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아하는 친구가 삼수생과 고3을 둔 엄마인데 언제쯤 연락해야 할까요?

예민 조회수 : 2,003
작성일 : 2012-01-04 15:02:48
작년에 어렵게 연락이 닿아 만난 동창이 안그래도 애들 대학가면 찾아보려고 했다고 햇는데 올해 대학준비생이 2명이나 있는데 언제쯤 연락을 해야 좀 그 친구마음이 편안해져서 나올수 있을까요? 저는 수능발표가 언제였는지도 모를만큼 아직 뭘 몰라서 눈치없이 연락하기 싫고 언제쯤 보고싶은데 만나자하면 가볍게 나올 수 있을까요?
IP : 180.68.xxx.2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4 3:07 PM (125.139.xxx.61)

    그친구분 딱 저랑 같은 처지네요
    재수때는 그나마 버텼는데 삼수 한다니 ..이젠 포기 하려구요
    친구분한테 언제든 전화 기다리겟다고 말씀 이라도 해주세요
    저는 전화할 친구도 전화해줄 친구도 없네요

  • 2. 저삼수생엄마
    '12.1.4 3:12 PM (121.134.xxx.81)

    님글을 보니 마음이 아려오네요.
    올해 서울대 3학년에 올라가는 내친구 지난 12월에 동창회 나오라고 전화가 왔더군요.
    못가겠다고 했더니 나쁜 X라고 욕하며 문자까지 보내더군요.
    자기도 공부가 좀안되던 첫째 아이는 무슨 대학갔는지 묻지도 말라면서
    우리 아이는 어디에 넣어서 어떻게 떨어졌는지 잔인하게 묻고

    이런 친구를 둔 그분은 얼마나 좋을까요? 흑흑

  • 3. **
    '12.1.4 3:45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추합까지 돌려면 2월 말은 되어야 할겁니다
    아이가 합격하면 알아서 전화가 올거구요
    지금은 그저 살얼음판이니 조금 기다려보시는 게 나을 것같아요

    그리고 윗님 친구는 친구도 아니네요
    동창회가 무슨 대수라고 욕을 문자로 보내나요ㅡㅡ;;;

  • 4. ㅇㅇ
    '12.1.4 4:09 PM (122.32.xxx.93)

    지금이 낫네요. 오히려 합격자 발표하면 더 힘들 거 같아요.
    지금 안부문자 보내세요. 뭐라 답이 오면 그에 맞춰서 하세요.

  • 5. ^^
    '12.1.4 4:20 PM (59.10.xxx.202)

    2월말까지는 좌불안석일 거에요.
    혹여나 3월이 되더라도, 좋은 학교가 아닌 원하지 않는 학교에 가게 되었다면
    사람 만나기 꺼려할 수도 있구요.
    그냥 새해니까 복 많이 받으라고
    @@야~ 하면서 안부 문자 한통이라도 넣어주세요.
    원글님이 친구 분을 항상 잊지 않고 있다는 티만 내 주시면
    자기 마음 안정되고 편해지면 연락 올 거에요.

  • 6. 지금
    '12.1.4 5:00 PM (116.37.xxx.141)

    새해 인사 문자 넣어주세요
    저 가까운 지인은 아무도 연락 안해서 더 괴로웠답니다
    혼자 힘들었다고.
    그쪽으로 얘기 ㅇ않새게 간단히 커피잔이 마시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제가 그 분 근처 지나다가 전화 했는데 어찌나 반갑게 받으시던지.
    좀 늦은 저녁이었는데 커피 마시고 한 두시간 채 못있었는데
    그분은 숨통이 티었나봐요
    나중에 너무 고마웠다고 몇번이고 얘기하더라구요
    수험생엄마가 돌아다니면 욕하는 사람도 있다고....동네 나다니기도 맘대로 힘들다 하시더군요

    성격차로 다 다른것 같아요
    원글님은 우선 새해 안부 문자 넣으시면 좋겠어요

  • 7. 저도
    '12.1.4 6:29 PM (222.109.xxx.218)

    올해 수능치른 엄마인데... 수시1차에 합격해서 맘편히 있었는데..제주변 사람들 연락을 안주더라구요.오히려 뒤에서 수근수근 제가 연락안하니 마음대로들 상상하고~ㅎㅎ
    대학 물어보지않고 다른얘기 할 수있잖아요.
    부담 갖지마시고 안부정도는 물어볼 수 있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55 앗...시작해요^^ 힐링 캠프!!!! 23 기대 2012/01/09 1,927
57854 저기 밑에 환공포증 관련 글 읽고 계속 소름이 돋아있어요.^^;.. 4 어떡해요? 2012/01/09 2,628
57853 비염 면역치료 해 보신 분 1 비염 2012/01/09 1,646
57852 11시 넘어서 문재인님 나오세요(힐링캠프) tv앞에 앉았음 5 noFTA 2012/01/09 1,138
57851 서울시장선거 의혹 확산…'디도스'이어 '부재자 조작'까지 4 닥치고정치 2012/01/09 1,436
57850 20-30만원 사이 선물 머를 받고 싶으세요? 4 연이 2012/01/09 1,921
57849 욕실 천장에 물방울 문의합니다. 3 욕실 2012/01/09 2,146
57848 전기장판이 전자파가 심한데 방법없을까요? 2 바닐라 2012/01/09 2,010
57847 손안댈로 코풀겠다는 한심한 한나라당 비례대표들 1 뻔뻔 2012/01/09 818
57846 가요무대 자주 보게 되요 4 귤e 2012/01/09 1,098
57845 제가 예민한 걸까요? 11 걱정맘 2012/01/09 2,570
57844 학벌이 너무 처지는 선자리가 들어올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35 조심스럽지만.. 2012/01/09 7,995
57843 브레인 앞부분을 놓쳤어요 ㅠㅠ 2 뇌균하 2012/01/09 1,342
57842 새로 산 립스틱이 일본산인데 사용해도 될까요? 2 모르고 2012/01/09 1,537
57841 전세집 곰팡이요 ㅠㅠ 12 세입자 2012/01/09 3,179
57840 동네에 가로등이 이틒째 꺼져있어 암흑천지네요. 5 무서워요 2012/01/09 895
57839 육개장에 왜 미리 재료를 데쳐서 넣는 거에요? 11 이런.. 2012/01/09 3,436
57838 저희아빠 알콜중독이죠? 4 술술술 2012/01/09 1,874
57837 24X4 이사하신 분 팀 추천이나 후기좀 부탁드려요.^^ 6 이사 2012/01/09 854
57836 황토팩 꾸준히 해 보신 분 계세요? 2 .... 2012/01/09 1,175
57835 귤껍질 안쪽보고 기겁하는 아들!(아?이게 환공포증이라고?) 7 .. 2012/01/09 2,869
57834 맨날 싼 냉동육 먹다가 몇년만에 냉장 한우 샀는데.. 3 촌스러워서 .. 2012/01/09 1,462
57833 (끌어올림) 운동화 고르는데 도와주세요. 1 발발발 2012/01/09 633
57832 맛있는 어리굴젓 2 명절선물 2012/01/09 1,211
57831 통합민주당...누굴 뽑아야 될지 몰라요 21 ..허..... 2012/01/09 1,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