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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파서 죽을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도 왕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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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여중생 “선생님도 못 본 척”…하루하루가 지옥
최근 학교 내 집단 괴롭힘이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왕따’(집단 따돌림) 여중생이 인터넷에 자신의 괴로운 심정을 알리는 글을 올려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5707226&c...
링크를 걸어주세요. 그리고 기사 전문을 올리는건 아마 안되는걸로 알아요.
마음이 아프네요.
요즘 초등학교에서도 대부분의 선생님들이......다른 아이가 때린다고 .....선생님한테 말하면 고자질한다고
혼나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지금 초등5학년인데........1학년부터....5학년 선생님들 대부분이 그랬어요.
우리 아이는 고자질 안 한다고.................칭찬까지 받았대요.......^^;;;;;;;;;;;;;;;;;;;;;
저는 좀 이해 하기 힘들더라구요.
저 여학생도.......오죽하면 인터넷에 올렸을까.......생각하니....짠하네요.
일본 드라마에서나 보던 일들이 현실에서 일어나네요..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외면하거나 회피하는것,사실이더군요.
적극적으로 나서는 극소수의 선생님들은 가해학생들의 표적이 되고 그 학부모들한테 당하고
교사평가에서 고의적인 낮은 평가를 받기도 하고...
정말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해요.
정말 입에서 욕나네요
애새끼들이 어쩜 저렇게 못돼먹었을까요
반 전체 분위가 저 지경이면 담임도 분명 알텐데
왜 방관하고 있는지 답답합니다.
저러다 애 하나 죽는거봐야 부랴부랴 뒷수습하는척 할런지 ㅉㅉ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soc&arcid=0005707226&c...
담임 입장에서도 저런 일들이 있으면 가해 학생에게 주의를 주고 반성문을 쓰게 하고
그 부모에게 알리고 하는 방법
외에는 없어요...부모님 나오시라고 해도 전화 회피하거나 바쁘다고 안 나오시고
그 피해자 학생이 어디 좀 이상한 학생이냐고 묻는 부모들이 대다수에요 ㅡ.ㅡ
물론 담임들은 그런 기록들을 교무일지에 세세하게 적어놓습니다...
안 그러면 가해자 부모들이 자기 자식 보호하기 위해서 나중에 딴소리하시거든요...
결국 폭력회의까지 가도 최고 벌이 출석 10일 정지에 학교 전학 권고인데 전학은 죽어도 안가죠...
가끔 담임이 정말 욕 먹을 각오 하고 매 쉬는 시간마다 들려서 반 감시하고 애들에게 따돌림 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아무리 으름장을 놔도 괴롭히는 횟수는 일시적으로 줄어들 수는 있지만 시간 지나면 또 그런일이
발생하고 어울려 주지도 않더라구요...
따돌림 당하는 애가 원하는 친구와 짝꿍하도록 도와주고 괴롭히는 애들 멀리 떨쳐놓고 일부러
애들 모아놓고 맛있는거 사먹이면서 친하게 지내라고 다독거려도 억지로
친구를 만들어주는 부분은 여간 어려운게 아니더군요...
정말 말처럼 쉬운게 아닙니다...
그리고 분실사건은 진짜 담임도 어떻게 해줄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다행히 그걸 누가 훔쳤는지 알면 강력하게 조치할수 있지만
범인이 누군지 모르면 정말 답답해요...
그래서 귀중품이나 돈은 반드시 맡기라고 신신당부하고요...
그런 문제로 학교에서도 제발 cctv좀 설치하자고 건의해도
교장이나 교감같은 관리자들은 학생 인권 문제 거론하며 안된다고
못 들은척 하세요...정말 누구의 인권을 보호하자는 것인지 가끔 저도
헷갈릴때가 있네요...
유치원에서도 그러더군요.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한테 괴롭힘 당할때마다 선생님한테 일렀더니 이제는 형아니까(7살)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네요. 선생님이...... 할말이 없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이제 눈치가 생겼는지 알아서 때리는 아이는 피하는지 요새는 집에 와서도 때린다는 소리 잘 안하더군요. 그렇다고 괴롭히는 아이가 갑자기 개과천선했을리는 없구..... 학교폭력은 일차적으로 선생 책임이에요. 선생이 한마디로 자기 할일 제대로 안하는거죠. 선생이 할일이 뭐에요. 학생 관리 감독 아닌가요?
fff님 말에 공감합니다.
아이가 학교 가지 않으면 그 당사자들과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 아닌가요?
의무교육이라 학교다니라면서, 꼭 그 학교 다니라면서 나는 모른다, 어쩔 수 없다뇨. 모르니까 알고 싶지않고, 가르치고 점수만 메기고 싶음 학원강사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담임교사란 그 반 맡았다는 뜻 아닌가요?
고자질이라며 어릴 때부터 잘잘못 안가리고 같이 벌주는 건 결과적으로 가해자 편들어 주는 거라 생각해요. 선생님이 그렇게 하는 건 피해자가 그냥 당하거나 사적으로 처벌하란 뜻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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