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결혼해서 시누이 생일을 챙기셨나요?

궁금 조회수 : 6,453
작성일 : 2012-01-04 11:20:14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챙기셨다면 본인이 스스로 챙기신건지 아님 남편분의 코치를 받고

챙기신건지 궁금합니다.

IP : 211.208.xxx.20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4 11:21 AM (110.13.xxx.156)

    케익 보냈어요 스스로 챙겼구요 남자들 저런거 잘모르잖아요

  • 2. 저희는
    '12.1.4 11:21 AM (119.197.xxx.71)

    서로간에 챙깁니다. 친정에서도 그랬고 시집도 같으네요.

  • 3. 저는...
    '12.1.4 11:23 AM (122.32.xxx.10)

    저만 줄창 몇년을 챙기다가 지쳐서 그 후로 몇년은 안 챙겼어요.
    그런데 시누이가 갑자기 제 생일에 선물을 보냈네요. 이건 뭔 상황인지...
    그래서 돌아오는 시누이 생일에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줄창 챙길때는 쏙 받아먹기만 하더니, 이제사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 4.
    '12.1.4 11:23 AM (116.32.xxx.31)

    요즘은 가족도 많지 않은데 그정도는 챙기지 않나요?

  • 5.
    '12.1.4 11:23 AM (14.63.xxx.41)

    저흰 친정 시댁 불문
    동기간에 생일 안 챙기기로 합의했어요.

  • 6. ...
    '12.1.4 11:23 AM (119.64.xxx.151)

    안 챙깁니다.
    안 그래도 챙기고 기억할 것도 많은데 무슨 시누생일까지...
    시누생일 챙기면 시누남편 생일도 챙겨야 하고 조카들 생일까지 챙겨야 하고... 오마이갓~

  • 7. ...
    '12.1.4 11:25 AM (14.46.xxx.156)

    서로 안챙김

  • 8. ....
    '12.1.4 11:27 AM (123.143.xxx.247)

    안 챙겨요.
    그에 대해 뭐라 하는 사람도 없고...
    아무도 불만없고...
    남편도 안 챙기던 생일, 결혼했다고 새로 챙길 일 있을까요?

  • 9. 안챙겨요
    '12.1.4 11:28 AM (112.168.xxx.63)

    결혼 후 처음에는 챙겼는데
    받을 줄만 알지 제 생일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연락한번 없고 그래서
    저희도 그냥 안챙겨요.

  • 10. 한번도
    '12.1.4 11:28 AM (14.37.xxx.69)

    한적없는데요.

  • 11. ..
    '12.1.4 11:31 AM (1.225.xxx.31)

    결혼초에 올케가 제 생일을 챙겨줬어요.
    시누가 셋이나 되는데 아마 동생이 코치 하진 않았을겁니다.
    이젠 결혼 10년도 넘고 서로 챙기지 말자고해서 안챙겨요.

  • 12. 근데
    '12.1.4 11:31 AM (116.32.xxx.31)

    정말 형제나 자매, 남매끼리 생일 안챙기나요?
    시누이 생일을 내가 안 챙겨도 남편은 챙기는거 아닌가요?
    이런거 볼때마다 그래놓고 자식 외로울까봐 둘째 난다는 말은
    왜 나오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 13. 궁금
    '12.1.4 11:34 AM (211.208.xxx.201)

    저도 아이들 어려서 안챙기고 살았는데 물론 시누에게서 받은것도 없었구요

    그런데 시어머님께 연락이 왔네요.

    하나밖에없는 시누 생일도 못챙기냐면서요...

    이 상황을 어찌 받아들여야하는건지..

    머리가 아파서요.

  • 14. ...
    '12.1.4 11:35 AM (119.64.xxx.151)

    어머니가 하라고 한다고 해서 다 해야하는 건 아니지요.
    결혼 전에 남편이 챙겼다면 또 모를까 안 챙겼다면...
    그 시어머니는 하나 밖에 없는 오빠가 여동생 생일도 안 챙기도록 키워놓고
    이제와서 왜 며느리에게만 도리 운운하나요?
    그냥 가볍게 무시해도 됩니다.

  • 15. ...
    '12.1.4 11:35 AM (110.14.xxx.164)

    양가 다 안챙기고 저도 올케에게 서로 하지말자 했어요
    서로 어른들 생신 명절 만으로도 힘드니까요
    내 남편 자식이 있는데 뭐 서운할거까지 있나요

  • 16. 00
    '12.1.4 11:38 AM (218.50.xxx.65)

    시누 생일 챙겨야 되요.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가족도 얼마 안되는데, 안주고 안받기 이런걸로 따질것도 없어요. 더구나 시누이가 손위라면 더더욱 챙기는게 좋지요... 손아래하고 손위하고 똑같이 보면 안되요.

  • 17. ...
    '12.1.4 11:40 AM (119.64.xxx.134)

    제가 시누 입장인데요. 저희는 가족이 셋이고
    동생네는 다섯입니다.
    남동생과 올케는 저희 세가족 생일 모두 꼬박꼬박 챙겨주고,
    저는 말로 때우는 게 절반이고, 두번에 한번꼴로 돈을 보내거나 케익와인을 보냅니다.
    친정엄마가 며느리 생일을 꼭꼭 챙기시기 때문에
    자꾸 동생보단 올케를 더 챙기게 되서 가끔 동생한테 미안합니다.
    대신
    일년에 두번정도 조카 셋을 우루루 챙기는 걸로 동생에 대한 정을 대신하죠.

  • 18. ...
    '12.1.4 11:40 AM (211.207.xxx.126)

    제가 시누이들한테 서로 챙기지 말자고 했어요.
    해봤자 몇년지나니 돈이나 왔다갔다하고 챙기느라 신경만 쓰구요.
    부모님 생신만 잘 하자고 했네요.
    기분이 썩 좋아보이진 않던데 그러거나 말거나....
    시누이들끼리는 서로 챙기더군요. 자매끼리니 편하겠죠.

  • 19. 궁금
    '12.1.4 11:47 AM (211.208.xxx.201)

    저도 못된거죠?
    올케 생일은 챙겨줍니다.
    못난 오빠들에게 시집와서 고생하는것 같아 작은거라도 보내네요.
    오빠생일은 안챙기구요.
    시집와서 남편에게 물으니 먹고살기 바쁜데 안챙겨도 된다길래
    마음놓고 살았었네요.
    그런데 좀 빈정상해서요.
    저희 친정엄마는 올케는 시집와서 고생한다고 꼭 챙겨주라고 말씀
    하셨었거든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살아생전에 제가 모르고 넘어갈까봐
    연락하셨었구요.
    그런데 며느리 생일 안챙기는 시어머니가 본인 딸 생일 챙기라고하니
    좀 그렇더라구요.

  • 20. ...
    '12.1.4 11:49 AM (119.64.xxx.151)

    원글님 못 된 거 아니예요.
    서로 진심으로 챙기고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그게 안 된다면 그냥 내 마음 가는 대로 하는 것이
    마음도 안 가는데 의무적으로 챙기고 마음 상하고 하는 것보다 백번 낫습니다.

  • 21. 꼬마버스타요
    '12.1.4 11:52 AM (211.36.xxx.130)

    저는 결혼하고 첫 생일즈음 주말에 어머님이 부르셔서 저녁 한끼 사주시고 시누는 결혼 전 자취중이어서 따로 연락이 없었어요. 그리고 다음 생일에는 시누이가 시집 살이 엄청 할 때였고 임신 하고 결혼해서 스트레스도 심하고 이래저래 안쓰러운 마음이 커서 비싸지 않은 옷 한벌 사서 보냈더니 제 생일 때 화장품 세트 보내줘서 전화로 축하한다는 얘기만 했고요.
    남편이 아버님 생신 이틀전이라 아버님 생신 때 겸사겸사 시누네 가족이랑 같이 모이는데, 시누랑 남편 사이가 대면대면 해서 그런지 따로 남편 생일은 안 챙기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시누네 식구 생일 따로 안 챙겨요. 시집에서는 시누와 저와 무언의 합의가 된거라 할까요?

    친정은... 남편 첫 생일 때 엄마가 생일상 차려주시면서 미혼 남동생도 함께 했고 남동생 생일 무렵에 같이 모여서 밥 먹고, 남동생이 결혼하고 올케 첫 생일도 엄마랑 제가 생일상 차려주니까 남동생일 생일 때는 올케가 상 차려서 모이고 또 제생일 때는 제가 상 차려서 겸사 겸사 모이고 하다보니까 자연스레 명절 빼고 생일 즈음 가족들이 모여서 얼굴 봐요. 서로 작은 선물이나 현금 정도 챙기고요.

  • 22. 궁금
    '12.1.4 11:55 AM (211.208.xxx.201)

    ...님 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솔직히 올케들도 부담스러워할까봐 그냥 조그만거 보내거든요.
    저도 올케에게는 생일선물 받아본 적이....없는것 같아요.
    생일이라고 전화나 메세지 보내주면 정말 진심이 담긴거 느껴져
    고맙구요. 섭섭한 생각도 없거든요.
    저희 시어머님가 당신 자식사랑이 끔찍한 분이시긴한데 갑자기
    저렇게 나오시는게 의아해해서요.
    시누이가 섭섭하다고 그런것같기도하고...
    제 생각엔 시누이 생일보다는 애들 고모부생신은 챙겨드리고싶네요.

  • 23. 궁금
    '12.1.4 12:08 PM (211.208.xxx.201)

    맞아요.
    왜 며느리가 챙기고 주관해야하는지...
    솔직히 남편도 제 생일 챙기지도 않아요.
    생일이라고 변변한 선물 받아본적도 없고
    외식 싫어해서 나가서 외식도 안해요.
    옆구리 찔러 즉석미역국 사다가 몇번 끓여줬네요.
    제가 그래서 어머님 전화받고 황당했었나봐요.
    좀 정리가 되는것 같아요.
    심리적으로 남편도 챙기지도 않는걸...하며..

  • 24. ...
    '12.1.4 12:32 PM (121.138.xxx.72)

    서로 안받고 안챙기니 오히려 편해요
    섭섭하고 미안함 그런것도 아예 없어요
    안그래도 머리 복잡한 일들 많은데 최소한의 것만 챙기고,
    요즘은 그냥 심플한 관계가 더 좋네요

  • 25. 안 챙깁니다.
    '12.1.4 12:53 PM (175.121.xxx.97)

    저도 제 생일에 다른 사람한테 챙김 받으면, 부담스럽습니다.
    다음에 반드시 갚아야 하는 빚 같거든요.
    서로 결혼해서, 각자 가정을 이뤘으면, 생일은 그 가족내에서~~~

    전 그냥 남편이 챙겨주는것으로도 충분...

    생일 챙기기와 형제자매간 외롭냐, 어쩌냐와는 좀 별개에요.
    생일 안 챙겨도, 사이는 좋습니다.

  • 26. ^^^^^
    '12.1.4 1:07 PM (183.109.xxx.232)

    요즘은 생일 크게 생각안하는거 같은데요..
    부모님이나 챙겨 드리지 시누 올케 서로간에 안챙기니까 편하기만 한걸요..

    지지리도 못사는 사람이 생일이라고 밖에 나가 십만원넘게 외식하고
    선물 안해줫다고 투정부리고
    그런집 보면 .기가 막힙니다..

    서로 있는집들 끼리 서로간에 챙기면 좋을것이고
    그것도 진심으로 좋아해야 되는거같고.
    아니면.......서로간에 모르쇠.........ㅎㅎ

  • 27.
    '12.1.4 1:13 PM (175.207.xxx.35)

    어머님이 말하신다고 님이 꼭 그걸 따라야 하지 않습니다. 유교도리에도 그건 어긋나죠
    부모님이라도 부당한 것은 안 따르는 게 유교도리입니다

    남편도 님 생일 제대로 안 챙겨주는데..
    왜??

    억울하게 시누생일 챙기다..님은 시누 더 미워집니다. 그게 서로에게 더 안 좋고요
    시누를 위해 생일을 안 챙긴다고 바르게 생각하세요^^

  • 28.
    '12.1.4 1:34 PM (61.81.xxx.82)

    저 아이 가졌을때 임산복 하나 사 입으라고 시누이 남편 돈 주는데
    중간에 시누가 가로채고 자기 입던 옷 임부복처럼 편하다고 벗어주었는데
    그 일은 이십년이 넘은 지금도 왜 잊혀지질 않을까...

  • 29. 우리도
    '12.1.4 1:36 PM (141.223.xxx.32)

    서로 안챙기고 20년 넘게 살아 왔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시어머니께서 동기간에 생일도 안챙기냐고 시누이 생일 축하한다고 전화라도 하라고... 그 2주전에 내생일이었는데 우리 식구끼리하고 지나가서 말씀듣는 순간 불쾌하더라고요. 나중에 들어보니 애들 고모부나 조카들 아무도 심지어 본인까지 자기생일을 깜빡 잊고 어머니가 전화해서 알았나보더라고요. 그날이 자기생일인지..
    어머니가 속상하실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나한테 그럴게 아니라 뭐라 하시려면 사위한테 그래야하지 않나싶더라고요.
    암튼 앞으로도 내가 굳이 챙길 생각은 없습니다.

  • 30. 망탱이쥔장
    '12.1.4 1:49 PM (218.147.xxx.185)

    서로 안챙겨요...처음에 챙겨볼라 했는데 그런거 신경안써도 된다고 하나뿐인 시조카 생일도 절대 안가르쳐주시대요 -_-;;; 우리 신랑은 자기 엄마 생신도 잘 모르더만요....에효....그래서 그른가?? 여튼 서로서로 안챙겨요~~너~~무 좋아요~~

  • 31. ..
    '12.1.4 9:27 PM (121.164.xxx.69)

    울시어머니 며느리 첫생일도 안챙겨주면서
    시누및 아주버님들 생일까지 챙기라고 얼마나 닥달 하시던지...
    전 절대 안챙깁니다
    몇년 그러다가 말던데요

  • 32. 저희집
    '12.1.4 10:16 PM (121.190.xxx.196)

    저희는 친정도 시댁도 형제들 생일까지는 안 챙겨요.
    결혼하고 첫 생일때만 다 같이 식사라도 하자고 해서 같이 식사 했지 그 뒤로는 안 챙겨요.
    딱 양가 부모님만 챙기기로 했고 가족들도 다 그게 더 당연하다고 생각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24 한 검사의 사직서 “양심에 비춰 이해할 수 없는 수사…” 2 참맛 2012/01/05 1,338
55823 저는 웹툰작가입니다.. 29 휴우 2012/01/05 7,410
55822 40세 아줌마 면접 복장 3 면접 2012/01/05 4,204
55821 발렌시아 자이언트 백 이라는 가방 너무 이쁘네요 4 가방초보 2012/01/05 2,594
55820 노무현 전 대통령이 외로워서 죽었다는 망언을 반박해주마 2 참맛 2012/01/05 897
55819 이젠 새우젓이 이상하게 보여요 새우젖을 하도 보다보니 9 후우 2012/01/05 2,295
55818 메자이크 쌍커풀...써보신 분 계시나요? 1 ... 2012/01/05 1,472
55817 내일 오후 1시 청계광장에서 연세대 등 30여개대 시국선언 2 참맛 2012/01/05 1,508
55816 감기에좋은음식 박창희0 2012/01/05 1,382
55815 부모자식간 궁합 12 아름다운미 2012/01/05 4,812
55814 제이슨 므라즈 노래 좋아하시나요? 4 왕밤빵 2012/01/05 1,598
55813 남편과 제가 같은꿈을 꿨는데 너무 궁금합니다. 12 생생해 2012/01/05 14,859
55812 짝 남자 3호 정말 싫은 스타일...... 20 2012/01/05 6,886
55811 요즘 이승기가 급 호감이네요ㅋㅋ 1 애교쟁 2012/01/05 1,816
55810 설날 선물 같이 고민좀 해주세요. 2 선물 2012/01/05 866
55809 고승덕, '전당대회 돈봉투' 폭로(종합) 2 truth 2012/01/05 2,035
55808 뜨개실 하시는 분들..수다 떨어봐요.. 10 ... 2012/01/05 2,391
55807 [아직은 카더라임!]북한에 군사 쿠데타??? 8 truth 2012/01/05 1,525
55806 얼굴에 올리브유 말고 포도씨유도 되나요? 6 오일 2012/01/05 8,551
55805 배고파요~~라면 먹을까요? 37 사마리아 2012/01/05 2,595
55804 결혼기념일이예요. 21년전 2 오늘이네요 2012/01/05 1,467
55803 레몬차 정말 맛날꺼 같아요.. 9 독수리오남매.. 2012/01/05 2,545
55802 제가 먹는음식중에 변비를 일으키는것이 무엇일까요? 10 ㅠㅠ 2012/01/05 2,661
55801 생각지도 않은 둘째.. 그래도 예쁘겠죠? 11 까이유 2012/01/05 1,958
55800 모태솔로 얼마나 많은지 다들 모르시네요 4 ... 2012/01/05 4,941