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혼하고 싶어서요

ㅠㅠ 조회수 : 4,201
작성일 : 2012-01-04 17:46:46

 

 

이혼한지 2년이 넘었습니다.

초등아들 하나 키우고 있구요

 

4년 대학나왔구요 (91학번입니다)

그래도 특별한 재능이 없어요 ㅠㅠ

보통키에 보통몸무게

아주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미운얼굴도 아니죠 ^^;;

(제 생각에..)

 

음식만들기를 좋아하고제법합니다.

그래서 82를 날마다 들어오고

10년이 넘어가네요 ^^

 

지방 광역시에 살고 있구요

 

아이들이 있어도 좋아요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많고 잘 키우고 싶어요

제가 가르칠수 있는 실력도 되구요

 

어디로 가야 좋은 사람을 만날수 있을까요?

 

술은 한잔씩 마셔도 담배피는 사람은 절대 안되는데...

 

82님들 도와주실래요?

 

IP : 112.164.xxx.1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엄마
    '12.1.4 5:48 PM (123.215.xxx.90)

    ㅋㅋㅋ 저는 싱글맘된지 7~8년 됐어도 재혼 생각이 안나던데...먹고살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추워지니 외로우신가 봐요..주변을 둘러보세요..

  • 2. chelsy
    '12.1.4 5:49 PM (152.149.xxx.115)

    서울역에 오세요

  • 3. ㅇㅇ
    '12.1.4 5:52 PM (211.237.xxx.51)

    위에 chelsy는 152 149 xxx115니까 무시하시고요.
    근데 원글님 상대방 남자쪽의 아이도 키울 자신 있으신건가요?
    그냥 우선 만남만 갖는게 더 좋을지도 몰라요.
    제 친구도 재혼을 했는데 상대방쪽 아이와 안맞아서 다시 이혼하더군요..
    제 친구는 자녀가 없어서 더 그랬는지 몰라도요..

  • 4. 소개받는거
    '12.1.4 5:53 PM (1.11.xxx.4)

    아니면 연애는 자신이 하는것 같아요
    주변을 둘러보심이 어떠세요
    솔로고 맘에 드는 남자 있으면 작업 먼저 걸어보세요
    주변에 소개해달라 말 한번 해보시고...
    적극적이어서 나쁠건 없잖아요

  • 5. ...........
    '12.1.4 5:55 PM (119.192.xxx.98)

    연애하기 좋은 장소로 기자들이 선정한 장소가 있는데요^^;
    헬쓰클럽, 와인동호회, 등산, 사진, 여행동호회가 괜찮은 훈남들이 많이 포진한 곳이라 하네요.
    참고하세요..

  • 6. ...
    '12.1.4 6:32 PM (14.46.xxx.156)

    요즘은 재혼도 절대 직업이 번듯한 여자를 원하더라구요..보통 평범한 남자들은..

  • 7. ㅡㅡㅡ
    '12.1.5 5:53 AM (72.213.xxx.138)

    가장으로서 버티는 게 힘겨울때 기대고 싶어지는 마음은 인지상정이더군요. 사랑보다는 편하고 싶은 본능

  • 8.
    '12.1.5 8:45 AM (58.163.xxx.171)

    저두 싱글맘... 2년간 시간 될때마다 데이트 했어요. 막 포기ㅡ하려던 시점, 그니까 저번주에 드디어 만나서 사귀는 중입니다. 남자는 15개월 딸아이가, 저는 5살 남자아이가 하나 있어요. 서로 자기자식처럼 키우자고 먼저 그러더라구요.

    전 직업은 그저그렇고 몸으로 하는 일이라 지금 쉬는 중인데 비슷한 계통이예요. 원하는 바를 적어서 베개 밑에 넣어놓으세요.

    전 직장벌이좋고, 금연에 컴터게임 안하는 남자 정도 원했어요. 그리고 몸매관리 많이 했어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897 SK ‘맷값 폭행’ 처리검사, SK 전무로 ‘취직’ 했다 5 세우실 2012/01/27 1,870
63896 자칭 보수하는 수꼴들 글에댓글달지 맙시다 고소한데요 2 쥐와닭의합의.. 2012/01/27 1,000
63895 해품달어제 엔딩씬 의문점 11 ii 2012/01/27 3,777
63894 30억 상가에 전세권설정 2억과 4억8천의 근저당이 있는곳에 1.. 2 등기부 2012/01/27 1,641
63893 올해 7세 신설 병설유치원 괜찮을까요? 2 고민 2012/01/27 1,384
63892 청약의 장점이 뭔가요? 5 궁금 2012/01/27 6,321
63891 위내시경 전문의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추천 2012/01/27 1,489
63890 맛 너무 없는 봄동겉절이로 뭘 할 수 있을까요 2 봄동 2012/01/27 1,351
63889 라식라섹수술하려는데 지역가격차이ᆢ 3 감사후에 기.. 2012/01/27 1,636
63888 전자제품 동시에 여러대 사용하면 전기세 더 많이나오는건가요? 세탁기두대 2012/01/27 1,075
63887 양아록 먹이는 데 얼마나 먹여야 할까요? 3 홍이장군 2012/01/27 1,298
63886 아이들 어린이집 등록을 태어나자마자 해야한다면서요? 3 아이고 2012/01/27 1,509
63885 1월 2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27 930
63884 가카헌정방송 저공비행 집안일 하시면서 들어보세요 꽤 재밌어.. 5 .. 2012/01/27 1,312
63883 절약에는 역시 남편이 걸림돌이네요ㅠ 13 모으자 2012/01/27 3,553
63882 동네서점이 사라져가네요..슬퍼요 8 2012/01/27 1,796
63881 세월에 민감한 아짐의 말 되는 소리 봉이야 2012/01/27 965
63880 10세 남자아이 분비물.. 조언좀 주세요. 도움절실 2012/01/27 2,521
63879 60대 어머니 립스틱 제품 문의드려요 8 립스틱 2012/01/27 3,468
63878 드럼세탁기 잔량의 물은 어떻게 빼나요? 3 스페셜키드 2012/01/27 2,547
63877 교복구매 도와주세요 18 초보맘 2012/01/27 1,965
63876 짧은단발머리 파마가 망쳤는데요 재시술해도 망쳤고 또 고민이에요 5 심난 2012/01/27 9,064
63875 종업식 3일전에 전학가는데..(초등) 1 조언 2012/01/27 1,370
63874 병원..어디로 가야할까요? 5 도움요청합니.. 2012/01/27 1,269
63873 부부관계 이해와 개선에 도움이 될만한 책 추천 부탁드려요. 4 ee 2012/01/27 1,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