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르는걸 알려주면 기분나빠하는 아이 왜그럴까요?

.. 조회수 : 2,016
작성일 : 2012-01-04 12:07:51

8살딸이 있는데요,,

아이가 참하니 뭐든시키면 그냥저냥 따라가거든요,,

근데 틀린문제나 그런걸 알려주면 얼굴이 딱 기분 나쁜 표정이에요,,

학습지 선생님도 조심스럽게 그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지금은 많이 나아지긴 했는데,,,

학교선생님들은 지적도 많이 하실텐데..

걱정이에요,,

아이가 자존심이 강해서 그런걸까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IP : 1.245.xxx.15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4 12:11 PM (210.94.xxx.73)

    자존심이 강해서 그런걸거에요 그래도 앞으로 그런 상황에 잘 받아들일 수 있게 해주세요

  • 2. ...
    '12.1.4 12:16 PM (14.46.xxx.156)

    그런아이에겐 이건 아니야 틀렸어 이런말은 하면 안되고 만약 문제풀다가 틀리면 다시한번 해볼래..라고 해야한대요..학습을 하기엔 좀 힘든 성향이긴 하죠.

  • 3. ...
    '12.1.4 3:26 PM (112.149.xxx.77)

    제가 그런 스타일인데요... 저희 딸도 그래요 ㅜㅜ

    어릴땐 몰랐는데 직장다니면서도 결혼하고 살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면서 알게되었어요

    생각해보면 자존심이 강한 것이기도 하구요
    본인이 스스로 잘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것 같기도 해요. 그게 그건가요?

    내가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는데, 굳이 남이 간섭한다는 느낌?
    그게 강해요.
    전 저희 남편이 제게 지적해도 기분 확~! 상해요.

    이게 참 힘든 성격인데, 그런 만큼 또 본인 일을 잘 해쳐 나갈수 있을 거예요.
    그 행동으로 필요없는 불이익을 받는 다는 걸 깨달아야 하는데
    그게 큰 사건이 있거나 직장생활 좀 하지 않는 이상 잘 안느껴지고 불만만 생기는 거라

    윗분 말씀처럼 바로 지적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유도하는게 좋은데
    선생님마다 다 그렇게 해주실 수는 없으니...

    저도 제 딸이 무지하게 걱정이예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91 성추행 3 2012/02/19 1,711
73390 리스 부부 글 읽고 미혼처자 조언 부탁드립니다 12 파란 2012/02/19 5,950
73389 이번달 까스비가 추운거 대비 너무 많이 나왔어요... 5 까스비 2012/02/19 2,516
73388 불후의명곡2 5 재방송 2012/02/19 1,919
73387 저 같은 사람도 운전면허 딸수 있을까요? 12 .. 2012/02/19 2,641
73386 인간극장 곰배령부부 나꼼수 팬이네요~ 5 ddd 2012/02/19 5,246
73385 김정문 알로에 제품.. 추천해주셔요. 김정문알로에.. 2012/02/19 1,546
73384 아들 딸 관련 글들 참 불편해요. 22 감사 2012/02/19 3,523
73383 당뇨병 5 ㅇㅇ 2012/02/19 2,405
73382 락교 사서 드시는분 추천 좀 해주세요. 1 열음맘 2012/02/19 2,078
73381 세탁기 요즘 뭐가 좋나요? 대우꺼가 좋다는데 27 엄마 2012/02/19 6,170
73380 알로에젤 조심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1 ..... 2012/02/19 2,778
73379 중학교 여학생교복 재킷 사이즈 질문요 8 해피 2012/02/19 1,545
73378 저가 항공 타보신 부운.... 8 저가항공 2012/02/19 2,585
73377 게임에 중독된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집단 연구소 2012/02/19 1,247
73376 만화가가 되고 싶어하는 아이, 미술학원 잘 아시는 분 조언 좀요.. 10 미술 2012/02/19 2,372
73375 결혼할 때 지병 있는 건 언제 말해야 하나요? 40 2012/02/19 13,526
73374 파마했는데 좌우 비대칭으로 마무리 됬으면 어떻게 해야하죠?? 4 황당 2012/02/19 3,078
73373 남편 거부에도 참고 사시는 분들 보면... 1 ... 2012/02/19 2,157
73372 급질) 충남대병원근처 숙박업소... 꼭이요 4 벚꽃 2012/02/19 2,589
73371 영어30년 해도 오리무중 이것이문제였다. 왕초보 탈출 프로젝트 떡판동 2012/02/19 1,561
73370 사랑니 발치 수술 해보신 분들 있나요? 8 아파요 2012/02/19 2,803
73369 나피디요 왕석현 닮지 않았나요? 2 질문 2012/02/19 1,508
73368 침대발치에 연결할 것 5 침대길이 2012/02/19 1,852
73367 식탐여행 사유리를 당황하게 만든 보리집밥 할머니(펌) 6 사유 2012/02/19 4,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