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30대 후반이고 ..좀 급하네요. 결혼도 하고 싶고.
급하게 서두르고 싶진 않지만 얼마전 소개팅을 했는데
그때 만난 그분이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제가 살짝 술을 마셨는데 운전할까 말까 하는 상황에
"어디 여자가 대리 운전을 불러.."
살짝 가정환경 얘기하는 중 전 오빠와 저 둘뿐인 상황에서
오빠에게 부모님의 모든 재산(?) 이 간 것에 대해 약간 불공평하다 했더니...
"당연하다. 당신 부모님 완전 현명하다.." 이러더라구요.
딸 아무 소용 없다구요...
"자고로 여자는 그냥 가만 있고 부모님이 해주는 거에만 감지덕지.." 이런 말도.
이런 남자..절대 안되겠죠?
아..남자는 없고, 꺼진 남자 다시보자..니 구제불능인 것 같고..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