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신다보면 눌려서 얇아지고
한해 지나면 버려야 하고.
마땅한게 없어서
꽃무늬 버선도 신어봤는데
옛날보단 솜이 얇아진 듯 하지만
양말보다 따뜻하고 발목도 위로 올라와서
신나게 신고 지내다가
버선 빨아 놓고
뭘 신을까 찾다보니
그전에 산에 다닐때 신었던
겨울 등산 양말이 보이길래
신었더니
오호..폭신하고 따뜻하고 최고에요.ㅋㅋㅋㅋㅋ
저도 그렇게 신고 있어요
저도 지난주 에버랜드갈때 등산양말에 운동화신고갔었는데요.(겨울부츠가 없어요.ㅠㅠ)
발 하나도 안시렵고 추운줄 모르고 잘 놀다왔네요.
등산 양말이랑, 등산바지. 이거 없으면 겨울을 어찌 보낼까 싶어요.
완소 아이템
그쵸?
추울때 털 부츠에다가 신고나가면 넘 좋아요.
이번에 산 털 부츠가 너무 딱 맞는 사이즈에
굽이살짝 있으니 앞으로 쳐져서 발꼬락이 좀 아픈 관계로
등산 양말 신고는 절대 못 신어요.ㅎㅎ
그나저나 등산 양말 더 사야 할까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