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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자리에서 어디 여자가...하는 남자

조언 부탁 조회수 : 4,071
작성일 : 2012-01-04 17:27:15

저 30대 후반이고 ..좀 급하네요. 결혼도 하고 싶고.

급하게 서두르고 싶진 않지만 얼마전 소개팅을 했는데

그때 만난 그분이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제가 살짝 술을 마셨는데 운전할까 말까 하는 상황에

"어디 여자가 대리 운전을 불러.."

살짝 가정환경 얘기하는 중 전 오빠와 저 둘뿐인 상황에서

오빠에게 부모님의 모든 재산(?) 이 간 것에 대해 약간 불공평하다 했더니... 

"당연하다. 당신 부모님 완전 현명하다.." 이러더라구요.

딸 아무 소용 없다구요...

"자고로 여자는 그냥 가만 있고 부모님이 해주는 거에만 감지덕지.." 이런 말도.

이런 남자..절대 안되겠죠?

아..남자는 없고, 꺼진 남자 다시보자..니 구제불능인 것 같고..답답하네요..

IP : 211.41.xxx.10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4 5:28 PM (175.252.xxx.2)

    안되는거 아시죠?^^*

  • 2.
    '12.1.4 5:28 PM (203.244.xxx.254)

    당연히 안 되죠..
    어디 남자가 없어서 저런 호랑말코 같은 넘을..

  • 3.
    '12.1.4 5:28 PM (175.197.xxx.119)

    아 재수없어 ㅜㅜ
    여자를 2등인간 취급하는 남자네요

    절대 안돼요 생각도 하지마세요

  • 4. 망탱이쥔장
    '12.1.4 5:29 PM (218.147.xxx.185)

    안되는거 이미 아시니까 쓰신거죠?? 절대 급하다고 아무나~안되는것도 아시죠? ^^

  • 5. ...
    '12.1.4 5:30 PM (61.73.xxx.33)

    목마르다고 양잿물 마실 수 없죠..ㅠ.ㅠ

    근데 그남자분 결혼하기 힘드실듯.. 뭐 봉사하신다는 마음으로 하신다면 또 모르겠네요..

  • 6. ..
    '12.1.4 5:30 PM (125.152.xxx.227)

    근데.....살짝 술 먹었다고 해도...운전대는 잡지 마세요.

  • 7. 비트
    '12.1.4 5:31 PM (125.134.xxx.148)

    기본 사고방식이 남존여비가 철두철미하네요
    살면서 더 피곤할 거 같네요
    일찌감치 접으세요

  • 8. 일부러 로긴
    '12.1.4 5:31 PM (112.158.xxx.111)

    안돼요. 차라리 혼자 살아도 그런 남자는 절대 안됩니다. 인생 종치지 마세요~~

  • 9. 결혼전에
    '12.1.4 5:32 PM (1.245.xxx.111)

    미리 알려줘서 고맙기 까지 하네요..결혼해서 저리 나옴 정말 윽......당근 안되죠..

  • 10. 일부러 로긴
    '12.1.4 5:33 PM (112.158.xxx.111)

    지금 21세기인데 아직 조선시대인줄 아는 그런 사람들은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은건지........

  • 11. 마초라도
    '12.1.4 5:33 PM (1.11.xxx.4)

    보통 티 잘 안내려고 하는데
    만난지 얼마 안된 여자한테 좀 막하네요?
    폭력적 성향은 없나 좀 의심스럽네요

  • 12. ..
    '12.1.4 5:35 PM (58.127.xxx.119) - 삭제된댓글

    어디 요즘같은 세상에 남자가.. 저런 말을 입 밖에 내뱉을수 있죠? -_-

  • 13. ...
    '12.1.4 5:38 PM (221.139.xxx.20)

    아무리 상대여자가 마음에 안들기로서니..
    저런 망말을..........-_-

  • 14. ..
    '12.1.4 5:39 PM (125.152.xxx.227)

    아~~~~~~~~~윗님.............그런 말을 어떻게 솔직하게...........^^;;;;;;;;;;;;;;;;

  • 15. 이젠
    '12.1.4 5:40 PM (122.34.xxx.74)

    와 시치미 안 떼고 미리 밝혀줘서 고맙네요. 근데 또 초면의 여성에게 자기 발언이 어떤 효과를 낼지 아예 무지한걸 보니 기본 사회성과 눈치 이런 쪽이 상당히 미발달하신 것 같고. 이래저래 참 별로네요.

  • 16. 지진맘
    '12.1.4 6:46 PM (122.36.xxx.11)

    소개팅 나오기 싫었는데 억지로 끌려 나온 거 아닐까요

  • 17. 어디서 남자따위가...
    '12.1.4 7:02 PM (119.71.xxx.130) - 삭제된댓글

    어디서 남자따위가 여자 하는 말에 꼬박꼬박 토를 다냐고 해주시고 뻥 차세요.

  • 18. ............
    '12.1.4 7:27 PM (125.185.xxx.61)

    아닌것 아시죠...... 저런사람이랑 평생산다고 상상함 해보시면 답이네요

  • 19. 코알라쥬
    '12.1.4 7:48 PM (221.149.xxx.39)

    결혼하시면... 분명 집에서 여편네가 집안일만하고 어디 싸돌아다니냐 등등 뭐이럴 가부장적인 나뿐남자네요. 의처증도 ..-_-;; 아무리 아쉬워도 등떠밀려 아무나 고르진마시어요. 행복하셔야죠.

  • 20.
    '12.1.4 8:26 PM (183.98.xxx.102)

    절대 안되요 미친 -_-;

  • 21. 급하다고
    '12.1.4 9:17 PM (222.238.xxx.247)

    아무거나 줍지마세요.

  • 22. 완전
    '12.1.4 9:19 PM (110.8.xxx.89)

    상 찌질이에요. 안봐도 그 집안 뻔해요. 결혼하셔서 노예처럼 사실거면 남자로 보시고, 아니면, 별 XX같은 X을 만났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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