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일러 잘 아시는분이요.. 수리비용 많이 드는지 봐 주세요

밤마다괴로워 조회수 : 7,116
작성일 : 2012-01-04 17:09:10

저희 집 보일러가 말썽이예요

이사올때부터 그랬는데 주인이 안 바꿔주네요

그래서 작년 이맘때 14만원 주고 무슨 부품을 갈았어요

그때 증상은 탱크지나가는 소리가 나면서 보일러가 곧 터질것 같았죠

 

현재는 보일러에 점검이 자주 들어와요

예를 들어서 보일러 온도를 60으로 맞춰놓으면..

점검 불 들어왔다가 가동에 불 들어왔다가 몇번 반복을 하다가

점검에서 계속 불 들어와요

 

이 상태에서 따뜻한 물이 나올때까지 온수를 틀어주면

그 다음부터 보일러가 돌아가는데요...

항상 60이상으로 맞춰놔야 보일러가 돌아가는데...

너무 따뜻하다 싶어서 55정도로 낮춰놓으면 또 안돌아가요

그래서 새벽되면 추워요

 

또한... 보일러 바로 옆방과 그 옆방인 안방 거실까지는 따뜻한데..

보일러랑 가장 먼 방은 아예 들어지 않는것처럼 차가워요

 

이건 또 무슨 문제인지...

 

기사불러서 점검 하고 싶지만... 수리비 많이 나올까 겁나요

평소에도 30만원씩 나오지만 그래도 따뜻하게 지내는건 아니예요

 

엊그제 물보충은지 뭔지는 해 봤는데 소용 없네요

 

무슨 문제인지 아시는 분 수리비용이 많이 나올지

보일러를 교체해야 할지 좀 가르쳐주세요

참.. 보일러는 7~8년 되었다고 해요

대*셀틱이구요

IP : 183.109.xxx.2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심은천심
    '12.1.4 5:28 PM (119.82.xxx.167)

    음...제 예상으로는

    온도선택에따라서 보일러 작동이 오작동이 난다면 제일먼저 보일러 온도센서 전검을 해야할듯하고요...

    방마다 따듯하지 않다면...보일러 호수에 에어가 차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에어가차면 물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못해서 열 전도율이 떨어지기때문에 호수배선이 보일러와 멀어질수록 방온도가 차가울수 있습니다

    에어를 빼는 방법은 비용이들지 않기때문에 일차적으로 전검해보시기 바랍니다
    에어빼는 방법은 보일러 바로아래쪽 호수들을보면 벨부중에 열면 밖으로 물이배출하는 부분이 있을겁니다
    이 벨부를 개방하셔서 충분히 물을 빼주시면 가능합니다

    1차적으로 위 방법을 사용해보시고 그래도 방이 따듯해지지 않는다면 온수순환 모터가 노후로인해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해서이므로 모터 교체를 하셔야합니다

    온도 센서 교체 순환모터 교체 비용 견적 받아보시고 보일러를 통체로 교체하는 견적을 가치 받아보시고
    금액차이 크지 않다면 보일러를 교체하시는게 마음 편하실거에여

    한번 속썩이기 시작한 보일러는 계속 속썩이고 돈잡아먹는 하마로 변합니다

  • 2. 민심은천심
    '12.1.4 5:32 PM (119.82.xxx.167)

    아...한가지더...
    방이 고루 따듯해지지 않는 이유로 호수 누유도 전검해보시길 권합니다

    방바닥 장판을 들어보면 혹시나 누유부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호수중간에 누유가 발행하면 호수안 압이딸려서 온수 흐름에 큰 영향을 줍니다

    가장 빨리 찾는 방법으로는 호수배선을 따라서 따듯해지지않는 시작 지점부근에 누유가 발생했을

    확률이 가장 큽니다

  • 3. ㄴㅁ
    '12.1.4 6:08 PM (115.126.xxx.146)

    보일러..고장나서 기사 부르면
    하나같이 대충 보고는 새로 갈라고...

    이번엔 오신 분은...파이프 같이 생긴(물 내려가는)
    그게 고장이라고..스텐레스로 바꾸라고 (십만 들었음)
    이렇게 진단해주고 고쳐준 사람이 없었다는...
    맨 처음 온 기사는 부속 간다면서 새것도 아닌
    중고를...당시는 몰랐는데 지나고 나니 사기라는...

    혹시 잠가놓은 벨브 있나요...그럼 우린 건 고장이
    나더라고요..그리고 60으로 유지하다가
    더우면 차라리 외출로 전환하세요..
    기계도 아니다 싶음 스톱하더라구요...억지로 하면 서고..

  • 4. 진스
    '12.1.4 6:35 PM (210.0.xxx.215)

    음....

    저희집 경우와 비슷해서, 댓글 달아봅니다.

    1. 온도에 따라 불 깜빡깜빡 60도 이상. 이거 저희집 보일라도 그랬고요.
    2. 보일러실에서 제일 먼 방 추운것. 이것도 마찬가지고요.

    인터넷을 사방팔방 뒤져보니
    2번은 이건 수압의 문제라 순환펌프를 달아주면 괜찮을거란 정보를 찾아 달아줬더니 해결

    1번은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어
    기사를 불렀고요. 보시더니 뭐가 문제다 하시며 갈아주셨어요.
    그당시에는 네...했는데 생각안나고, 혹시나 해서 문제가 된 원래 있던것 갖고 있어요.
    암튼 기사 방문 비용 1만원, 교체비용 7만원 해서 총 8만원으로 해결했어요.

  • 5. 집주인에게 고쳐달라고 하세요
    '12.1.4 6:50 PM (211.170.xxx.154)

    왜 님네가 고치시나요? 전 이해불가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44 고급 백수 남동생... 52 ... 2012/01/05 21,300
55343 육포구워서 차가운 오비골든라거 마시면서 9 히히 2012/01/05 1,546
55342 아이가 토해서 이불 솜까지 다 버렸는데.. 솜은 어떻게 빨아야.. 6 솜이불 2012/01/05 2,900
55341 혼자서 여행 vs. 아이들과 여행 6 고민맘 2012/01/05 1,382
55340 고혈압에 정말 양파즙이 좋은가요? 3 ... 2012/01/05 17,824
55339 서울 남산 코스 부탁합니다 1 마r씨 2012/01/05 1,316
55338 아빠랑 딸 대화가 잘 되시나요 다들? 2 // 2012/01/05 1,174
55337 그러고보니 한나라당이 지금 박근혜체제이고... 아! 2012/01/05 602
55336 공지영이 나꼼 F3 건강검진 받게 했다네요. 2 참맛 2012/01/05 2,384
55335 월세 올려받아야 하는데(아래 월세이야기가 나와서) 월세 2012/01/05 1,140
55334 제발 상식있게 행동 했으면 좋겠네요. 2 상식 2012/01/05 825
55333 곱셈은 더하기잖아요... 나누기는 뭐에요? 7 수학 2012/01/05 2,361
55332 허리디스크 수술한 남자... 좀 그런가요? 5 ㅠㅠ 2012/01/05 3,475
55331 미취학 아이들 대변 소변을 어떻게 말하나요? 2 .... 2012/01/05 736
55330 헤이리 식당 추천해주세요. 2 로즈마리 2012/01/05 1,874
55329 갑자기 이은하씨 근황이 궁금하네요 2 밤차 2012/01/05 2,557
55328 "똥꼬"라는 애칭에 대한 의문. 어떻게 생각하.. 14 호호 2012/01/05 3,342
55327 우리 아이 왜 이러는 걸까요? 2 ㅋㅋ 2012/01/05 1,060
55326 "靑행정관에 접대한 외상술값 갚아라" 고소 3 참맛 2012/01/05 963
55325 별거 아닌 거에 자꾸 울컥거리네요... 1 우주 2012/01/05 854
55324 Boden이라는 브랜드 아시는지.. 2 일단구입은 .. 2012/01/05 987
55323 홈쇼핑 야간 콜센터 근무해보신분 계신가요? 구직 2012/01/05 4,735
55322 실수령액6천이면 1 ?? 2012/01/05 1,715
55321 문성근후보님의 fta폐기에 관한 입장이네요.. ffta반대.. 2012/01/05 677
55320 김근태 선생님의 가시는 길에 ....산마루 서신에서(퍼옴) 1 ㅠ.ㅠ 2012/01/05 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