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보일러 잘 아시는분이요.. 수리비용 많이 드는지 봐 주세요

밤마다괴로워 조회수 : 7,936
작성일 : 2012-01-04 17:09:10

저희 집 보일러가 말썽이예요

이사올때부터 그랬는데 주인이 안 바꿔주네요

그래서 작년 이맘때 14만원 주고 무슨 부품을 갈았어요

그때 증상은 탱크지나가는 소리가 나면서 보일러가 곧 터질것 같았죠

 

현재는 보일러에 점검이 자주 들어와요

예를 들어서 보일러 온도를 60으로 맞춰놓으면..

점검 불 들어왔다가 가동에 불 들어왔다가 몇번 반복을 하다가

점검에서 계속 불 들어와요

 

이 상태에서 따뜻한 물이 나올때까지 온수를 틀어주면

그 다음부터 보일러가 돌아가는데요...

항상 60이상으로 맞춰놔야 보일러가 돌아가는데...

너무 따뜻하다 싶어서 55정도로 낮춰놓으면 또 안돌아가요

그래서 새벽되면 추워요

 

또한... 보일러 바로 옆방과 그 옆방인 안방 거실까지는 따뜻한데..

보일러랑 가장 먼 방은 아예 들어지 않는것처럼 차가워요

 

이건 또 무슨 문제인지...

 

기사불러서 점검 하고 싶지만... 수리비 많이 나올까 겁나요

평소에도 30만원씩 나오지만 그래도 따뜻하게 지내는건 아니예요

 

엊그제 물보충은지 뭔지는 해 봤는데 소용 없네요

 

무슨 문제인지 아시는 분 수리비용이 많이 나올지

보일러를 교체해야 할지 좀 가르쳐주세요

참.. 보일러는 7~8년 되었다고 해요

대*셀틱이구요

IP : 183.109.xxx.2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심은천심
    '12.1.4 5:28 PM (119.82.xxx.167)

    음...제 예상으로는

    온도선택에따라서 보일러 작동이 오작동이 난다면 제일먼저 보일러 온도센서 전검을 해야할듯하고요...

    방마다 따듯하지 않다면...보일러 호수에 에어가 차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에어가차면 물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못해서 열 전도율이 떨어지기때문에 호수배선이 보일러와 멀어질수록 방온도가 차가울수 있습니다

    에어를 빼는 방법은 비용이들지 않기때문에 일차적으로 전검해보시기 바랍니다
    에어빼는 방법은 보일러 바로아래쪽 호수들을보면 벨부중에 열면 밖으로 물이배출하는 부분이 있을겁니다
    이 벨부를 개방하셔서 충분히 물을 빼주시면 가능합니다

    1차적으로 위 방법을 사용해보시고 그래도 방이 따듯해지지 않는다면 온수순환 모터가 노후로인해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해서이므로 모터 교체를 하셔야합니다

    온도 센서 교체 순환모터 교체 비용 견적 받아보시고 보일러를 통체로 교체하는 견적을 가치 받아보시고
    금액차이 크지 않다면 보일러를 교체하시는게 마음 편하실거에여

    한번 속썩이기 시작한 보일러는 계속 속썩이고 돈잡아먹는 하마로 변합니다

  • 2. 민심은천심
    '12.1.4 5:32 PM (119.82.xxx.167)

    아...한가지더...
    방이 고루 따듯해지지 않는 이유로 호수 누유도 전검해보시길 권합니다

    방바닥 장판을 들어보면 혹시나 누유부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호수중간에 누유가 발행하면 호수안 압이딸려서 온수 흐름에 큰 영향을 줍니다

    가장 빨리 찾는 방법으로는 호수배선을 따라서 따듯해지지않는 시작 지점부근에 누유가 발생했을

    확률이 가장 큽니다

  • 3. ㄴㅁ
    '12.1.4 6:08 PM (115.126.xxx.146)

    보일러..고장나서 기사 부르면
    하나같이 대충 보고는 새로 갈라고...

    이번엔 오신 분은...파이프 같이 생긴(물 내려가는)
    그게 고장이라고..스텐레스로 바꾸라고 (십만 들었음)
    이렇게 진단해주고 고쳐준 사람이 없었다는...
    맨 처음 온 기사는 부속 간다면서 새것도 아닌
    중고를...당시는 몰랐는데 지나고 나니 사기라는...

    혹시 잠가놓은 벨브 있나요...그럼 우린 건 고장이
    나더라고요..그리고 60으로 유지하다가
    더우면 차라리 외출로 전환하세요..
    기계도 아니다 싶음 스톱하더라구요...억지로 하면 서고..

  • 4. 진스
    '12.1.4 6:35 PM (210.0.xxx.215)

    음....

    저희집 경우와 비슷해서, 댓글 달아봅니다.

    1. 온도에 따라 불 깜빡깜빡 60도 이상. 이거 저희집 보일라도 그랬고요.
    2. 보일러실에서 제일 먼 방 추운것. 이것도 마찬가지고요.

    인터넷을 사방팔방 뒤져보니
    2번은 이건 수압의 문제라 순환펌프를 달아주면 괜찮을거란 정보를 찾아 달아줬더니 해결

    1번은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어
    기사를 불렀고요. 보시더니 뭐가 문제다 하시며 갈아주셨어요.
    그당시에는 네...했는데 생각안나고, 혹시나 해서 문제가 된 원래 있던것 갖고 있어요.
    암튼 기사 방문 비용 1만원, 교체비용 7만원 해서 총 8만원으로 해결했어요.

  • 5. 집주인에게 고쳐달라고 하세요
    '12.1.4 6:50 PM (211.170.xxx.154)

    왜 님네가 고치시나요? 전 이해불가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75 장염이 괜찮아졌는데 병원에 가야할지 고민됩니다. 3 병원 2012/01/05 2,325
58374 중앙난방 살아보신분 계신가요?? 10 아파트 2012/01/05 5,562
58373 바디워시로 머리감으면 안되나요? 5 dma 2012/01/05 6,857
58372 갑자기 생각나는 경상도식 표현 '니 똥밟았나?' 1 그리워라 2012/01/05 2,117
58371 국내 여행지로 괜찮았던 곳과 별로 였던 곳 어디신가요? 7 여행 갈래요.. 2012/01/05 2,874
58370 참과 거짓 신앙에 대하여 5 한삼 2012/01/05 2,340
58369 사람들 반응에 신경쓰이는거, 제가 예민한걸까요? 6 .. 2012/01/05 3,213
58368 자기애 때린 학생 학교가서 두들겨 팼다는 아빠.... 1 나무 2012/01/05 2,838
58367 50대 초반 여성분께 드릴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2 옴치림! 2012/01/05 2,943
58366 1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05 2,137
58365 택배회사에서 분실사고 발생.. 쉬쉬하는 분위기;; 꼬꼬댁꼬꼬 2012/01/05 2,158
58364 농심 ‘불매운동’에 몸살… 억울한 뒷얘기 6 꼬꼬댁꼬꼬 2012/01/05 3,642
58363 docque님 식후 무심코 마시는 커피한잔에 대해서요 궁금합니다.. 10 새알심 2012/01/05 3,632
58362 AP인강 휘류 2012/01/05 2,426
58361 초보 산모입니다. 임신중에 하혈이 조금 있어요.. 13 초보 2012/01/05 14,945
58360 수목드라마, 추천해주세요 8 방에서만 겨.. 2012/01/05 4,011
58359 돈약발은 초,중등까지라는 글을 봤는데... 13 공부 2012/01/05 4,006
58358 서울 분들 봐주세요. 네가를 어떻게 발음하세요? 4 .. 2012/01/05 3,197
58357 고등딸 외박 5 포기엄마 2012/01/05 4,939
58356 행복한 생일을 보냈습니다!! ^^ 2 웃음팡팡 2012/01/05 2,352
58355 3년째 생리가 안나오는게 이대로 둬도 괜찮나요? 6 41살.. .. 2012/01/05 7,932
58354 집초대했는데 황당했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31 마눌 2012/01/05 17,860
58353 경상도 사투리에서 18 킥킥 2012/01/05 6,109
58352 [원전]YTN, 후쿠시마 4호기, 1~3호기 보다 더 위험 5 참맛 2012/01/05 2,758
58351 죽은..친구나, 가족 사진 어떻게 하시나요. 갖고 다니는 분 3 보고싶음 2012/01/05 3,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