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형은 본인이 점수대로 ... 속상하지만 재수는 안한다고 미련없이 ... 빨리 포기하고 재미있게 생활하더군요 둘째는 어째 수학빼고는 2등급씩 , 자기말로는 국어시간에 당황해서 그렇다나 평소에 언어는 항상1등급을 유지했는데....울고불고 하더니 재수를 고집하네요 남자아이라 환타지 소설을 좋아하고 열심히는 안 했지만 늘 좋은 성적유지하더니 충격이 크네요. 지방 국립대를썼어요 붙어도 안 간다고 하더니 한달 두달 열심히 오락하고 환타지 소설에 빠져 입으로는 재수를 외치고 머리가 아픕니다. 담임 선생님께서도 재수를 권하시긴 하지만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고민이 많슴니다. 형편도 넉넉치도 않고... 죄송하지만 이럴땐 어떻게 해야될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 어쩌지요?
1. 독수리오남매
'12.1.4 3:50 PM (211.33.xxx.77)재수 반대합니다. 차라리 일단 대학 들어가서 반수를 생각해보라고하세요..
혹시 또 대학 들어가서 대학생활에 푸욱 빠져서 반수 포기할찌도 모르잖아요..
댓글님 말씀처럼 열심히 안하면 맘고생,몸고생만 더 심해져요..2. ㅇㅇㅇㅇㅇ
'12.1.4 4:05 PM (121.130.xxx.78)유명 재수학원 시험보게 해보세요.
재수 할 마음이 있다면 지금 그리 놀 상황이 아닐텐데..
알던 것도 머리에서 싹 지워지는 신기한 경험을 할겁니다.
재수는 본인도 힘들지만 부모가 경제적 정신적 지원하기가 참 힘들다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보세요.
그럼에도 네가 자신의 미래를 위해 1년을 더 투자하겠다면 그에 상응하는 노력과 결과를 보여주길 바란다.
재수학원 시험도 보고 모의고사도 다시 한번 보고 현실적으로 1년 재수해서
더 나은 점수, 훨씬 좋은 대학 입학 가능성이 있다면 엄마가 "딱 1번 밀어줄 수는 있다.
엄마의 믿음과 지원을 끌어내는 건 오로지 너의 자세와 노력 뿐이다.
그리고 경제적인 부분에서 말하자면 부모가 천년만년 지원해 줄 수는 없지 않겠느냐.
재수를 하든 대학을 가든 딱 4년만 밀어줄테니 (재수를 하면 재수1년 대학학비3년)
한번 곰곰히 너의 미래를 두고 생각해보아라.
솔직히 아드님이 머리 좋고 꿈은 큰데 노력은 좀 안하는 스타일 같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 ^3. ^^
'12.1.4 4:16 PM (125.139.xxx.61)아들놈 한번만 더 기회 달라고 사정사정..성적이 너무 아까워 그래 한번만 더 해보자
작년 더 망해서 원서 쓸데조차 없다는 ㅠ.ㅠ.
삼수 하겟다 또 똥고집..수능 끝나고 지금까지 펑펑 놉니다
저 속 골병 들었어요..점수대로 대학가자 아무리 설득해도 어차피 가도 반수 할거랍니다 뭐하러 돈낭비 하냡니다..아들넘 고집을 알기에 또 져줍니다
저 지금 할머니 됐어요..머리에 하얗게 눈이 왔어요.ㅠ.ㅠ
그런데 아이가 고집 부리면 대책 없어요..나중에 원망 들을까 그냥 져줍니다 흑흑흑
더구나 제 아인 학원이나 독서실 같은데 질색이라 집에서만 합니다
저....저요.........어쩌면 좋을까요...가출하고 싶은데 너무 춥네요ㅠ.ㅠ.ㅠ.ㅠ.4. 삼년째 고3?
'12.1.4 5:41 PM (123.213.xxx.142)^ 님 토닥토닥 . 그래요 저도 후회할까봐 또 원망 들을까 싶어 , 한 편으로 성적이 아깝기도 하고...오늘 복지관에 봉사하러 전화하니 봉사자가 많다고 딴 곳을 가라나ㅠㅠㅠ 거기서도 밀리고ㅠㅠㅠ^^ 님 추운날 가출 하시지 말고 건강지키세요 다음에 킅 소리치게... 자식이 뭔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437 | 해외 국제학교 지원시 아이 학년...도와주세요... 5 | 비범스 | 2012/02/10 | 1,653 |
69436 | 너무나 억울했던 오해... 39 | 기막혀 | 2012/02/10 | 10,868 |
69435 | 셀프도배 궁금증/실크,합지/풀바른벽지,롤벽지/천정... 3 | ㅏㅏㅏㅏㅏ | 2012/02/10 | 2,863 |
69434 | 요즘 젊은 어머님들... 42 | 보육교사 | 2012/02/10 | 8,434 |
69433 | 택배가 안 왔는데 배송완료라고 돼있어요. 6 | 택배 | 2012/02/10 | 1,355 |
69432 | 맞벌이신분~~조언 부탁드려요 2 | 고민 | 2012/02/09 | 781 |
69431 | 보험 텔레마케터 광고처럼 진짜 돈 많이 버나요? | 일이 필요해.. | 2012/02/09 | 3,412 |
69430 | 드라이하면 털 빠짐 덜 할까요? | 알파카 코트.. | 2012/02/09 | 1,020 |
69429 | 코스트코 회원분들 조심하세요!! 29 | 황당해서.... | 2012/02/09 | 40,054 |
69428 | 초등4학년 수학..이래도 되는거에요? 24 | 분노 | 2012/02/09 | 4,254 |
69427 | 훤이 연우를 못 알아보는 이유는 7 | 너는 나를 .. | 2012/02/09 | 3,750 |
69426 | 눈때문에 ..eog검사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 안과 | 2012/02/09 | 1,102 |
69425 | 가까운 남녀공학 먼 여고 어디를 택하는게 좋을까요? 6 | .. | 2012/02/09 | 1,565 |
69424 | 해품달 갈수록 버겁네요 13 | oolbo | 2012/02/09 | 6,931 |
69423 | 청춘의 덫 보는 중 6 | 심은하 이~.. | 2012/02/09 | 2,676 |
69422 | 촉촉이 모래 어떤가요?? | .. | 2012/02/09 | 1,085 |
69421 | 현대판 양반과 상민 | 달타냥 | 2012/02/09 | 1,160 |
69420 | 전하,,저를위해 옷고름 함 푸시면 안되겟습니까,,,,,19금 아.. 10 | ^^ | 2012/02/09 | 4,833 |
69419 | 다 그렇고 그래야 하나요? 5 | 합방했다고 | 2012/02/09 | 1,747 |
69418 | 해품달 합방하나요? 궁금 32 | 합방 | 2012/02/09 | 10,817 |
69417 | 다움생식? 황성주 생식? | 다이어트 | 2012/02/09 | 2,962 |
69416 | 박원순시장이 공산주의자? “서울의 공산화가 얼마 안남았네요” .. 1 | 호박덩쿨 | 2012/02/09 | 1,093 |
69415 | 매직 행거 옷걸이 어떤가요? | 옷걸이 | 2012/02/09 | 1,156 |
69414 | 김밥은 왜케 많이 먹어질까요? 10 | ..... | 2012/02/09 | 4,195 |
69413 | 방금 EBS에서 마더쇼크 보셨어요? 4 | 바느질하는 .. | 2012/02/09 | 3,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