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선
벌거 없는 도구로 음식을 해도
제법 맛이 괜찮게 나오는데
왜 다른집에 가서 음식을 하면
그 맛이 안날까요?
자주 하는 요리
맛이 보장된 요리도
내 주방이 아닌
다른 사람의 주방에서 하면
그 맛이 제대로 안나오는 거 같아요.
집밥 대접하거나 베이킹해서 남 줬을 때 맛있다고 극찬하지 않으면 서운한가요?
윗님은 뭔 소리래요? ㅎㅎ
잘해야한다는 강박?
저도 그럴때 있어요
이번엔 신경써서 제대로 만들어야겠다고 작정한날엔 외계의맛이 나구요
집에서 설렁설렁 만든건 또 맛있더라구요,ㅋㅋㅋ
희한해요.
그래서 음식은 대충해야 맛있는거다 라는 말도 안되는 소릴 하지요 제가 ㅋㅋㅋ
남의 집에서 요리하면 내집마냥 편하지 않잖아요 , 주방집기도 그렇고 모든게
그러니 당연 평소보다 맛이 덜하더라구요
냄비나 후라이팬만 달라져도 음식맛이 다르죠.
후라이팬 타시는 분들은 정말 존경스럽네요
전 차이점을 못느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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