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퇴근시간 너무 걸리는직장 계속 다니는게 맞을까요?

.... 조회수 : 1,982
작성일 : 2012-01-04 11:22:41

출근시간 맞출려면 아침에는 6시정도에 나서야 되고,저녁에는 8시 30분정도에 도착..

집안 살림  겸하면서 직장 다니는거 가능할까요^^;; 제적성에 맞는일은 아니지만 월급은 많아요.

제가 아침잠도 많은편인데 출근준비하려면 새벽 5시30분정도에는 일어나야 하구요..

애 학교도 못보내고 먼저 나와야 됩니다.. 고민중이네요..ㅠ

IP : 112.217.xxx.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추
    '12.1.4 11:25 AM (59.6.xxx.65)

    너무 힘든거 같아요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서 진짜 하루죈종일 있어야되는군요
    애들 학교가는것도 못보고..장기적으로 보면 엄마가 이렇게 집에 많이 없는거 안좋아요..

    다른 시간대 괜찮은거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 2. ...
    '12.1.4 11:25 AM (115.41.xxx.10)

    이사 가시면 안되나요? 다른 가족이 멀어지나요?

  • 3. ....
    '12.1.4 11:26 AM (123.143.xxx.247)

    출퇴근 거리와 삶의 만족도는 반비례 한다는 기사가 있었어요.
    아이도 챙겨야 한다면 월급 조금 포기하더라도 가까운 곳이 내 맘도 편하고, 몸도 편하지 않을까요?

  • 4. 대충
    '12.1.4 11:26 AM (112.168.xxx.63)

    출퇴근 소요 시간이 어느 정도 되시는 건데요?
    월급이 많다면 전 그냥 다니겠어요.
    집안일이나 아이는 남편이 좀 더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 5. ...
    '12.1.4 11:27 AM (112.217.xxx.58)

    네..이사는 불가능해요...ㅠ

  • 6. ..
    '12.1.4 11:29 AM (119.197.xxx.71)

    돈이죠. 잘 환산해보세요. 저도 좀 거리가 있는데 차를 버리고 대중교통 이용해요.
    집에서 모자란 잠을 차에서 때우고 있어요 좀 처량해보일때도 있긴한데
    적응하니 나름 괜찮네요. 연봉문제도 있고 평생다닐 직장이라 참고있답니다.
    곰곰히 따져보세요.
    참 이름은 잊었는데 뭔가를 고민할때 머리로만 하지말고 적어보세요. 이러면?
    그러면? 그렇게 적다보면 안보이던게 보이고 해결점을 찿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 7. 제가 그런 상황입니다..
    '12.1.4 11:42 AM (14.47.xxx.160)

    회사이전으로 님과 같은 상황입니다..
    벌써 2년이 됐나봐요.

    한 6개월까지는 죽을만큼 힘들고 아이들하고 남편한테도 미안해서 그만둘까 생각도 많았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너무 억울한겁니다.
    아이들 낳고 그 젖먹이들 떼어 놓고 나와 울기도 참 많이 울며 직장생활했는데 이제 아이들도
    중.고딩인데 그 힘든시기를 보내고 이제와서 그만둔다는게 억울해서 조금만 더 참고 해보자
    했더니 지금까지 왔네요...

    다행히 저는 출퇴근 자가로 왕복3시간이 넘게 걸리지만 퇴근이 자유로워요.
    3시~4시사이에 별일없으면 퇴근이 가능하니 아침에만 좀 제가 부지런떨면 되거든요.

  • 8. 저도같은경우
    '12.1.4 11:50 AM (125.187.xxx.194)

    인데요..저도 아침잠도 많아요..특히 겨울은 더..
    먼곳(1시간)거리..이곳은 월급이 더 많았구요
    집근처는 월급은 적었지만..저는 결국 이곳을 택했어요.
    아이들도 학교가는것도 봐야하고.무엇보다 일찍부터 일어날 자신이 없어서요ㅠ

  • 9. 좀 ...
    '12.1.4 11:51 AM (218.234.xxx.17)

    제가 왕복 4시간 걸리는 직장 다녔는데요, 어느날 화가 울컥 나고 눈물까지 나요..
    회사(직종)이 야근이 많은 편이어서 밤 10시에 퇴근하면 그렇게 늦게 퇴근하는 것도 아닌데 전 집에 들어오면 12시에요. 그리고 집 근처에 와서 갈아타야 하는 버스는 거의 막차라 혹시 차 없는가 싶어서 발 동동 거리고..(한번은 택시를 타기도 하고..)

    12시에 들어와서 씻고 자면 12시 30분, 다음날 또 6시 30분에 나가야 하니 5시간 겨우 자고 일어나요. 다른 직장 동료들은 10시까지 야근해도 7시간은 충분히 자고 나온다는데 저 혼자 피곤해하고.. 정말 화가 치밀어서 버스 안에서 울어버린 적도... 쩝.. 결국 미뤘던 운전면허를 따고 차를 구입하고 (혼자서! 면허 딴지 3일만에 중고차 매매상가 들어가서 혼자 차 끌고 나왔음..다시 하라 그럼 절대 못함)..

  • 10. ㅡ.ㅡ;;
    '12.1.4 11:56 AM (119.197.xxx.71)

    윗쪽에 덧글을 시간이 돈이죠 라고 쓴것같았는데 돈이죠 만 남았네요 ㅡ.ㅡ;;
    시간 역시 돈입니다.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남편과도 의논해보세요.

  • 11. ....
    '12.1.4 12:08 PM (39.113.xxx.176)

    저는 공무원인데 발령이 주기적으로나서 보통 왕복 3~4시간이에요. 그만 다닐수도 없어서 눈물흘리며 다닙니다..아이 유치원에 맡기고 데려올 시간도 없어서 그것만 또 사람써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668 우*비 초등자습서가 문제집인가요? 3 초딩맘 2012/02/10 1,218
69667 컴퓨터가 이상해요(82쿡만오면...) 3 ㅠㅠ 2012/02/10 614
69666 고등학교 수학여행 중국코스 2 .. 2012/02/10 771
69665 초등가는남자아이가방 좀 저렴한데 추천부탁드려요 3 정말 이럴래.. 2012/02/10 667
69664 봉주5회 듣고 충격... 8 나꼼수짱 2012/02/10 3,654
69663 고깃집추천해주세요(안암역, 혜화역 주변) 맛집추천요망.. 2012/02/10 727
69662 달콤함과 매혹의 상징인 초콜릿, 가난과 아동 노예노동의 상징인 .. 착한아이카페.. 2012/02/10 585
69661 얼마전에 이사 잘하신 분들.. 이사업체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2/02/10 1,490
69660 2월 1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2/10 570
69659 [원전]일본의 탈원전 주민투표 동향 2 참맛 2012/02/10 778
69658 한달동안 14k님과 달리 체중변화 하나도 없는 나만의 운동법 6 운동과 체중.. 2012/02/10 1,936
69657 냉동실에 있는 제누아즈 어쩌지요??? 1 현성맘 2012/02/10 783
69656 등교길 사춘기 아들의 모습에 충격받았어요! 56 당황~ 2012/02/10 19,186
69655 한겨레 자극적 제목 : 공지영 연예인 자살 이해 이게 뭐하는 .. 8 산은산물은물.. 2012/02/10 1,289
69654 국세청에 체크카드 등록시 현금 영수증 받아야 하나요? 3 절세노력 2012/02/10 3,628
69653 서울과 광주 중간에서 1박할 장소 추천해주세요.^^ 5 동창모임 2012/02/10 1,561
69652 공격성 테스트? 7 신기해요 2012/02/10 1,103
69651 5살아이가 감기기운도 없이 걍 38도에요. 6 경험맘들께 2012/02/10 5,119
69650 예비중 1 여자아이 에게 좋은 영양제좀 알려주세요 영양제 2012/02/10 598
69649 어제 해피투게더에서 최효종 유인나한테 왜그렇게 11 개매너? 2012/02/10 13,493
69648 이제 더 이상 대출내서 집 안사나요? 8 내집장만 2012/02/10 2,874
69647 옥주현이 한 홍합찜??? 1 UniIii.. 2012/02/10 1,699
69646 연금저축에 숨겨진 진실 1 연말정산 2012/02/10 2,112
69645 보험을 인터넷으로 가입해도 될까요? 5 ----- 2012/02/10 713
69644 지금 좋은아침에서 옥주현이 여행할때 메고나온 가방 어디브랜드일까.. 1 부자맘 2012/02/10 1,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