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고대행사 에서 일해보신 분들 있나요? 광고회사들은 야근하고 주말근무가 일상인가요?

페라라 조회수 : 4,816
작성일 : 2012-01-04 13:34:24

제목 그대로 입니다.

제가 광고회사 기획 쪽 일로 취업 하려고 하는데

여자이구요

육체적으로 힘든건 참을수 있지만 토요일은 일할수 있지만, 일요일까지 회사를 위해 일하고 싶진 않단 마인드 이구요

주말에 나오라고 해서 싫은 소리를 했더니

사장이 그런 사람은 필요 없다고 해서 바로 퇴사 했습니다. ㅎㅎㅎ

제가 크리스천이라 주일은 완전히 교회에 있고 싶거든요

회사를 나올때 사장님이  

주말에 쉬겠다고 하는건 이쪽 업계에서 통하지 않는다

크리에이티브한 직종들은 대부분 철야, 야근, 주말출근이 불가피 한 환경이니까

참고하고 나가라고 했었는데

어떤 지인은 그 회사만 그렇다, 안그런 환경을 가진 회사들도 많다 그랬거든요

지금 다시 취업 자리를 알아 보고 있는데

전 창의적이고 내일을 위해 부족한걸 채워 가면서 알아 가면서

매력적인걸 계속 생각해 가면서 할수 있는 일을 하고 싶은데

그래서 광고쪽 일을 다시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열정이 또 생기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전에 일했던 곳은 창립한지 얼마 안됬던 곳이라서 그런지

식사시간이 매번 바뀌고 , 주말에 빠진다고 하니 엄청 싫어하는 눈치고

야근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아무도 말 안해주고

그렇다고 야근 수당이 나오지도 않는 상황에서 야근 하자니 짜증나고.....

그랬던 문제들이 다시 생각이 나네요

제가 다녔던 회사는 직원이 10명 미만이었던 작은 회사여서 그럴수 밖에 없었던 건지

제일기획 같이 큰 회사들도 주말까지 일 하는시스템으로 돌아가고

대부분의 광고를 하는 사람들 생활은 불규칙해서 안정?적이지 않는 생활리듬으로 돌아 가는지

제가 다녔던 회사 사람들은 그게 무슨 훈장?처럼 특권의식처럼 갖고 있었는데

 

대부분의 광고 회사들이 다 이런건지    

궁금하네요 ....

  

IP : 219.250.xxx.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답
    '12.1.4 1:36 PM (222.99.xxx.161)

    네! 그렇습니다.
    평일야근 밥먹듯하구요.
    주말근무도 한달에 한주정도 쉴까...뭐 그렇구요.
    거의 주말에는 회사일보다 외근,촬영,녹음,미팅,편집이 잡혀있습니다.

  • 2. ..
    '12.1.4 1:41 PM (220.78.xxx.251) - 삭제된댓글

    그쪽은 다 그렇습니다

  • 3. 원글
    '12.1.4 1:45 PM (219.250.xxx.35)

    맘 접어야 겠네요.. ㅎㅎㅎ

    그래서 제가 일했던 곳 에 있는 남직원 들은 한명 빼고 솔로 였고

    여자친구를 못사귀는 거였군요

  • 4.
    '12.1.4 1:58 PM (211.41.xxx.106)

    원글님 싸이클이라면 광고 회사 못다닙니다.

    일요일에 일 일어나기 부지기수입니다. 원글님이 일요일엔 무조건 일이 없어야 (일을 안해야) 한다 하셨는데

    절대 불가능하죠~

  • 5. 그 유명하다는
    '12.1.4 2:07 PM (124.61.xxx.39)

    J기획에 친구가 다녔는데... 새벽에 혼자 다니는건 예사였구요.
    제가 기함했더니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고 당연하게 여긴다고 했음.

  • 6. ....
    '12.1.4 2:23 PM (211.253.xxx.253)

    평일 야근.주말.휴일 근무도 예사로 합니다..
    그대신 일 끝나면 휴가처럼 쉴수 있는 시간도 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270 혹시..어린이 문화 예술학교..라고 아시나요? 4 초등생맘 2012/02/09 781
69269 정동영 "강남을에서 함께하는 가치 말하겠다" .. 12 세우실 2012/02/09 997
69268 성당유치원이 일반유치원보다 나을까요? 10 궁금해요 2012/02/09 2,957
69267 아이 키워보니 정말 필요했다..는 물건들 추천좀 해주세요 14 캐모마일 2012/02/09 2,232
69266 82 장터판매 (후기궁금) 목도리 2012/02/09 891
69265 초등2여아의 친구관계가 힘들어요. 4 모서리 2012/02/09 5,248
69264 초등 4학년 집에서 생일파티해도 괜찮을까요? 3 생일파티 2012/02/09 1,532
69263 루비통 네버풀 GM사이즈는 너무 크고 볼품없는거 맞지요? 6 네버풀 2012/02/09 1,622
69262 중고피아노 사려는데,, 괜찮은 사이트좀,, ,, 2012/02/09 682
69261 유럽패키지.. 우울해 죽겠어요 ...ㅠ.ㅠ 17 .. 2012/02/09 6,534
69260 장터에 올라온 된장 솔직한 후기 기다립니다. 15 된장 떨어져.. 2012/02/09 2,585
69259 1~2년 미국에 살게된다면 나가시겠어요? 22 2012/02/09 2,817
69258 유모차 선택 도와주세요 스토케 vs 퀴니 6 유모차 2012/02/09 1,504
69257 남학생 플릇,클라리넷 하시는 분 있으세요? 1 제비꽃 2012/02/09 1,277
69256 제주도 여행시 교통편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이팝나무 2012/02/09 1,072
69255 양파에 싹이 났는데 먹으면 안되는 거죠? 5 으아 2012/02/09 2,840
69254 아는 친구들 많이 없는 고등학교 가도 될까요? 4 궁금해요 2012/02/09 1,053
69253 호두까는 도구 2가지 중 선택 도와주세요. 1 호두 2012/02/09 1,383
69252 오늘 아침에 검사하고 왔는데 성별이 바뀌는 경우도 꽤 있나요? 10 임신 16주.. 2012/02/09 9,833
69251 집이 너무 좋아요~~ 44 집순이 2012/02/09 15,657
69250 저도.. 어깨진료받으러 가야 하는데 어떤 옷차림? 3 어머나 2012/02/09 865
69249 넉넉한 사이즈 어떨까요? 2 아이 수영복.. 2012/02/09 528
69248 .....파업 MBC 기자·피디들 “인터넷서 공정방송” 3 MBC노조 .. 2012/02/09 1,007
69247 씨리얼 어떤게 제일 맛있나요? 15 새벽 2012/02/09 2,724
69246 들에 냉이 언제쯤 캘 수 있을까요? 12 나난 2012/02/09 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