 기대치를 팍 낮추는 것이 서로에게 좋을것 같아서요.

  • 44. :-),,
    '12.1.5 12:50 AM (203.226.xxx.124)

    세상에 우리 올케같은 며느리 참 많네요 ㅠㅠ
    우리집만 있는줄 알았는데~~
    우리 친정부모님도 이번주에 생신인데 친척 어르신들이 오셔도 자기방에
    들어가 티비시청이나 하구이ㅆ는 며느리 모습이 싫어 딸인 우리집으로 피신 오신다네요
    참고로 나는 직장도 다니구 남자애들 뿐이라 음식할 시간도없이 간신히 살아가는데
    낼은 퇴근후 장보고 들어와야해요^^
    원글님 포기하세요.
    그 정신세계 우린 이해 못해요~~~(ㅠㅠ)

  • 45. ..
    '12.1.5 7:37 AM (175.112.xxx.155)

    조선시대 사고방식이 뿌리 깊이 박혀 있다고 보는 분들도 계시니,
    아들에게 더 사랑과 물질을 원조해 주시며 편의를 더 봐주시는 것도 조선시대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불편하더라도 형제간에 돌아가면서 하세요.
    큰아들집 근처서 밥먹고 집에가서 차마시고, 둘째네 근처가서 밥먹고 차마시고, 셋째네 근처가서 밥먹고 집에 가서 차마시고, 명절에는 부모님집에 가시고...

    집집마다 사정이 다 다른데 .. 그 형편생각해주는 것조차 흉이되니...

  • 46. 지나다가
    '12.1.5 7:48 AM (125.138.xxx.207)

    아들과 며느리 마음이 저런데 그 근처에서
    식사햐면 밥이 술술 넘어갈까요.
    그런 자식들은 부모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호회 햐는 타입..
    오빠네는 그냥 포기하시고 님 주관하에 치루세요.

    그런데 님 부모님은 딸이 둘씩이나 있으니 다행.
    저는 우짠대요. 아들만 있는데..

  • 47. ..
    '12.1.5 8:14 AM (220.149.xxx.65)

    이런 글에서까지 시집에서 당한 억울함 풀어내면서
    자기 입장 변호, 며느리 옹호하는 댓글은 안봤으면 싶었는데
    여지없이 달리네요

    그리고, 결혼한지 8년쯤 됐으면 시부모님 생신상 한번쯤 차려낼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매년마다 두 시부모 생일상 차리라는 것도 아니고
    자식 키워 결혼시키면 그런 정도 재미는 보고 사는 게 사람 사는 정이지
    어찌 그리들 시짜 얘기, 생일 얘기 나오면 그렇게들 우겨대는지;;;

    그렇게 사시다 나중에 자기 자식들이 의 나쁘게 살면 그건 또 속상해하시겠죠?

    차라리 대놓고 하기 싫다 뽀로통한 며느리들이 낫지
    저런 머리 쓰는 며늘들은 정말 싫어요
    우리집에도 말만 번지르르르하면서 온갖 머리는 다 쓰는 며느리 있어서 압니다

    이번에는 오빠하고 진지하게 말하시고
    이거 댓글들 보여드리는 것도 찬성입니다
    자기 마누라가 얼마나 염치없는 짓을 하고 있는지를 알게 하는 것도 방법이고요

  • 48. ..
    '12.1.5 8:36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아들네라는 말자체가 불편하네요. 집을 어케 어느 경로로 장만했나 모르겠으나 ...
    며늘네라고 하면 맘자체가 내피붙이가 아니라서 ..
    아들집하면 며늘손으로 손하나 까딲안하고 밥 얻어드시고 싶은맘이 계신거잖아요.
    예전..저가 몸살기운이 너무 심해서 거구의 제몸을 아주 작은 상자에 구겨넣어도 통증이 안느껴질 정도로 아팠을때 남편이 근처에 사는 자기 엄마를 불러왔더라고요. 그때가 오전 10시쯤입니다. 미리 아들이 시모한테 전화를 했겠지요. 8시나 9시쯤에... 아픈 저한테 밥을 해주길 바랬는지 예의상 물어본 식사하셨어요? 하니 안드셨답니다. 짜증이 나더라고요. 그럼 왜 나한테 뭐하러 온거냔? 생각이 들어서 남편한테 그냥 둘이 나가서 사먹고 오라고 하니 시어머니가 싫답니다. 집밥 드시고 싶다고... 저 그 찌릇하니 통증나는 몸으로 밥했어요. 그때는 왜 했나? 하는 생각으로 분합니다. 지딸이라면 아파서 아무것도 못먹고 애들 건사하는 제가 저리 와서 밥가지고 그랬을까요? 결혼 한지 두달도 안돼서 추석을 맞았는데 지들하고 나하고 언제 봤다고 전화해서는 자기엄마 힘드니까 2틀전에 미리 내려가라고 지동생한테(남편이죠) 전화해서는 절 바꾸라고 하더니 엄마 힘들다고 한시라도 빨리 내려가라고 말하더라고요. 제사도 떠넘길려고 슬슬 준비했는지 대화자체가 이상하게 흐르고...
    그렇다고 내가 지동생하고 산다고 지네 엄마한테 받은거 일체 없이 그사람 2천 나2천 해서 내가 알아서 살고
    자기들 한테 아쉬운거, 힘든거 손하나 빌린적도 없구만.. 마치 신혼집 전세냈는지 일주일에 한번을 꼭 온다고 전화와서는 사람 힘들게 거실서 몇시간씩 텔레비젼 크게 틀어놓고 보고 ,, 그렇게 거실서 텔레비젼 보다 눕고 싶어서 안방에 잠깐 앉아있으면 자기 놔두고 혼자서 방에 들어가서 안나온다고 뒷말 자기딸들한테 해서 사람 이상스럽게 만들고... 힘들땐 돌아보지 않고 마치 니들일이니 니들 문제야 하더니 자기 몸 늙으니 딸네집서 20년을 손주들 치닥거리 다해주고 나서는 아프고 힘들다고 이 몸은 니들 몫이다 이리 생각을 한다는 자체가 넘 생소하고 인정을 못하겟서서 안봅니다. 몸뚱이만 가지고 결혼한 남편하고 결혼한게 내인생에 이리 댓가가 클 만큼 그사람 자체가 메리트가 있냐? 없거든요. 그사람 보다 내가 더하면 더하고 살기에 헤어져도 그만인 관계인데 더 진척된다면 애들만 불쌍하게 될거 같아 한집서 조용히 니일내일 하면서 살자..이건데 아직도 남편 및 시댁은 저한테 희망을 못버리고 계속적으로 집안에서 자기몸 돌아보라고 확인하려 합니다. 넌더리나게..
    원글님 글하고 핀토가 어긋났지만...
    사람 맘이 이심 전심이라고 나한테 힘들거 떠넘기는거 직감적으로 알겠더라고요. 그래서 피하고만 싶고, 피했어요. 싫은얼굴들 안부딪히고 살고 싶고요.
    안보고 사는게 결과만 보면' 나쁘다' '결혼해서 도리다' 이리 판단할게 아니라 그과정을 다 겪은 피가 안섞인 남인 며느리가 감당하기엔 그사람들을 보는것 조차도 바람 빠진 풍선처럼 근력이 없어지고 기운이 빠지는 일이니까 안보고 사는거지요. '배려'라는게 없으니 '도리'도 없는겁니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님 부모님이 아무리 힘드셔도 오셔서 식사 하실 정도의 기력이 되시는건데 엄니 집에서 못하실것도 없고,,
    당신들 생신이고 칠순인데 동네에서 식당 잡아 드셔도 배부르게 드시고 누구네서 다과햇음 좋겠다고 속으로 점찍어서 (님글에 오빠네라고 점찍으셨네요) 괴롭게 하지 마시고
    엄니집 주변에서 식사만 하고 각자 알아서 가시면 되지 싶네요. 그것도 아니라면 자식들집 돌려가면서 드시던가. 왜 궂이 오빠네집 한번도 안가봤다고 올케가 저리 나오면 알아서 눈치채야지 꼭 고집부리고
    해서는 왠수사이되고 나중에 오빠네가 삐끄덕 대면 조카들만 불쌍하고 삐끄덕 대봣자 이익될것도 없어요.
    올케가 알아서 이번에 울집 근처에서 식당잡을께요. 하는것도 아니람서 꼭 가서 드시고 싶은지 전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70이시면 당신집에서 못하실 것도 없는 연세이신데 참고로 제 주변의 노인들 기본이 78이신데 ...암튼 전 원글님이 글쓰신거 보니 그렇게 말한게 아니라고 해도 은근히 사람을 조여오는거 같아서 가슴이 답답하고 부담됩니다. 원글님도 답답하시니 이리 글쓰셨겠지만 뾰족 댓글 달아서 미안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49. ///
    '12.1.5 10:22 AM (211.46.xxx.253)

    다른 건 모르겠고..
    부모님 생신은 자식들이 알아서 좀 합시다.
    괜히 엄한 며느리한테 바라고 원망하고 하지 말고들...
    할 말 있으면 오빠 하고 얘기해서 해결하면 될 일을
    왜 이 글의 방향이 며느리의 '싸가지 없음'으로 흐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대한민국 남자들 정말 편해요...
    결혼만 하면 자기 부모 생일까지 아내가 다 처리해 주니까요.

  • 50. 10년뒤
    '12.1.5 10:32 AM (180.230.xxx.181)

    정말 싸가지 없는 부부네여,,
    글타고 그런집에 억지로 간들 음식이 넘어가겠습니까?
    그냥 그 식당에서 먹고 다들 각자 집으로 가시던가,,아님
    찻집에 가서 차들을 한잔씩하시던가 하는게 차라리 나을것 같네여
    정신세계가 참 특이하신 분들 많네여,,
    자기들은 자식 안 키우는지 ㅉㅉ

  • 51. ^^
    '12.1.5 10:57 AM (210.98.xxx.102)

    싸가지 없는 며느리에는 똑같은 아들(남편)이 있지요.
    월글님 올케야 남의 자식이니 시부모가 뭐가 좋겠어요. 하지만 아들은 그러면 안되지요.
    자기 부모 자기가 위하고 귀하게 여겨야 와이프도 시부모 우습게 안보지요.
    제일 못나고 못된건 원글님 오빠에요.
    오빠한테 한번은 진지하게 말씀 하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그런다고 달라지진 않겠지만요.
    그래도 오빠나 올케가 똑같이 나오면 그냥 우리 가족 아니다 생각하시고 원글님이 주동이 되서 일 처리하세요. 어쩌겠어요. 원글님이라도 나서서 부모님 챙기셔야지요.

  • 52. 얄미운
    '12.1.5 11:06 AM (112.156.xxx.54)

    얄미운 올케네요 오빠도 나쁘고

  • 53. 그냥
    '12.1.5 11:48 AM (203.142.xxx.231)

    묻지말고 오빠네 근처로 예약 잡으세요. 장남네집 구경좀 하자고 하면서요
    그리고 나서 다음부터는 돌아가면서 집근처로 예약 잡자고 담담히 말하세요. 참. 이런거 보면 자식은 왜 낳나 싶어요.
    더구나 애셋 넷씩 낳아서 뿌듯하다는 분들 많던데. 이뻐죽겠다는 분들 많던데. 그 자식들이 다 커서 이런다면. 참 인생 허무하네요.

  • 54. 미쉘
    '12.1.5 12:22 PM (1.247.xxx.206) - 삭제된댓글

    그냥 친정 근처에서 식사하고 친정에서 차 마시고 헤어지세요.
    아마 며느리 되는 사람은 자기네 집에서 시부모님 주무시고 가실까봐 그런가 봅니다.
    이럴땐 며느리도 문제지만 오빠가 젤 문제입니다.
    자기 부모 자리는 자기가 만드는 겁니다.
    오빠가 저렇게 행동하는데 며느리는 말 다했죠.
    떡은 오빠네더러 준비하라 하시고 장소는 친정 근처로 하세요.
    칠순이면 손님도 많으실거고 그게 낫죠.
    이럴때는 부모님이 나서서 얘기 하시는게 제일 좋은데 어머니도 꺼려 하신다면 님이 말 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눈치없는 오빠가 좋아라 하겠어요?
    그냥 친정에서 차 마시는걸로 해결 보시고 진짜 중요하고 바라는게 있을때는 오빠한테 진심으로 얘기해 보세요.
    남자들은 단순해서 일일이 말 하지 않으면 잘 몰라요.
    참 1년에 한 번 있는 생신 얼마나 힘들다고 그것도 나가서 먹는건데 너무하네요.
    나가서 먹는거면 전 진짜 한달에 한 번도 하고 우리집에서 차 마시겠네요.

  • 55. 망탱이쥔장
    '12.1.5 12:35 PM (218.147.xxx.185)

    다른 건 모르겠고..
    부모님 생신은 자식들이 알아서 좀 합시다.
    괜히 엄한 며느리한테 바라고 원망하고 하지 말고들...
    할 말 있으면 오빠 하고 얘기해서 해결하면 될 일을
    왜 이 글의 방향이 며느리의 '싸가지 없음'으로 흐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대한민국 남자들 정말 편해요...
    결혼만 하면 자기 부모 생일까지 아내가 다 처리해 주니까요.
    --------------------------------------------------------------2222222222222

  • 56. 꿈꾸고있나요
    '12.1.5 12:49 PM (1.225.xxx.213)

    오빠랑 그며느리랑 남남인가요? 옆집아저씨? 못난 아들에 그에 걸맞는 와이프구만... 찌질이...오빠.

  • 57. 이글에
    '12.1.5 12:59 PM (110.12.xxx.223)

    올케는 백번 욕먹어도 싸고만 뭐.
    이사하고 자기집에 시부모 한번 안부른건 기본적인 인성문제죠.
    그리고 시댁식구가 아니라 친구사이라쳐도 자기집에는 한번
    안부르고 계속친구집에만 가는건 얌체중의 얌체아닌가요.
    그런글 올라오면 그친구 못됐다하면서 시집일과 엮인일이라고
    싸가지없는 올케편드는 사람들도 있구나...

  • 58. 집사고
    '12.1.5 1:30 PM (180.226.xxx.251)

    살림늘릴때는 시댁 원조 바라면서
    생일상 한 번 차리는게 뭐라구..
    이웃 아줌마에게도 그리 야박하게는 안하겠수.. .
    늙은 부모가 자기 손으로 자기 생일상 차리는 것도 고역이라우..
    시누이 올케 할거 없이 돌아가면서 차립시다..

  • 59. 결혼을 왜 한걸까요?
    '12.1.5 1:36 PM (75.2.xxx.36)

    올케는....
    시집식구 한명도 없는 고아남자랑 결혼 하던가
    결혼을 하지 말지...
    시댁과 엮이기 싫어하며 지 몸 편하려고 온갖 잔머리 굴리며 사는 얌체여자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기도 하고..
    그 자식이 잘 안풀리던걸요~
    세상엔 공짜가 없습니다.다 자기가 베푼 만큼그대로 돌아오게 되어있습니다.

  • 60. 나도 며느리지만 심하네요
    '12.1.5 1:39 PM (218.39.xxx.17)

    아들낳아서 자기도 똑같은 대우 받아야 깨달을까요?
    저도 올케 있지만, 시누이도 있고... 참... 그래도 기본적인 도리는 해야지...
    생신이 매달 있는것도 아니고 칠순인데...
    시아버님 생신다가 오는데 동서랑 시누이한테 나누어 음식 해오자고 하려구요.

  • 61. ...
    '12.1.5 1:45 PM (59.9.xxx.209)

    저도 이글에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
    다른날도 아니고 칠순인데 그 하루를 못 참나요 ?
    식사를 준비하는 것도 아니고 ...
    우리 딸들 제대로 좀 가르칩시다 ///////

  • 62. 우리 오빠는 더하네..
    '12.1.5 2:41 PM (121.165.xxx.48)

    우리 오빠는 부모님 생신때 본인집 근처에서 식사 예약을 잡아요..
    부모님집과 저희집중간이라고 나름 배려ㅋㅋ
    자기들은 걸어서 오는 거리인데도 밥먹고 주차장에서 빠이빠이예요..
    참,,남편보기 챙피해요..그래도 다른나머지 식구는 아무말도 안해요,,우리새언니도 아들 키우는데...나중에 본인처럼 쿨하게 살겠죠.

  • 63. 라맨
    '12.1.5 3:05 PM (125.140.xxx.49)

    사람이 싫다고 그 싫은 일 다 안하고 살면
    이미 동물이지 사람이 아닙니다.
    가치관으로 따질 일이 아닌, 인간관계의 일입니다.
    그리고 며느리가 어찌 남입니까?
    그러면 내딸과 사는 사위도 남이겠군요.
    시대상을 따르는 것도 어느정도라야 동조를 해 주지 참...
    몇몇 댓글들 때문에 더 속상하군요.

  • 64. 더 한 오빠도 있어요
    '12.1.5 3:54 PM (125.135.xxx.120)

    우리집에는 원글님 오빠보다 더 야박한 아들이 있어요
    어느해 부모님 생신에 어쩌다가 오빠네 집 근처에서 외식을 하게 되었어요.
    오빠네 집은 부모님 집에서 차로 한시간 거리라
    이사할때 가보고 몇년동안 안가보셨어요..
    외식을 하고 산책을 하자고 해서 걷다보니...올케랑 아이들이 사라졌어요...
    그래서 인사도 못하고 돌아왔죠 ㅎㅎㅎ
    큰딸이 생신 차리다가 뒤로 물러나자
    외식하다가 그것도 없이 그냥 지나가길래
    요즘은 제가 차려드립니다..
    뭐하러 아들 아들 하는지 모르겠어요..
    옛말에 딸은 도둑이랬지만 우리집은 아들이 도둑이에요 ㅋㅋㅋ

  • 65. 근데...
    '12.1.5 3:58 PM (125.135.xxx.120)

    왜 딸을 가르칩니까? 아들을 가르쳐야죠...
    남의 딸 욕하지 말고 내 아들을 욕해야죠...

  • 66. 원글
    '12.1.5 4:03 PM (112.152.xxx.165)

    동생은 남동생 입니다.--;
    고모 이모 다 오시지만 다과는 저희끼리만 하구요...

    며느리가 뭘 더하고 말고가 아니라... 뭘 더 바란다는 게
    아니라.... 저는 그 마음보가 서운합니다...

    오빠네는 아니라고 하겠죠?
    그래도 통화 한번 해야겠어요.댓글에 힘입어 ....

  • 67. ...
    '12.1.5 4:32 PM (121.165.xxx.48)

    원글님,,,저도 더한 오빠 있는데...전화는 좀더 생각해보심이 어떨지..
    그러려니하고 살아야지 성인인사람한테 뭘 알려주고 바뀌길 바라는거는 사이만 어색해질수 있어요..
    본인이 우연하게 이런글을 본다던가,이웃친구가 말하거나해서 바뀔수있어도,형제사이는 더 나빠질수있어요..
    그래서 저희도 아무말 않해요..

  • 68. 그가정의평화를위해내마음을비웠어요.
    '12.1.5 4:52 PM (61.4.xxx.246)

    우리집에 더한 올케 있다....하는 분들 많으신 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감정이었었구요.
    첨엔 노력을 해 보고 싶었고 조언들도 많이 들었어요.
    근데, 전 그 시도들을 못 했어요.
    결국 그쪽이 달라지길 바라는 내 의도를 그쪽에서 모를까 싶기도 했고,
    말하지 않아도 알아지는 것들을 두고 그렇게 행동할 때는
    그 사람은 내가 말해도 안 달라지고 말하고 나면 그 뒤의 관계만 서로 불편해질 것 같아서요.
    그래서 그냥 내 남동생이 아내와 행복하게 살면 된다, 오빠가 올케언니와 가정 잘 지켜내고 화목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혼자 결론냈어요.
    그리고 우리 부모님 아들만 바라고 사신 그 세월 안타까워 하면서 안스러워하면서
    그냥 부모님이 좋아하는 아들 아니고 딸이라도 내가 조금 더 잘 해 드리자...하고 생각해요.
    그러곤 부모님 관련 집안 대소사/명절 준비며 뒤처리도 제가 다 하고,
    올케들에게 이름붙은 날 선물보내고 예의차릴 일도 다 해요.
    받는 그 사람들이 받고 입씻으며 제 할 일들도 나몰라라 해도 그걸 그러려니...하고 넘겨요.
    올케가 시집 식구들에 대해 뭔갈 해야겠다는 생각은 필요없고,
    올케가 시집 식구들로 인해 남편까지 싫어진다는 기분만 아니면 됐다... 해요.
    마음을 그렇게 먹으니
    예전에 올케들에게 뭔가 하나 해 줄 때는 그럼 우리 부모님께 조금이라도 잘 해드리겠지 기대할 때보다
    지금 마음이 훨씬 가벼워요.
    그냥 올케에게 해 주고 싶은 게 있어 해 주는 것으로 족하면 오히려 해 주는 마음도 더 좋아지더라구요.
    부모님께도 기대하는 걸 가질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그 사람 태생이 그러면 달라지지 않는 것 같거든요.

    원글님도 지금껏 올케와 오빠가 그랬으면 앞으로도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달라지진 않을 거예요.
    말을 해 버리면 이번엔 약간 다를 것 같지만,
    다음엔 그런 말도 안 먹히게 더 머리쓸 수 있어요.
    그런 상황까지 가면 서로가 더 불행해요.
    그냥 원글님이 할 수 있는 건 하고 만다 하고 해 드리는 게 누구보다 부모님 위해서 좋아요.
    굳이 오빠집 근처로 예약 잡아 부모님 칠순에 올케 눈치 보게 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제 생각엔.

  • 69. 그올케...
    '12.1.5 5:33 PM (211.215.xxx.39)

    82에서 열심히 교육받고,
    실천하고 있는듯 보이네요.
    처음부터 하지마라...하다보면,맨날 하게 된다...

    아무래도 82쿡 상주하는 머리나쁜 우등생?인듯...
    한,두번은 눈치껏 해야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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