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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퇴근시간 너무 걸리는직장 계속 다니는게 맞을까요?

.... 조회수 : 2,154
작성일 : 2012-01-04 11:22:41

출근시간 맞출려면 아침에는 6시정도에 나서야 되고,저녁에는 8시 30분정도에 도착..

집안 살림  겸하면서 직장 다니는거 가능할까요^^;; 제적성에 맞는일은 아니지만 월급은 많아요.

제가 아침잠도 많은편인데 출근준비하려면 새벽 5시30분정도에는 일어나야 하구요..

애 학교도 못보내고 먼저 나와야 됩니다.. 고민중이네요..ㅠ

IP : 112.217.xxx.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추
    '12.1.4 11:25 AM (59.6.xxx.65)

    너무 힘든거 같아요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서 진짜 하루죈종일 있어야되는군요
    애들 학교가는것도 못보고..장기적으로 보면 엄마가 이렇게 집에 많이 없는거 안좋아요..

    다른 시간대 괜찮은거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 2. ...
    '12.1.4 11:25 AM (115.41.xxx.10)

    이사 가시면 안되나요? 다른 가족이 멀어지나요?

  • 3. ....
    '12.1.4 11:26 AM (123.143.xxx.247)

    출퇴근 거리와 삶의 만족도는 반비례 한다는 기사가 있었어요.
    아이도 챙겨야 한다면 월급 조금 포기하더라도 가까운 곳이 내 맘도 편하고, 몸도 편하지 않을까요?

  • 4. 대충
    '12.1.4 11:26 AM (112.168.xxx.63)

    출퇴근 소요 시간이 어느 정도 되시는 건데요?
    월급이 많다면 전 그냥 다니겠어요.
    집안일이나 아이는 남편이 좀 더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 5. ...
    '12.1.4 11:27 AM (112.217.xxx.58)

    네..이사는 불가능해요...ㅠ

  • 6. ..
    '12.1.4 11:29 AM (119.197.xxx.71)

    돈이죠. 잘 환산해보세요. 저도 좀 거리가 있는데 차를 버리고 대중교통 이용해요.
    집에서 모자란 잠을 차에서 때우고 있어요 좀 처량해보일때도 있긴한데
    적응하니 나름 괜찮네요. 연봉문제도 있고 평생다닐 직장이라 참고있답니다.
    곰곰히 따져보세요.
    참 이름은 잊었는데 뭔가를 고민할때 머리로만 하지말고 적어보세요. 이러면?
    그러면? 그렇게 적다보면 안보이던게 보이고 해결점을 찿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 7. 제가 그런 상황입니다..
    '12.1.4 11:42 AM (14.47.xxx.160)

    회사이전으로 님과 같은 상황입니다..
    벌써 2년이 됐나봐요.

    한 6개월까지는 죽을만큼 힘들고 아이들하고 남편한테도 미안해서 그만둘까 생각도 많았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너무 억울한겁니다.
    아이들 낳고 그 젖먹이들 떼어 놓고 나와 울기도 참 많이 울며 직장생활했는데 이제 아이들도
    중.고딩인데 그 힘든시기를 보내고 이제와서 그만둔다는게 억울해서 조금만 더 참고 해보자
    했더니 지금까지 왔네요...

    다행히 저는 출퇴근 자가로 왕복3시간이 넘게 걸리지만 퇴근이 자유로워요.
    3시~4시사이에 별일없으면 퇴근이 가능하니 아침에만 좀 제가 부지런떨면 되거든요.

  • 8. 저도같은경우
    '12.1.4 11:50 AM (125.187.xxx.194)

    인데요..저도 아침잠도 많아요..특히 겨울은 더..
    먼곳(1시간)거리..이곳은 월급이 더 많았구요
    집근처는 월급은 적었지만..저는 결국 이곳을 택했어요.
    아이들도 학교가는것도 봐야하고.무엇보다 일찍부터 일어날 자신이 없어서요ㅠ

  • 9. 좀 ...
    '12.1.4 11:51 AM (218.234.xxx.17)

    제가 왕복 4시간 걸리는 직장 다녔는데요, 어느날 화가 울컥 나고 눈물까지 나요..
    회사(직종)이 야근이 많은 편이어서 밤 10시에 퇴근하면 그렇게 늦게 퇴근하는 것도 아닌데 전 집에 들어오면 12시에요. 그리고 집 근처에 와서 갈아타야 하는 버스는 거의 막차라 혹시 차 없는가 싶어서 발 동동 거리고..(한번은 택시를 타기도 하고..)

    12시에 들어와서 씻고 자면 12시 30분, 다음날 또 6시 30분에 나가야 하니 5시간 겨우 자고 일어나요. 다른 직장 동료들은 10시까지 야근해도 7시간은 충분히 자고 나온다는데 저 혼자 피곤해하고.. 정말 화가 치밀어서 버스 안에서 울어버린 적도... 쩝.. 결국 미뤘던 운전면허를 따고 차를 구입하고 (혼자서! 면허 딴지 3일만에 중고차 매매상가 들어가서 혼자 차 끌고 나왔음..다시 하라 그럼 절대 못함)..

  • 10. ㅡ.ㅡ;;
    '12.1.4 11:56 AM (119.197.xxx.71)

    윗쪽에 덧글을 시간이 돈이죠 라고 쓴것같았는데 돈이죠 만 남았네요 ㅡ.ㅡ;;
    시간 역시 돈입니다.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남편과도 의논해보세요.

  • 11. ....
    '12.1.4 12:08 PM (39.113.xxx.176)

    저는 공무원인데 발령이 주기적으로나서 보통 왕복 3~4시간이에요. 그만 다닐수도 없어서 눈물흘리며 다닙니다..아이 유치원에 맡기고 데려올 시간도 없어서 그것만 또 사람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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