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동 받은 짧은 이야기

대박 조회수 : 1,045
작성일 : 2012-01-04 17:35:41

꽁꽁 얼어붙은 북극에 사는 에스키모인들이 늑대를 잡는 이야기입니다.

칼을 면도날처럼 날카롭게 한 다음, 칼날이 위쪽을 향하게 하여 칼의 손잡이는 땅 속에 고정시켜 세워 놓는다.

칼 위에 피를 흠뻑 뿌린 다음 그대로 두면, 피가 칼날에 묻은채 얼어버린다.

피 냄새를 맡은 늑대들이 와서 칼날을 핥는다.

늑대의 혓바닥은 피를 녹이면서 맛을 보다가 어느새 날카로운 칼끝을 핥기에 이른다.

늑대는 칼날에 피를 흘리기 시작하지만, 자신의 피에 끌려 더욱 빠른 속도로 계속해서 칼날을 핥는다. 

죽음에 이를 때까지....

 

사람들이 어떤 일에 중독되어 헤어나지 못할때도 마찬가지이다.

처음에는 적은 노력으로 쾌감을 느끼다가, 그 쾌감에 빠져들고 그렇게 시작된 쾌락의 탐닉은 서서히 그들의 감각마저 잃게 만들고 파멸에 이르게 한다. 

 

최근, 청소년들의 게임 중독과 마약, 담배, 술, 도박... 등 모든 나쁜 중독성의 폐해를 그대로 설명하여 주는 글입니다. 

 

네이버 카페 "감동 받은 짧은 이야기"<cafe.naver.com/whyhowif>

IP : 211.252.xxx.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동이라기보다
    '12.1.4 5:42 PM (125.180.xxx.163)

    전 무섭네요.
    게임에 빠진 사람들에게 해주면 허걱!하고 놀라긴 할 것 같아요.

  • 2.
    '12.1.4 8:08 PM (118.220.xxx.36)

    감동보단 소름끼쳐요.
    한두 번 읽어본게 아닌데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21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니 복잡한 심정 8 싱글맘 2012/01/05 1,905
56220 1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05 1,764
56219 아들아 넌 서울사람이 되거라 ㅋㅋ 4 사투리 2012/01/05 1,637
56218 정치적인거 떠나서 문재인 이사장님 넘 멋지지 않나요? 23 ㅇㅇ 2012/01/05 2,840
56217 택배물건이 파손되어 왔는데 택배사가 연락을 피해요-.- 4 질기게 2012/01/05 1,186
56216 고마우신 우리 어머님 1 ^^ 2012/01/05 1,203
56215 반지에 있는 큐빅 빠져보신 분들 있으세요? 3 절친 2012/01/05 4,116
56214 기자를 꿈꾸는 초등학생들! 귀엽네요ㅎ 도리돌돌 2012/01/05 1,074
56213 마늘짱아찌하는데 초록색으로 변했어요!! 4 본마망 2012/01/05 4,835
56212 1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05 731
56211 김치 다들 사서 드시나요?? 1 jjing 2012/01/05 1,371
56210 대학합격자 발표는 정시에 하는지요 10 .. 2012/01/05 1,931
56209 초등가기전 배우는 피아노 교습비 너무 비싼것같은데요..적정한지봐.. 4 피아노 2012/01/05 2,696
56208 초등 때 공부 아주 잘 하다가 중학생 되면서 성적이 차이 나는 .. 15 이유가 뭘까.. 2012/01/05 3,848
56207 이런경우 어케하는게 서로가 기분이 좋을까요? 3 bb 2012/01/05 1,085
56206 짝을 보니까 부자연스러워도 성형하는 게 나을지도요. 15 고민 2012/01/05 5,121
56205 고졸로는 할수 있는게 없을까요? 7 꼭 대졸이여.. 2012/01/05 3,907
56204 남편회사 부부모임 적당한 복장과 태도는 어떤걸까요? 13 ... 2012/01/05 5,423
56203 장염이 괜찮아졌는데 병원에 가야할지 고민됩니다. 3 병원 2012/01/05 1,385
56202 중앙난방 살아보신분 계신가요?? 10 아파트 2012/01/05 4,646
56201 바디워시로 머리감으면 안되나요? 5 dma 2012/01/05 5,892
56200 갑자기 생각나는 경상도식 표현 '니 똥밟았나?' 1 그리워라 2012/01/05 1,131
56199 국내 여행지로 괜찮았던 곳과 별로 였던 곳 어디신가요? 7 여행 갈래요.. 2012/01/05 1,902
56198 참과 거짓 신앙에 대하여 5 한삼 2012/01/05 1,385
56197 사람들 반응에 신경쓰이는거, 제가 예민한걸까요? 6 .. 2012/01/05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