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학교에선 권력가진 부모편에 많이 서더라구요.
부모가 좀더 학벌이 좋거나 돈이 많거나 그런경우에요.
학교에서 무슨 사건이 나면 "저 애 부모가 ...하는 사람인데.."하는 이야기를
교사들끼리 나누는것을 종종 들었거든요.
힘없고 백없는 부모를 가진 아이들이 부당하게 당하는것도 많이 봤구요.
그래서, 이번 사건이 좀 의아해요.
피해자는 오히려 교수쪽인데 아이를 단지 좀 때렸다고 해서 사임까지 하고 아이학교에서도
온갖 비난을 받고 있잖아요. 포항공대 전임교수라면 어느정도 끝발이 있는 사람 이잖아요.
물론, 그 교수가 잘했다거나 배경가진 이가 우위를 점령해야 한다는건 절대절대 아니에요.
그냥 좀 의아해요.
맞은 남자아이 엄마가 학교운영회 부회장인가 그래서 그런걸까요?
보통 학교 교사들도 있는집 자식편인데 말이죠.
음...암튼 전 권력(?)가진 사람이 이렇게 매장 되는 경우는 첨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